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eb.archive.org/web/20070304220258/http://www.paran.com:80/|홈페이지(아카이브)]] [[파일:data_logo_Paran.gif|width=250]] [[파일:133968894990_2_004927.jpg|width=250]] 2010년 개편 이후 서비스 종료 전까지 사용된 로고 [목차] == 개요 == [[KT알파|KTH]]가 [[2004년]] [[7월 17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 운영했던 [[포털 사이트]]. 전신은 [[PC통신]]으로 운영하던 [[하이텔]]과 별도의 포털 서비스였던 한미르이다. == 역사 == === 한미르 시절 === [[파일:main_bi.gif]] [[1999년]] [[9월 8일]] KT114 서비스와 인터넷 검색 엔진인 [[정보탐정]]을 통합하여 개장하였다. 서비스 초기에 타 사이트와 달리 [[https://www.youtube.com/watch?v=sZdBTQXtqKA|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였으며]], [[핑클]]을 광고에 [[https://youtu.be/PnpRg6hVRLc|내세우기도 했다.]] 2000년대 극초반에는 외부 광고도 많이 했었으며, 예를 들어 [[서부산TG]] 문서에 들어가보면 상단에 소개하는 사진 중 한미르 광고가 톨게이트 위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한국의 포털사이트 중에서 최초로 한일 [[번역기]]를 선보인 사이트이기도 하다. === 하이텔과 통합한 이후 === [[파일:external/image.itdonga.com/6_4.jpg]] 그러다가 2004년에 [[PC통신]] 서비스였던 [[하이텔]]과 통합하였으며 이때부터 파란이란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하이텔은 2003년 자체적인 인터넷 포털을 개발하여 서비스중이었으며 한미르하고는 이런 방식으로 통합되었다. 기존 하이텔이 제공하고 있던 VT기반 PC통신 서비스는 2007년 2월 28일 완전 종료.] 하지만 인터넷 사업자(KT)가 야심차게 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발주자여서인지 [[네이버]]나 [[다음]]에 크게 밀렸다.[* 파란이 처음 개장한 [[2004년]]은 그간 난립하던 여러 포털 사이트가 대충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코리아]] 체제로 정리되었고, 그중에서도 [[네이버]]와 [[다음]]의 투탑 체제로 굳혀져가는 시점이었다.] 게다가 [[ActiveX]]로 사이트를 도배하다시피 하였기에 대중들의 반응이 좋을 리가 없었다. 심지어 로그인을 할 때도 ActiveX를 깔아야 했을 정도. 그 외에도 특징적으로 내세울 만한 서비스가 없었다. [[네이버]]의 경우엔 [[지식iN]], [[Daum]]의 경우엔 [[다음 카페]], [[네이트]]의 경우엔 [[네이트온]] 및 [[싸이월드]] 등 당시 인기를 끌던 서비스가 있었으나 파란의 경우 그런것이 없었다. 그 외에도 키즈 서비스가 빈약한 등의 문제로 어린이층에게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이트였다.[* 이 당시 [[네이버]]는 [[쥬니어네이버]]-동물농장, [[야후! 코리아]]는 [[야후! 꾸러기]] 등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층을 공략하고 있었는데, 파란은 그런 것이 전무했다.] 그나마 푸딩은 사진 플랫폼으로서 나름 입지가 있어서 [[SLR클럽]]같은 사진 동호회 회원들의 경우 많이 이용하긴 했다. [[디씨인사이드]]에서도 대용량 이미지 업로드로 푸딩을 사용했으나[* 당시 일반 이미지 업로드 용량은 고작 500KB(...)밖에 안 되었다.],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이 시절 푸딩으로 올렸던 이미지는 볼 수 없게 되었다. 파란의 유선포털 점유율은 2011년 9월말 기준 1% 수준에 불과했다. 경쟁 포털로 분류되는 네이버(30.8%), 다음(19.8%), 네이트(6.6%) 등과 비교할 때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파란의 페이지뷰(PV)는 지난 2009년 12월 1.87%에서 2010년 12월 1.6%로 하락한 후 계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 하위 서비스 == === [[파란 블로그]] === [[파란 블로그]] 참조. === U2 === [[파일:external/file.newswire.co.kr/2006100211597509990.38086800.jpg]] 옛 [[하이텔]] 시절부터 이어져오던 아이맨 메신저를 전신으로 [[2006년]] 런칭했다. [[네이트온]]과 비슷한 채팅 서비스였다.[* 이쪽도 [[넷츠고]] 시절에 서비스하던 "미니고"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강력한 파일전송과 전화 기능[* 집의 유선전화를 연동하여 통화하는 방식. 통화요금은 당연히 무료가 아니었고 고지서에 합산되어 청구되는 방식. 요금 체계는 일반전화 요금과 같았다.]을 어필하며 런칭하였다. [[TTS]]도 지원해서 채팅창에 말을 치면 TTS 음성이 그것을 읽어주는 기능도 있었다. U2 클린이라고, 메신저에 백신 기능이 딸리기도 했다. 그 외에도 게임, 운세, MP3 등의 여러 가지 부가기능을 제공하였다. 초창기엔 선전하는듯 보였으나 결국은 이용자가 없어서 망했다. [[2012년]] 파란 서비스 종료될 때 같이 종료되었다. === 그 외 하위 서비스 === * FUN([[파란 카툰]]) * 파란 클럽: 클럽원들이 가입하면서 일정량씩 기부한 용량을 모아서 만드는 자료공유 서비스. 