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폴아웃 3(동료))] [[파일:external/guides.gamepressure.com/-1014199828.jpg]] >人を嘲るな、お主の物言いはさっぱり解らん。 >날 속이려 들지 말게. 그대의 말은 전혀 못 알아듣겠단 말이오. Toshiro Kago [[폴아웃 3]]의 DLC [[Mothership Zeta]]에 등장하는 ~~[[개그 캐릭터]]~~ NPC. [[전국시대(일본)|전국시대]]에서 납치된 [[사무라이]]로 ~~DLC 자체도 뜬금없지만~~ 이 게임에서 가장 뜬금없는 NPC일 것이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과거]]를 의미하는 過去일지도? 배경 설정에 의하면 토시로는 적어도 1562년 이전에 태어났으며, 많은 전투에서 [[오다 노부나가]] 가문을 위해 싸웠다고 한다. 그의 갑옷 문양이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것으로 보아하니 1568~1603년 사이에 외계인들에게 납치된 걸로 추정된다. 대략 임진왜란 시기의 인물인 셈. 폴아웃 3의 연도가 2277년인걸 생각하면 대략 나이가 '''715세''' 정도 된다. 베데스다 일본 법인에서 직접 로컬라이징 한 일본어판이 나름 흥했기 때문에 팬 서비스 차원에서 넣어준 듯. 납치되고 나서 자신의 [[일본도(폴아웃 시리즈)|일본도]]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말을 걸면 자기 일본도를 찾아달라고 하지만 그를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은 전부 [[미국인]]이기 때문에 [[일본어|그가 하는 말]]을 못 알아듣는다. 그나마 주인공은 [[몸짓언어]] 등을 통해 대충 토시로의 말을 알아듣는 듯. 그의 대사는 일본어 발음을 [[로마자]] 표기하는 식으로 나온다. 수도 황무지에서 중공군 잔당들이 사용하는 중국어는 제대로 번역되어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구버전 esp 형식 한글 패치에서는 이 대사를 전부 번역해 놓아서 알아들을 수 있으나, fojp 형식 한글 패치에서는 원작을 존중해 일본어 발음을 한글로 음차해 놨다. >Onushi wa nanimono? Koko wa dokoda? >お主は何者?ここはどこだ?(자네는 누군가? 여긴 도대체 어디지?) >Nani wo itteorunoda. Sappari wakaran. Nantoka shitekure! >何を言っておるのだ。さっぱり解らん。何とかしてくれ!(뭐라고 말하는 건가. 전혀 이해할 수가 없군. 어떻게든 좀 해주게!) >Youkai kara mi wo mamoru niwa, ken ga iru! --Dabun..-- >妖怪から身を守るには、剣が要る!--多分--(요괴로부터 몸을 지키려면, 검이 있어야만 하네!)--아마도-- >Jyama wo suru na. >邪魔をするな。(방해하지 마라.) 일본어판에서는 토시로의 이름 및 대사를 '''전부 [[가타카나]]로 표기했다'''. 이름이야 해외 작품에서 나온 일본인 캐릭터를 아무리 일본스러운 작명을 거쳤어도 공식에서 일본 이름이 뭔지 밝히지 않는 이상 발음이 동일해도 한자로 여러 가지 종류가 다양하기 해 쉽사리 현지화하기 힘들기 때문이지만 대사까지 전부 가타카나로 표시한 것은 원판에서 일본어를 번역하지 않고 발음대로 그대로 적은 것을 나름대로 로컬라이징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에서는 외계인, 사이보그, 뮤턴트 등 이질적인 존재의 대사를 가타카나로 표시하는 관행이 있는데 거기서 영향을 받은 것일 수도 있다. 그가 하는 대사라고는 뭇사람처럼 외계 환경에 대한 당혹감[* 가령 외계인을 요카이, 즉 요괴라고 부른다.]을 제외하면 전부 자신의 칼을 찾는 것으로 일관되어 있다. 그의 칼은 중반에서만 제한적으로 갈 수 있는 장소인 외계인 모선 쓰레기 처리장에서 획득할 수 있다. 정확히는 쓰레기 처리장에서 탈출하기 직전에 찾을 수 있다. 플레이어가 끝내 안 찾아주면 자기가 직접 찾아온다.[* 칼을 찾지 않은 상태에서 발전기 3개를 파괴하는 Among the Stars 를 완료하면 토시로가 사라지게 되는데 이때 쓰레기 처리장을 가면 칼이 사라져 있다.] 칼을 찾아주면 어쨌든 고맙다고는 하는 모양. 그러나 그 칼을 주인공이 계속 쓸 수도 있다. 역 소매치기를 이용하면 '''그가 입은 전국시대 갑주를 착용할 수도 있다'''. 토시로의 사무라이 갑옷(Samurai Armor)은 [[금속 아머(폴아웃 시리즈)|금속 아머]] 유니크 바리에이션이다. 헬멧도 세트. 또는 죽여도 카르마 영향을 안 받으니 안심(?)하고 강탈하자.[* 속옷은 [[훈도시]]를 입고 있어야 하겠지만 벗겨보면 다른 NPC들과 동일한 속옷을 입고있다.] 이 갑주는 근접 공격력을 10이나 올려주는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 봐야 금속 아머지만... 미션 초반에 칼을 찾아주면 어디론가 잠시 사라지는데, 나중에 함 내에서 즐비한 외계인 시체와 함께 있는 카고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때는 사무라이답게 은근히 심오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문제는 주인공은 못 알아듣는다. 그리고 DLC 메인 퀘스트의 마지막에서 외계인과 포격전을 벌일 때 다시 브릿지에 나타나서 "문을 열어 주시오! 소신도 요괴들과 싸우겠소!"라 하면서 칼로 외계인들을 썰어준다. 잠시만 한눈팔아도 죽어있는 [[폴슨]]과는 달리 의외로 잘 죽지 않는다. 사실 능력치를 보면 영 좋지 않은 게 거의 모든 능력치가 5이고, 테크 스킬이 Melee Weapons: 34, Small Guns: 32, Unarmed: 30으로 거의 바닥을 긴다. 그나마 체력이 520으로 높은 편이지만 따지고 보면 폴슨도 레벨을 올리면 체력이 그보다 더 높다. 하지만 갑옷 빨로 인해 근접 공격력이 10이 올라가며, DR이 35나 되므로 결과적으로 폴슨 및 다른 캐릭터들보다 생존력이 높다. DLC 메인 퀘스트가 끝나면 대체로 어디론가 돌아가는 편이지만, 칼을 찾아주면 잔류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공식적으로 어떻게 되었는지 언급은 없다. [[폴아웃 4|후속작]]에서는 비슷한 일본어 사용 NPC로 [[타카하시(폴아웃 4)|타카하시]]가 존재한다. [[분류:폴아웃 3/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