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타락천사의 진혼가]]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타락천사의 진혼가, 저번날=파괴의 날/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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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px 투명.svg|width=50]]||정신없는 와중에, 가볍게 눌리는 느낌이 들었다. 급하게 몸을 일으키자, 물건 하나가 내 얼굴에서 미끄러져 몸에 떨어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빵?}}}||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먹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여전히 변함없는 간단명료함.||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오늘 우리의 계획은 뭐야?}}}||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네가 자고 있을 때 조사를 했는데, 상황이 생각했던 것보다 곤란해졌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계속 물어보고 싶었는데...... 넌 잠 안 자?}}}||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는 내 질문을 무시했다.||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히로는 대천사의 힘을 실험하기 위해, 놈을 격리 구역으로 데리고 갔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몬스터를 삼키기 위해서?}}}||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어. 결과를 봤을 때, 몬스터의 힘과 대천사의 힘이 상당히 잘 융합된 듯 보였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 말은......}}}||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전술 단말기를 열어서 직접 봐.}}}||
||[[파일:1px 투명.svg|width=50]]||혼란스러운 채로 단말기를 열었다. 한 여자의 목소리가 전류를 타고 어슴푸레 들려왔다.||
||[[파일:그림자3 아이콘.png|width=50]]||'''{{{+1 「여자의 목소리」}}}'''[br]{{{-1 최...... 소식입니다! ...... 천사의 모습...... 몬스터...... 이동......! 주의하시.......}}}||
||[[파일:1px 투명.svg|width=50]]||전류의 소리는 약해지고, 화면은 점점 선명해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화면에는 어제보다 몇십 배는 커진 하얀 천사가 하늘을 날고 있었다. 순백의 날개를 둘러싸고 수많은 빛줄기가 하늘에서 내려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지면은 엉망진창이었다. 먼지 가득한 하늘에, 건물은 무너지고, 땅은 초토화되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비명과 울부짖는 소리가 고막을 강타했다. 천사의 분노 앞에서 인간의 생명은 미세먼지처럼 미미했다.||
||[[파일:그림자3 아이콘.png|width=50]]||'''{{{+1 「여자의 목소리」}}}'''[br]{{{-1 몬스터는 현재 시가지에 있으며, 동방거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들은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
||[[파일:1px 투명.svg|width=50]]||화면에 토끼 인형을 안고 있는 어린 소녀가 보였다. 여자아이는 길 한가운데에 서서 멍하니 하늘의 몬스터를 바라보고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미사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미사의 머리 위에 그림자가 나타났고, 미사는 흥분하여 머리 위의 하늘을 가리켰다.||
||[[파일:여성9 아이콘.png|width=50]]||'''{{{+1 「미사」}}}'''[br]{{{-1 천사...... 아빠다! 아빠가 드디어 보러 와 줬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 안 돼...... 안 돼애애애애애애!}}}||
||[[파일:1px 투명.svg|width=50]]||미사의 흥분된 함성과 함께, 금색의 빛줄기가 내려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칙. 전술 단말기가 꺼졌다.||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보지 마.}}}||
||[[파일:1px 투명.svg|width=50]]||멍하니 달비라를 보았다. 머리는 갑작스러운 충격을 막으려는 듯 사고를 멈췄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왜...... 이런 일이...... 미사는 아직 어린아이라고!}}}||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대천사의 진로는 예측하기 어려워. 무작정 나서봤자 다른 사람들의 피해만 커질 뿐이야. 그러니, 공격할 위치와 시기를 신중하게 고민해야 돼.}}}||
||[[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는 무언가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야 해.}}}||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러나 내 머릿속에는 윙윙거리는 소리만 맴돌았다.||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언제까지 멍 때리고 있을래?}}}||
||[[파일:1px 투명.svg|width=50]]||사고가 멈췄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미사...... 죽었...... 어?}}}||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몰라. 하지만 네가 망설일 때마다, 누군가가 죽어가고 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맞아...... 맞아...... 서둘러야 돼, 최대한 빨리......}}}||
||[[파일:1px 투명.svg|width=50]]||뛰쳐나가고 싶었지만, 달비라가 붙잡았다.||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역시 아무것도 안 듣고 있었군.}}}||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녀석과 싸울 곳을 확보해서 손실을 최소화해야 해. 예를 들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웬시 기원의 결계 속!}}}||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그래. 오행진은 이미 파괴됐지만, 종한구의 함정 결계가 아직 있다면, 몬스터를 끌어들일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하지만 동방거리가 우리와 손을 잡을까......}}}||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우리는 못하지만, 할 수 있는 사람은 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할 수 있는 사람...... 중앙청?}}}||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응. 신의 두뇌인 안화의 도움이 있으면, 중앙청의 설비 지원도 받고, 이 계획을 실행할 수 있을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중앙청이 우리를 도와줄까?}}}||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일단 해 봐야지. 그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 믿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상황은 이해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부탁이야, 안화. 지금 너희밖에......}}}||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만 얘기해. 중앙청에서 너희를 도와줄 테니.}}}||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정말?!}}}||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오행진은 이미 파괴되었어. 이런 일로 나를 속여봤자 너희들에겐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아.}}}||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대천사가 나타난 후, 중앙청에서는 계속해서 돌파구를 찾고 있었어. 너희들의 협조를 받으면 우리들에게도 유리해지지.}}}||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동방거리는 중앙청에서 맡아 소통하도록 하겠다. 동시에 몬스터의 진로를 계산하여, 폭격기로 몬스터를 오행진으로 몰아넣지. 시간 계산이 끝나면 다시 연락하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전화는 끊어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불안함 속에서 기다리자니, 일분 일초가 길고 견디기 힘들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얼마나 지났을까, 웬시 기원으로 향하라는 안화의 연락을 받았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우선 한마디 하는데, 난 아직 너희들을 믿지 않아.}}}||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웬시......}}}||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하지만 그건 나중에 따로 따질 테니...... 지금은 저 하늘에 있는 놈에게 집중하자고.}}}||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내가 잘 설명할게.}}}||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 방금 한 말 잊으면 안 돼.}}}||
