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인스턴스 던전)] [목차] == 개요 ==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Frostmourne_in_the_Halls_of_Reflection.jpg|width=100%]] || || 전경 ||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Halls_of_Reflection_loading_screen.jpg|width=100%]] || || 로딩 스크린 || ||
'''리치 왕에게 용감하게 맞선 아제로스의 영웅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언데드로 되살아나 그의 군대에 편입되는 일이 몇 년 동안 반복되었다. 이에 리치 왕을 막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은빛십자군의 티리온 폴드링은 다리온 모그레인이 이끄는 칠흑의 기사단과 손을 잡고 잿빛 선고단을 결성했다.'''[BR]리치 왕이 잿빛 선고단의 공격을 막는 데 주의가 쏠린 틈에, 비밀 요원들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를 달성했다. 바로 얼음왕관 성채에 잠입하여 성채 안의 세 구역인 영혼의 제련실, 사론의 구덩이, 투영의 전당에 대해 알아낸 것이다. 죽음의 군주를 무찌른다는 불가능한 꿈을 꾸는 정의의 용사들이 믿을 것은 이제 용기, 인내, 그리고 얼음왕관 성채를 내부에서 친다는 실낱같은 기회뿐이다.[BR]{{{#sienna,#peru ― 오리지널: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 ||
리치 왕에게 용감하게 맞선 아제로스의 영웅들이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언데드로 되살아나 그의 군대에 편입되는 일이 몇 년 동안 반복되었습니다. 이에 리치 왕을 막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은빛십자군의 티리온 폴드링은 다리온 모그레인이 이끄는 칠흑의 기사단과 손을 잡고 잿빛 선고단을 결성했습니다.[BR]{{{#sienna,#peru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Halls of Reflectio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리치 왕의 분노]] 3.3패치에서 [[얼음왕관 성채]] 레이드와 함께 등장한 3가지 [[인스턴스 던전]] 중 세 번째 던전. == 상세 == 난이도는 모든 리치 왕의 분노 영웅 던전 중 최상급이다. 232레벨 장비 기준으로, 파티원 중 하나라도 구멍이 있으면 클리어하기 꽤나 난해해진다. 적어도 파티원 중 탱커와 힐러는 [[울두아르]] 이상의 파밍을 갖추는 것이 안정적이다. 드랍되는 아이템의 수준은 일반 219([[울두아르]] 10인), 영웅 232(십자군 10인)이다. 호드는 [[실바나스 윈드러너]], 얼라이언스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함께 진행하며, 그 둘이 투영의 전당 한 가운데 놓인 [[서리한]]과 대화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아서스가 [[티리온 폴드링]]과 싸울 때 [[파멸의 인도자]]에 의해 서리한에 흠집이 나 속박된 영혼들이 흘러나오는 등의 일이 생기자, 고치기 위해서 홀로 놓여진 것이다. 곧이어 [[빛의 수호자 우서]]가 등장해 서리한과 [[리치 왕]]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다 곧이어 등장한 리치 왕에 의해 서리한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리치 왕은 [[워크래프트 3]] [[인간 얼라이언스|휴먼]] 엔딩에서 등장했던 두 명의 부하, 팔릭과 마윈을 불러 플레이어들의 처치를 맡기고 사라진다.[* 결국 리치 왕은 서리한을 고치지 못했다.] 던전 로딩 이미지에서도 보여주듯이 제이나 혹은 실바나스가 리치 왕과 피터지게 싸우고 있는 구역은 워크래프트 3 휴먼 엔딩에 나오는 [[테레나스 메네실]] 왕의 옥좌가 있는 방과 디자인이 동일하다. 팔릭과 마윈이 나오는 곳은 좀 다르다. 인던이 너무 쉬워졌다며 오리지날, [[불타는 성전]] 때의 스릴을 느끼고 싶다고 징징대는 일부 유저들의 칭얼거림에 블리자드 개발진이 엿 한번 먹어보라고 만들어준 인던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려웠다. 