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경제학사(사상))] {{{+2 通貨主義 / '''Monetarism'''}}} [목차] == 개요 == [[중앙은행]]의 [[태환권]] 발행액을 그 정화 준비량과 같게[* 금은 등의 유통 수량에 비례해 알맞게] 조절하면 [[물가]]가 안정된다는 이론. [[19세기]] 초에 [[영국]]에서 주창되었고, 적절한 통화량만이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다는, 경제 정책 중 [[통화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는 주장으로 발전하였다. 통화주의를 따르는 학자를 통화주의자, 통화론자(monetarist)라고 한다. [[밀턴 프리드먼]]을 비롯해 [[시카고 대학교]]를 위주로 전개되었다. == 등장 == [[1960년대]] 후반 발생한 '''[[스태그플레이션]]을 [[케인스]]가 주장한 '수요 창출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중론에서 시작되었다. 핵심은 시장 기구[* 거래 질서를 유지하는 시장조직을 가리킨다.]의 배경인 '''자유 경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라고 할 수 있다. 케인스와 달리 프리드먼은 정부가 시행해야 할 시장 정책은 시장 기구의 경쟁 체제를 유지하거나, 시장 기구가 제공할 수 없는 것을 대신 제공하는 선에서 그쳐야 하고, 여타 문제들은 자유 경쟁의 원리에 따라 개입하지 않으면 시장 기구가 자체적으로 조절함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 명제 == * 화폐는 중요하다. * 통화 수요 함수는 안정적인 함수이다.[* 즉 마샬의 통화 잔고 방정식 Md=kpy에서 k는 안정적인 값이다.] * 통화량은 화폐 국민 소득(GNI)의 결정에 중요한 변수이다. * 통화 정책의 지표로서 이자율은 적합하지 못하다. * 통화량의 변화를 수반하지 않는 재정 정책은 국민 소득의 결정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 통화 정책은 정책 당국의 재량이 아닌 엄격한 규칙[* 프리드먼이 제창한 x% 규칙이다.]을 따라야 한다. * 장기적으로 [[필립스 곡선|인플레이션율과 실업률 간에 음의 상관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 정부/국제기구와 통화주의 == [[중앙은행]]과 [[IMF]] 항목에서 통화정책 부분을 참고. [[분류:경제학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