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路 佐夜子 [[월드 엠브리오]]의 등장인물. 8권부터 등장하며, 과거 하츠미지마의 양호교사로 등장한다. 한쪽 얼굴에 화상 흉터가 있어서, 그걸 머리카락으로 덮어 가리고 있다. [[카라사와 시로]]는 첫눈에 보자마자 반했다며, 청혼했었다. 기본적으로 선량한 성격으로 가문간의 사이가 나쁜 타카오 가의 류세이와 오토리 가의 미타마의 만남을 덮어두고 모르는 척 해주고 있었다...고 보였지만, [include(틀:스포일러)] 진짜 정체는 [[토키시 사와코]]의 쌍둥이 여동생. 어릴적에 언니와 떼어지고 가문의 어두운 부분을 담당하는 쪽을 맡게 되었다. 하츠미지마의 보물인 신체(神體)를 탈취하기 위한 임무를 받아, 섬으로 파견되어 작전을 수행하던 중에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실족사당했다.[* 후에 범인이 밝혀졌는데, 오토리 케이신. [[아리스가와 레나]]의 생부다. 탈취 작전을 눈치챘고, 하츠미지마를 탈출하기 위해 사요코에게 거래를 제안했지만, 결렬되면서 충돌이 발생했고, 그와중에 사요코가 절벽에서 떨어져서 사망한 것.] 거기에 좌절한 [[카라사와 시로]]는 탈취한 신체를 이용해서 사요코를 구희로 되살려냈고, 평소 가지고 다니던 책인 미하일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에서 따와, 이름을 [[엔데(월드 엠브리오)|엔데]]로 지어주었다. 토키시 가의 당주인 토키시 코시로의 손녀지만, 손녀 이상의 애정을 갈구하고 있으며,[* 일기에 '''여자로서 사랑하고 있다'''고 써있다.] 어릴 적 코시로를 찾아왔던 카라사와를 만난 적이 있었다. 냉대받고 쫓겨났던 카라사와를 유일하게 다정하게 대해주었던 것이 사요코였으며, 그 때문에 카라사와는 사요코에게만은 애정과 진심을 담아 대했다. [각주] [[분류:월드 엠브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