초기에는 높은 난이도로 인해 [[던전 찾기 시스템]]으로 걸리기만 하면 귀찮아 하는 혹은 깰 자신이 없는 탱/힐/딜러가 나가기 일쑤거나 두어번의 전멸을 하면 결국 누군가가 나가버려서 파티가 깨지는 상황이 자주 찾아왔었기에 웬만하면 본섭에서 모아서 가곤 했다. 탱커가 어떤 클래스냐에 따라 딜러를 취사 선택하는 것이 좋다. 광역 어그로를 잡는 것이 상대적으로 크게 밀렸던 [[전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전사]]나 [[드루이드(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드루이드]]의 경우 메즈가 가능한 [[성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징벌|징벌 기사]], [[사제(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암흑|암흑 사제]], [[사냥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사냥꾼]] 등을 한 명 이상 반드시 파티에 넣어야 깨볼 만했다. 광탱을 잘하고 언데드에 특화된 [[성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보호|보호 기사]]는 탱도 하고 메즈도 하고 만만치 않은 딜도 뽑아내며 물 만난 고기처럼 활개를 치고 다녔다. 평소에 쓰지도 못하는 신의 격노와 퇴치를 마구마구 써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징벌 기사는 구석 플레이 시 신성화와 신의 격노, 천상의 폭풍으로 우수한 광역 딜링을 할 수 있었으며, 메즈 플레이 시 언데드 퇴치와 참회로 혼자서 최소 두 마리를 무력화할 수 있어 말 그대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유용하다. 사제도 언데드 속박과 마법을 쓰는 몹에게 특성을 찍었다면 침묵을 걸 수 있었다. 사냥꾼은 얼음의 덫과 방어형 특성을 짠 야수로 잠시 탱킹하기 등으로 두 마리 정도까지 어느 정도 시간을 때울 수 있었다. [[죽음의 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죽음의 기사]]나 드루이드도 밀리형 몹들의 발 정도는 묶을 수 있고, 죽음의 기사는 마법 차단에 죽음의 손길, 드루이드는 여러 방면의 보조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니 나쁘지 않았다. 오리지널과 불타는 성전 시절 메즈 후 점사 플레이를 중심으로 인던 클리어를 해봤고 그런 식의 경험을 겪어봤던 유저라면 그 때와 다를 바가 없으므로 그다지 어려울 것이 없다. 하지만 몹을 모아서 광을 치는 힘으로 미는 쉬운 플레이 위주로 익숙해진 리치 왕 뉴비 유저라면, 몹을 잠시 묶어둔 다음 적어진 머리수를 상대로 빠르게 점사하는 것이 익숙지 않고 타이밍을 잘못 잡거나 메즈를 걸어도 잘못 공격해 도로 풀어버리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런 이유로 클리어를 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반면 점수는 별로 주지 않기 때문에 기피 인던 중 하나였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 레벨 캐릭터라면 리치 왕의 남은 피를 모조리 다 깎아버릴 수 있다. 하지만 체력 1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고, 결과적으로 리치 왕이 죽지 않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 우두머리 == === [[팔릭 & 마윈|팔릭]] === ||
이 스컬지 용사는 아서스가 서리한을 차지한 후 처음 만든 죽음의 기사 중 하나입니다. 팔릭은 노스렌드를 가로지르는 파멸의 행진 내내 왕자의 곁을 충성스럽게 지켰습니다. 하지만 그 보상은 그가 일생을 바쳐 섬겨온 왕자의 배신일 뿐이었습니다. || * '''진동의 일격'''(마법 효과)[BR]팔릭이 플레이어에게 일격을 가해 물리 피해를 입히고 5초 동안 대상의 회피율을 20%만큼 감소시킵니다. 이 공격은 피할 수 없습니다. * '''임박한 절망'''(마법 효과)[BR]팔릭이 플레이어에게 공포심을 불어넣습니다. 이 효과를 6초 내에 무효화하지 않으면 대상은 6초 동안 기절합니다. * '''타락의 두려움'''[BR]팔릭이 소름끼치는 비명을 질러 주위 적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4초 동안 1초마다 25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crimson,#indianred 팔릭의 외침}}}: 공포... 너무나 상쾌하지. || * '''절망'''[BR]팔릭이 절망을 시전할 때마다 주위 적의 공격력과 치유량을 20%만큼 감소시킵니다.[BR]{{{#FireBrick 영웅 난이도에서는 공격력과 치유량이 25%만큼 감소합니다.}}} ||