카페처럼 자체 커뮤니티 기능도 약간 가지고 있다. * 푸딩 * 파란 아이디스크 * 비즈프리 (파란 웹호스팅 등) == 서비스 종료 == [[KT알파|KTH]]는 모바일 사업에 집중시키기 위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2723686|조만간 문을 닫는다고]] 아시아경제가 2012년 1월 10일 단독보도했다. 그런데 몇 시간 뒤 서정수 [[KT알파|KTH]] 대표는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view.html?cateid=1048&newsid=20120110141207068&p=moneytoday&RIGHT_COMM=R8|"폐쇄는 논의되었지만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결국 모바일 서비스에 더 집중하기 위해 2012년 7월 31일 폐쇄되었다. [[Daum]]이 일부 서비스를 인수했기에 메일과 블로그는 한메일과 [[티스토리]]로 이전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전을 원하지 않으면 백업을 해도 된다. 둘 다 7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기간 중 가능했다. 파란과 연계된 서비스인 Allstar, Playy, 비즈프리, 하트콘 서비스는 계속 운영된다. 한편 비즈프리는 주식회사 유디아이디에 이관되었다. 참고로 종료하지 않는 서비스는 파란통합계정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러니 저 서비스들 중 하나라도 이용한다면 탈퇴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데 모바일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은 온데간데없이 모바일마저 정리를 단행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8&aid=0003029714|포털 '파란'접은 KTH, 모바일 마저 발 뺀다.]] 이후 2021년에 KTH와 KT엠하우스가 합병하여 KT알파로 변경되었다. == 기타 == * 사이트 레이아웃이 거의 매년마다 바뀌었다. 아래 아카이브 문단을 보면 링크가 거의 매년마다 걸려있다. 아카이브를 보면 거의 매년 상반기 끝~하반기 시작 즈음에 레이아웃이 바뀌는데, 이 전통(?)은 [[2010년]] 깨졌다. 2009년 후반기 바뀐 레이아웃을 2010년 연말까지 썼었고, [[2011년]] 새해 대격변을 맞았다. * TV광고 중 가장 주목받은 것은 한미르 시절 [[핑클]] 출연분과, 파란 출범 당시 [[백윤식]]이 [[혜은이]]의 '파란 나라를 보았니'라는 노래와 함께 출연한 것. 그 외에도 [[김래원]]이 출연한 대용량 메일서비스 광고도 있었다. * 파란이 처음 등장할 무렵, 포털사이트 업계에서 후발주자였던 파란은 기존의 타 포털사이트의 주 클릭 수입원이었던 뉴스부분을 잠식하기 위해서 당시 5대 스포츠 뉴스로 꼽히던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굿데이[* 파란이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폐간.], [[스포츠투데이]][* 2006년 폐간. 이후 매각되어 [[아시아경제]] 인터넷 뉴스로 개편되었다.]의 기사를 독점 공급했다. 모 [[http://act.jinbo.net/drupal/node/1068|사이트]]에 의하면 타 포털 등에서는 선정적 스포츠 뉴스들이 없어졌으니 보다 다양한 뉴스로 채워넣겠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타 포털 사이트들은 없어진 스포츠 및 연예 뉴스란을 보충하기 위해 인터넷 및 TV뉴스만 보고 대량 연예기사를 방출하는 소위 [[기레기]]라 불리는 인터넷 기자들에게서 뉴스를 공급받기 시작하였고, 이는 전반적인 포털 뉴스들의 질을 하락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인지도가 떨어진 탓에 아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안 좋은 쪽으로 한국 포털에 큰 영향을 끼친 셈. == 아카이브 == 사이트 레이아웃 변천에 따라 각각 아카이브 링크를 걸었다. 각 아카이브의 메인화면마다 당시 이슈가 뜨는 게 인상적. * [[http://web.archive.org/web/20040717082650/http://www.paran.com/|2004년 7월 17일 개장 당일 아카이브]] * [[http://web.archive.org/web/20051215080341/http://www.paran.com/|2005년 12월 15일 아카이브]] * [[http://web.archive.org/web/20061004215009/http://www.paran.com/|2006년 10월 4일 아카이브]] * [[http://web.archive.org/web/20080214163035/http://www.paran.com/|2008년 2월 14일 아카이브]] * [[http://web.archive.org/web/20090227223243/http://www.paran.com/|2009년 2월 27일 아카이브]] * [[http://web.archive.org/web/20100929231547/http://www.paran.com/|2010년 9월 29일 아카이브]] * [[http://web.archive.org/web/20110107210508/http://www.paran.com/|2011년 1월 7일 아카이브]] - 이 레이아웃을 마지막으로 서비스 종료. [[분류:대한민국의 포털 사이트]][[분류:네이트]][[분류:KT알파]][[분류:폐쇄된 웹사이트]][[분류:2012년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