[목차] pavane == 16세기 초엽 이탈리아에서 발생하여 17세기 중엽까지 유행했던 궁정무곡 == ||[youtube(mpgyTl8yqbw)]|| ||▲ [[가브리엘 포레]]의 파반, Op.50. 의외로 대중들의 귀에 익은 선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MBC 드라마 왕초의 오프닝에서 쓰이기도 하였다.(물론 리메이크 식으로 새로 만들어서 굉장히 웅장하다.) 70~90년도 사람들이라면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다.|| pavan, pavana, Paduana라고도 한다. 어원상 [[파도바]]와 연관된다. 바스당스(basse danse)에서 파생한 2박자와 4박자로 된 위엄있는 무곡으로 바스당스와 대조적으로 속도가 빠른 무곡이다. 16세기 후반에 쇠퇴하기 시작했으나 영국의 버지널 음악이나 독일의 관현악 모음곡 등에서 이후도 계속해서 연주되었다. 근대에 이르러 다시 부활하였으며 [[생상스]], [[모리스 라벨|라벨]], 포레 등이 명곡을 남겼다. [[존 다울런드]]의 《눈물의 파반》, [[모리스 라벨|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이 유명하다. == 키스 로버츠의 [[스팀펑크]] [[대체역사소설]] == [[파일:c82fd258_PAVANE.jpg]] [[영국]]의 SF 작가 키스 로버츠(Keith Roberts)가 [[1968년]]에 쓴 작품. [[잉글랜드 국왕]] [[엘리자베스 1세]]가 [[암살]]당하고 [[스페인]]의 [[무적함대]](아르마다, Armada)가 영국을 지배하여 [[스코틀랜드 왕국]]의 [[메리 1세(스코틀랜드)|메리 여왕]]을 옹립하고, [[가톨릭]] 교회와 [[교황]]이 아직도 세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상의 [[1960년대]]를 그린 작품이다. [[과학]]은 퇴보하여 [[봉화|봉수대]]와 [[증기기관]] [[트랙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문명이란 설정이다. 설정상 [[쿡]] 선장은 [[호주]]에 [[교황]]의 [[코발트]]색 깃발를 꽂았다는 부분이 있다. 사실상 [[스팀펑크]] 장르의 대표적인 선구작이다. 증기기관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들이 돌아다니는 배경묘사가 무척 서정적이고 아름답다는 평이 많다. 2012년 6월 '''파반'''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출간되었다. 그런데 번역의 상태가 안좋아서인지 가독성이 심각하게 나쁜 편이다... 정확히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문법적으로 이상한 문장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Include(틀:스포일러)] 이 작품의 기본은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 [[평행세계]]물이었다. 기본적으로 로마 가톨릭이 기술발전으로 인한 앞으로 일어날 [[세계대전]]이나 대학살, [[핵무기]]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서 인공적으로 기술발전 속도를 제한해왔던 것이다. 물론 [[의도는 좋았다|의도는 좋았으나]] 신정정치와 종교재판소를 통해 종교가 모든 것을 주재하게 되어 민중들의 불만이 커져갔다. [[올드 원]], 황무지의 사람들, [[요정]]이라 불리는 구세계의 과학기술, 사건을 인지한 일족이 나오며 작중에서는 말미에서야 언급된다. 현실세계의 역사에서도 이 소설이 현실로 불러올 뻔한 적이 있었다. [[프란시스코 피사로]] 항목 참조. == [[펌프 잇 업]]의 수록곡 == [[Pavane]] 항목 참조. == 프로게이머 유현상의 별명 == [[유현상(e스포츠)]] 항목 참조. [[분류:고전 음악]][[분류:미국 SF 소설]][[분류:스팀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