{{{#crimson,#indianred 팔릭의 외침}}}: 절망... 너무나 달콤하지. || === [[팔릭 & 마윈|마윈]] === ||
마윈에게 아서스는 왕자일 뿐 아니라 진정한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서스가 노스렌드로 떠나기로 했을 때, 이 기사는 아무런 주저 없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바로 그 친구가 저주받은 룬검으로 그의 심장을 꿰뚫었지만, 마윈은 왕자가 변해간 모습을 보며 마음 아파할 뿐이었습니다. || * '''절멸'''[BR]마윈이 플레이어에게 무자비한 일격을 가하여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부패의 샘'''[BR]마윈이 지면을 부패시켜 범위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부패한 손길 효과를 일으킵니다. 이 효과를 받은 대상은 20초 동안 받는 암흑 피해가 75%만큼 증가합니다. 최대 4번까지 중첩됩니다. * '''부패한 살덩이'''[BR]마윈이 주변에 있는 플레이어들의 살을 부패시켜 8초 동안 최대 생명력을 50%만큼 감소시킵니다. * '''괴로움 나누기'''(마법 효과)[BR]마윈이 12초 동안 플레이어에게 114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효과가 제거되면 대상과 대상의 아군에게 잔여 피해를 입힙니다. ---- 대화가 끝나 떠나는 리치 왕을 추적하는 실바나스/제이나의 뒤로 플레이어들은 리치 왕의 수하들과 싸우게 되며 여기서부터 플레이가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각각 얼라이언스 원정대의 원혼으로 보이는 언데드들의 웨이브를 견뎌야 하며, 웨이브가 네 번 끝날 때마다 우두머리인 팔릭 및 마윈과 싸워야 한다. 몹들의 공격력이 하나하나 강력하고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해오기 때문에 보스 구간보다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부캐 택시를 돌고 있거나 버스 태우기를 하고 있을 때 이 웨이브 구간에서 주의해야 한다.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지 않은 레벨업 중인 캐릭터의 어쩔 수 없는 스팩의 한계 때문에 조금만 잘못 맞아도 죽기가 쉽다. 웨이브 시 쫄들이 정사각형의 꼭지점마다 등장하기에 탱커는 만만치 않은 평타를 견디며 어글을 잡는 데 유의해야 한다. 힐러가 독이나 저주를 빠르게 해제하지 못해도 죽을 수 있다. 탱커의 센스와 힐러의 장비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널뛰기하고, 딜러진의 메즈기 활용 여부도 공략의 성패를 가른다. 광탱에 강하고 언데드에게 특화된 보기는 여기서도 짱먹는다. 탱커를 잘못 만난 힐러가 손가락에 불이 나고 속으로는 여러가지를 토하려다 참곤 하는 구간이기도 했다. 초기에는 모든 파티가 몹들의 시야가 닿지 않는 벽구석으로 이동하여 숨은 다음, 플레이어를 공격하러 오는 몹들을 광역 공격을 이용해 쓸어버리는 플레이가 유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광역 어글을 잡기 쉽고 생존률이 가장 높은 보호기사가 특히 선호되었다. 광역 어글이 잡기가 어려운 전사의 경우 시야, 공간 확보를 위해 입구에서 탱킹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어느 순간 갑자기 몹들의 인공지능이 높아져서, 소총수의 경우 벽 뒤에 있는 아군에게 벽을 무시하고 총질을 한다거나(인간형 추적?), 마법사의 경우 옹기종기 뭉쳐있는 아군 진영에 불기둥을 선사해 버린다거나 하여 사실상 꼼수가 무색한 돌발행동을 저지르도록 바뀌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운 나쁜 사람들이 겪게 되는 돌발행동이니 완전히 막혀 버린 것은 아니므로, 아군의 전체적인 생존률이 높다거나, 메즈가 가능한 딜러가 없다면 벽구석 꼼수는 상당히 유용하다. 물론 가능 하다면 메즈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판다리아의 안개부터는 영웅 난이도를 진행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고생하진 않는다. 여덟 번의 웨이브와 두 명의 보스를 물리치고 나면 중간보스 '서리혈맹 장군'이 서 있다. [[안카헤트]]의 사자 볼라즈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 5명을 복사한 환영을 부하로 불러내는데, 안카헤트의 환영보다 훨씬 강하지만 한 명이 나머지 환영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다섯 명이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으므로 순살시킬 수 있다. 서리혈맹 장군을 끌고 리치 왕이 있는 계단 위까지 올라가서 처리하면 환영을 부르지 않는다. === 아서스에게서 도망치기 === ||