||[[파일:1px 투명.svg|width=50]]||주위에서 은은한 진동이 전해졌다.||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왔다.}}}||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이쪽은 이미 준비됐습니다. 몬스터가 이쪽으로 부딪히려 할 때, 결계를 열도록 하죠.}}}||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하지만, 그렇게 큰 녀석은 쉽게 가둘 수 없을 테니, 저와 웬시가 밖에서 결계를 유지해야 해요. 전투는 너희 둘에게 맡길게요.}}}||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걱정 마. 이길 자신 있어.}}}||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하하하하, 달비라의 자신만만한 모습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네가 그렇게까지 말했으니, 분명 문제없겠죠.}}}||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흥...... 잘난 척 하기는.}}}||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지휘사'' , 웬시.}}}||
||[[파일:1px 투명.svg|width=50]]||안화의 목소리가 통신기에서 들려왔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상황은 어때?}}}||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예측에 따르면, 1분 이내에 대천사는 폭격기가 있는 곳을 지나갈 거다. 우리는 웬시 기원 쪽으로 몰아갈 테니, 준비하고 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알았어, 몸 조심해.}}}||
||[[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래, 너희들도.}}}||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결계를 열고 닫는 순간은 너희들에게 맡기지. 흥...... 중요한 순간에 실수하면 안 된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그건 내가 할 말이야.}}}||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 살아서 나와야 해. 만약 결계를 열었는데 시체 두 구가 나온다면, 너희들을 가만두지 않겠어!}}}||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하하하...... 우리 책임자는 한결같이 엄격하네요. 무사히 나온다면, 제대로 한 잔 하죠.}}}||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그래.}}}||
||[[파일:1px 투명.svg|width=50]]||진동이 더욱 강해졌다. 그 진동이 닿을 수 없는 하늘의 장막에서 오는 건지, 깊은 땅속에서 오는 건지 알 수 없어 마음 속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바로 이 때, 하늘에서 몬스터의 포효가 울려 퍼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눈앞에서 하얀 빛이 나타났고, 곧이어 몸이 날아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윽...... 아파......}}}||
||[[파일:1px 투명.svg|width=50]]||엉덩방아를 제대로 찧었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지휘사! 괜찮아?!}}}||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내 쪽에 있어, 걱정 마.}}}||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빛이 사라질 때, 기원은 이미 불바다가 되어 있었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쳇...... 이 힘은......}}}||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준비해, 온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광풍이 몰아치고,[br]거대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며 급속도로 돌진했다——||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지금입니다! 하압!}}}||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따라와!}}}||
||[[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에게 붙잡혀 앞으로 달려갔다.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아 버렸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대천사 아이콘.png|width=50]]||'''{{{+1 「대천사」}}}'''[br]{{{-1 쿠워——!}}}||
||[[파일:1px 투명.svg|width=50]]||과거의 오행진은 대천사의 격노로 인해 원래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귀에는 괴물의 귀청을 찢는 듯한 포효가 들려왔다. 불과 빛과 먼지 사이로, 달비라는 날개를 펼쳤다.||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최후의 결투다. 와라.}}}||
||{{{#!wiki style="text-align:center"
{{{+5 '''{{{#!html —— ——}}}'''}}}
{{{#white ''' '''}}}
}}}||
'''{{{전투종료}}}'''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하하...... 고전중이군 그래. 자신의 힘을 이 정도로 개발할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히로?! 어떻게 들어온 거야!}}}||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웬시와 종한구는......!}}}||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걱정은 마, 너의 오랜 친구들에게 아무 짓도 안 했으니. 난 그저 먹이를 주러 온 것뿐이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의 뒤에서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이들이 걸어 나왔다. 검은 결정체가 그들의 얼굴에 흐르고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미처 그들의 얼굴을 파악하기도 전에, 대천사의 그림자가 그들을 뒤덮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흑자색 빛이 대천사의 체내로 흘러 들어갔다. 몬스터의 몸은 무서운 속도로 팽창하고...... 팽창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몬스터가 그들을...... 아......}}}||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삼켰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떻게...... 이런 힘을......}}}||
||[[파일:1px 투명.svg|width=50]]||떨리게 만드는 위압감이었다.[br]서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다 빠졌다.||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그렇다면...... 같이 죽자.}}}||
||[[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의 뒤에서 날개가 펼쳐져 나를 감쌌다.||
||[[파일:달비라 정면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안녕, ''지휘사'' .}}}||
||[[파일:1px 투명.svg|width=50]]||몸이 날아가, 허공의 보이지 않는 장벽에 세게 부딪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머리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한 손이 나를 붙잡았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달비라!!}}}||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다음 순간, 나는 이미 기원의 정원으로 돌아와 있었다. 내 팔을 잡은 건 종한구의 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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