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마야 문명의 도시)]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ulum1.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622a0401241ebb76e345ec1f_Beautiful Tulum beach - Tao Mexico.jpg|width=100%]]}}} || ||<:> {{{#000000 {{{-1 툴룸의 모습}}}}}} || {{{+1 Tulum}}} [목차] [clearfix] == 개요 == '''툴룸'''은 [[멕시코]]에 위치한 [[마야 문명]]의 유적이다. 대도시 코바의 항구용 위성 도시 목적으로 지어졌고 대략 13세기와 15세기 사이에 가장 번성했다. 항구로 이용할 목적으로 지어진 덕에 일반적인 마야 도시들이 정글 한복판에 있는 것과는 달리 아름다운 해변가에 위치한다. 푸른 바닷가와 마야 유적의 조화가 절묘하게 어울려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툴룸은 인근의 대도시 코바에서 무역을 위한 항구 도시로 사용하기 위해 지었던 소도시다. 당시에는 '자르나', 즉 '새벽의 도시'라고 불렀다. [[카리브 해]]를 마주보는 동쪽 해안가에 자리해 절벽 쪽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게 가장 빨리 보이기 때문. 대략 13세기와 15세기 사이에 몇 백여년 동안 무역으로 번성했고 심지어 [[스페인]]의 [[콩키스타도르]]들이 들어온 이후에도 약 70여년 동안은 계속 마야인들이 거주했다. 하지만 전염병과 기타 이유로 인해 결국 16세기 말에 툴룸도 버려지고야 말았다. 하지만 도시 유적이 워낙 눈에 띄기 쉬운 해안가 바로 곁에 있어 툴룸 유적 자체가 아예 잊혀지는 일은 없었다. 1518년에 스페인 원정대가 툴룸 유적을 발견한 이후 꾸준하게 유럽인들과 선교사들이 왔다갔고, 현재는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거친 뒤 대표적인 관광지들 중 하나로 사용되는 중이다. == 유적 == || '''사진''' || '''설명'''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ulum_Castillo-1024x682.jpg|width=100%]]}}} ||'''엘 카스티요 (El Castillo)'''[br]툴룸 유적의 메인에 꼽히는 건물. 대략 높이는 7.5m로 일반적인 마야 도시들의 중앙 신전에 비하면 큰 편은 아니다. 한 번에 지어진 건물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건물에 한겹 덮어씌워서 개축하고 또 한 겹 덮어씌워서 개축하는 등 여러차례 확장공사를 거쳐서 만들어진 건물이다. 전형적인 후고전기 양식으로 지어진 맨 꼭대기의 사원에는 뱀의 형상이 새겨져 있다. 아마 항구로 입항하는 [[카누]]들에게는 [[등대]]와도 비슷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ulum_-_Temple_of_the_Descending_God.jpg|width=100%]]}}} ||'''추락하는 신의 신전 (Temple of the Descending God)'''[br]반쯤 폐허로 무너져버린 사원 유적이다. '추락하는 신의 신전'이라는 기묘한 이름이 붙은 이유는 신전 벽면 위쪽의 프레스코화에 깃털이 달린 신이 거꾸로 떨어지는 모습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 신은 깃털이 달린 모습에 화려한 관을 쓴 채로 머리를 아래로 거꾸로 추락하고 있는데, 이 신의 모습이 툴룸 유적 곳곳에서 발견되는 걸 보면 아마 툴룸의 수호신이 아니었을까 짐작하고 있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ulum temple of the frescoes.jpg|width=100%]]}}} ||'''프레스코화의 신전 (Temple of the Frescoes)'''[br]툴룸 유적에서 엘 카스티요와 함께 가장 보존 상태가 양호한 신전 유적이다. 총 2층으로 이루어졌는데 여기서 천문의 움직임과 태양을 관측했다. 천문을 관찰하던 천문대답게 벽면에는 [[금성]]의 신이 새겨져 있으며 위에서 언급한 '추락하는 신'의 모습이 여기도 새겨져있다. 내부에는 프레스코 벽화가 일부 남아있는데 그 때문에 '프레스코화의 신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ayan-ruins-tulum-mexico-2-explorationvacation-20141121-dsc_7158.jpg|width=100%]]}}} ||'''툴룸 성벽 (Stone Walls)'''[br]툴룸 유적은 동쪽으로는 해변 절벽이 위치해있고, 나머지 삼면은 두터운 바위 성벽으로 둘러쳐져 있다. '''높이가 3m~5m, 두께가 8m, 길이 총 740m'''에 이르는 상당한 크기의 성벽이다. 마야 문명에서 이 정도로 거대한 성벽을 쌓으려면 웬만한 신전 하나를 짓는 것보다도 더 많은 양의 노동력이 필요했는데, 이렇게까지 단단하게 성벽을 지은 이유는 이 곳이 무역의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워낙 중요한 지역이다보니 적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보기 드물 정도로 견고한 성벽을 지었던 것이다. 이 성벽 덕분에 툴룸은 마야 도시 전체에서도 가장 단단한 요새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 매체에서 == * [[형따라 마야로: 아홉개의 열쇠]] === 게임 === ==== [[도미네이션즈]] ==== [[도미네이션즈/건물 및 병력/기타(부두)|부두]] 원정 목적지 중 하나로 등장한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툴룸(도미네이션즈))] [[분류:멕시코의 랜드마크]][[분류:마야 문명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