두 지도자가 한 번의 전투에서 리치 왕을 무찌르려고 했지만, 진정한 왕의 힘 앞에서는 둘 모두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들에게 닥쳐온 운명을 피하려고, 둘은 리치 왕의 성소에서 도망치려고 했습니다. 아서스는 그들의 헛된 노력을 매 순간 음미할 것입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에서 도망칠 수는 없으니까요. || * '''얼음 벽'''[BR]아서스가 플레이어의 길을 막는 얼음의 벽을 소환합니다. 벽은 아서스의 부하들을 모두 처치할 때까지 지속됩니다. * '''냉혹한 겨울'''[BR]아서스가 차디찬 바람을 소환합니다. 1초마다 반경 10미터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46의 냉기 피해를 입히지만 자신의 이동 속도가 75%만큼 감소합니다. * '''고통과 고뇌'''(치명적)[BR]아서스가 후방의 적들을 공격하여 1초마다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아서스의 부하들'''[BR]얼음 벽이 생성될 때마다 아서스가 부하를 소환하여 플레이어들을 공격하게끔 명령합니다. * '''분노한 구울''' * '''도약'''[BR]분노한 구울이 플레이어의 위치로 도약합니다. * '''되살아난 의술사''' * '''어둠의 화살'''(방해 가능)[BR]되살아난 의술사가 플레이어에게 암흑의 화살을 날려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파멸의 저주'''(저주 효과)[BR]되살아난 의술사가 플레이어에게 저주를 걸어 10초 후 43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연발 어둠의 화살'''(방해 가능)[BR]되살아난 의술사가 반경 30미터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암흑의 화살을 날려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육중한 누더기골렘''' * '''회전베기'''[BR]육중한 누더기골렘이 무기를 크게 휘둘러 현재 대상 및 대상과 가장 가까운 한 명의 플레이어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토사물 분사'''(질병 효과)[BR]육중한 누더기골렘이 전방에 토사물을 분사하여 대상에게 48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8초 동안 받는 피해를 20%만큼 증가시킵니다. ---- 해골 장군을 처치하면 실바나스/제이나와 싸우고 있던 리치 왕과 조우하게 되며, 그 둘은 승산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밖으로 도망치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실바나스/제이나가 리치 왕이 떨구는 얼음을 파괴하는 동안 그가 소환한 언데드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한 차례의 웨이브를 막아내는 것과 동시에 얼음이 파괴되게 되며, 쫄처리가 늦어져 천천히 걸어오는 리치 왕과 맞딱뜨리게 되면 그대로 끔살.[* 리치 왕에게 닿으면 대미지 100만을 주는 '서리한의 격노'라는 걸 맞게 된다. 물론 일격사. 탱커가 생존기를 돌리고 암저 버프를 받고 어쩌고 해서 30만까지 대미지를 감소시킬 수 있긴 하다.(...그래봤자 사망)] 만약 딜이 약한 파티라면 점점 천천히 걸어오는 리치 왕이 마치 [[제이슨 부히스]]처럼 보일 것이다. 리치 왕이 전당 입구에서 한참을 걸어간 후에 '냉혹한 겨울' 오라를 발동시키기 때문에, 초반에는 이놈을 먼저 보내고 그 뒤를 따라가는 택틱을 썼다. 소환되는 언데드들은 제이나/실바나스가 아닌 플레이어에게 달려들며, 몹만 제때 잡아주면 리치 왕은 제이나/실바나스의 스피드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게다가 골치아픈 정예몹들은 탱커 바로 앞에서 쑥쑥 리젠되기 때문에 어글 잡기도 쉽고 시간도 엄청나게 단축됐다. 