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경]]이다. == 상세 ==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은 [[오스만 제국]]의 몰락 당시 생겨났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세브르 조약]]에 의해 오스만 제국은 시리아 전체와 [[아나톨리아]]의 일부를 빼앗기게 되었으나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지도 하 [[튀르키예 독립전쟁]]에서 튀르키예가 승리를 거두면서 추후 작성된 [[로잔 조약]]은 현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의 초안이 되었다. 이 국경은 후 [[1939년]] 주민투표로 [[하타이]] 도가 튀르키예에 편입되면서 현 국경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이 국경은 [[쿠르디스탄]]이라는 쿠르드인들의 전통적 강역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사이에 나누게 되었고 이들은 양국 모두에게서 억압받는 한편 [[PKK]]와 같은 독립을 위한 무력 단체도 생기면서 이 국경지대는 예나 지금이나 불안했었다. 거기다 튀르키예의 쿠르드인들과 시리아의 쿠르드인들도 긴 시간동안 분단되어서 서로간의 위화감도 늘어난 상태.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이 생겨난 뒤에 시리아인들은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을 통해 튀르키예와 자주 왕래해왔다. 하지만 2011년에 [[시리아 내전]] 당시 시리아인들이 대거 난민이 되면서 튀르키예로 이주하였고 이들 중 일부는 튀르키예를 통해 [[유럽]]까지 이주하면서 [[유럽 난민 사태]]에 기여했다. 이 난민 사태 때문에 튀르키예 정부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국경지역을 철조망으로, 그리고 후에는 벽을 세워 막아 시리아 난민들의 유입을 막아 국경지대를 안정시키려 하지만 여전히 튀르키예의 시리아 국경지대는 불안정한 편이다. 이와 별개로 시리아쪽에서는 튀르키예가 시리아 내 [[쿠르드]] 지역을 침공하고 시리아 내 친튀르키예 반군을 지원하면서 현재 튀르키예는 사실상 이 국경 양쪽의 거의 모두를 지배하는 중이다. 2022년 8월 19일, 시리아-튀르키예 국경에서 폭력사태가 일어나 13명이 사망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287488?sid=104|#]] 2023년 2월, 튀르키예-시리아 국경 인근의 [[가지안테프]]에서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지진]]이 일어나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에서 큰 피해가 일어났다. == 유의 사항 ==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은 한국 정부에서 여행경보 3단계를 내린 상황이다. 그리고 튀르키예 정부에서도 철조망을 세우는 등 난민들의 유입을 막고 있고 시리아로 가는 경우에는 체포하고 있다. == 관련 문서 == * [[국경]] * [[쿠르드]] * [[튀르키예-시리아 관계]] * [[유럽 난민 사태]] * [[시리아 내전]] [[분류:국경]][[분류:튀르키예-시리아 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