하지만 3.3.2 패치에서 리치 왕에게 '''후방에 위치한 대상을 공격하는 오라'''인 '고통과 고뇌'(초당 2500의 피해)가 생겨났고 범위마저 뒤쪽으로 엄청 길어서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냉혹한 겨울과 고통과 고뇌는 후에 [[리치 왕/얼음왕관 성채|리치 왕과의 전투]]에서 사잇단계에 사용하는 기술로 다시 선보인다. 냉혹한 겨울은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죽음의 기사 90레벨 특성으로 플레이어 스케일로 적절히(?) 조절되어 부활했다. 결국 얼음의 벽을 무너뜨리고 언데드들을 상대로 버텨서 인던을 탈출하나 싶었으나, 실바나스/제이나는 도주 할 길이 없는 절벽만이 자신들을 맞이하고 있음을 두고 절망한다. 이때 갑작스레 등장하는 호드/얼라이언스 비행포격선이 리치 왕이 쫓아나오고 있는 동굴을 포를 쏴서 무너뜨려서 파괴한 뒤 플레이어 일행을 태움으로서 인던을 마치게 된다. [* 이때는 돌덩이가 벽을 가로막고 있긴 하지만 리치 왕 주변에 있어도 별 달라지는 건 없고 돌덩이도 리치 왕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린다.] == 업적 == * '''[[장진호 전투|후퇴는 없다. 다만 다른 방향으로 전진할 뿐이다.]]''': 투영의 전당에서 6분 안에 리치 왕으로부터 탈출 (영웅) 여러 확장팩을 거치며 아주 쉽게 깰 수 있는 업적이 되었다. == 기타 == 기존 리치 왕의 분노 인던들은 물론 다른 두 개의 인던인 [[영혼의 제련소]]나 [[사론의 구덩이]]와도 다르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인던으로, 스토리상 흥미있는(동시에 [[설정구멍]]인) 이벤트가 볼만하다. [[쿠엘델라]] 제작 퀘스트를 하러 오게 되거든 그냥 [[서리한]]이 놓여진 제단까지 나아가면 춤추는 룬 무기처럼 칼이 움직이며 덤벼온다. 칼폭을 질펀하게 돌려대므로 같이 돕거나 하러 온 밀리클과 탱커는 죽어나지만 체력은 21만 정도이므로 금방 잡을 수 있다. 사실 혼자서 할 수 도있다. 던전에 들어가 이벤트를 보면 우서의 영혼이 나와 유저에게 몇마디 하고 전당의 구석에서 대기한다. 이때 쿠엘델라를 풀링하면 칼폭을 돌리면서 유저에게 접근하는데 이때 우서의 뒤에 서서 칼폭을 우서가 맞게 하면 바로 대응하여 탱킹을 해준다. 남은 것은 어그로를 뺏지 않게 조심해가며 우서보다 더 많이 딜을 하는 것뿐이다. 버그도 있다. 서리한과 관련된 이벤트가 끝난 후 팔릭과 마윈이 등장하고 영혼들이 나오면서 웨이브가 되어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영혼들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아예 팔릭과 마윈조차 나오지 않는 기가 막힌 상황도 겪을 수 있다. 이때는 인던 밖으로 나가서 리셋하고 다시 들어오면 된다. 영혼의 제련소에서는 근접 딜러+[[사냥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사냥꾼]]에게, 사론의 구덩이에서는 흑마법사를 중심으로 한 캐스터들에게, 드루이드 탱커나 죽음의 기사 탱커에게 유용한 장신구를 줬다면 이곳은 힐러에게 유용한 장신구를 드롭한다. 마윈이 영웅 난이도에서 드롭하는 '단명의 눈송이'가 그것인데, 착용 효과는 치유 주문으로 대상을 치유할 때마다 11의 마나를 회복(내부쿨이 0.25초 정도 있지만 없는 것보단 낫다), 사용 효과는 20초 동안 가속도가 464만큼 증가하며 쿨타임은 2분이다. 하지만 이런 지옥같은 곳에 오느니 십자군 25인에서 패배한 자의 위안이나 먹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리치 왕에게서 도망가는 구간에서 왼쪽으로 돌아보면 [[죽음의 요새]]가 하나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낙스라마스나 아케루스 같은 타입이 아니라 말리크리스같은 [[사로나이트]]로 만들어진 장갑형 죽음의 요새다. 거기다가 이미 완성된 상태. 말리크리스가 완성된 것인지 아니면 따로 몰래 건설한 것인지는 불명. 뭔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없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점까지 별다른 언급이 없는 걸 보면 블리자드가 잊어먹었거나 그냥 맥거핀처럼 된 걸로 보인다. [[분류: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인스턴스 던전]][[분류: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리치 왕의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