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empestus Scions'''}}} [[파일:Tempestus Scions.jpg]] [목차] == 개요 ==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인류제국]] 소속 특수부대로 [[밀리타룸 템페스투스]]의 근간을 이루는 병과이자 계급. == 설정 == [[파일:KTFocusAstraMil-July10-KillTeam12ve.jpg]] 밀리타룸 사이온 부대는 비인간적이며 능률적이고, 잔혹한 병력들인 '템페스투스 사이온'들로 이뤄진다. 과거에는 단순히 고위층의 자제들 중 병사로 입대하는 것을 희망한 자들이 일개 [[가드맨]]으로 입대하는 대신, 더 강력한 무장들을 가지고 공수강하를 통해서 전장의 골칫거리를 해결하는 공수 특전 중대였으나, [[카디아의 함락]] 이후부터는 함락되는 행성들과 [[Warhammer 40,000/은하|은하들]]이 더 많아졌고, 이에 따라서 밀리타룸 사이온의 성격 역시 크게 달라지게 되었다. 현대의 템페스투스 사이온들은 단순히 공수특전대가 아닌, 연대 단위로 개별 편성되어 헬 샷 라스건과 멜타 폭탄의 강력한 화력으로 강대한 적들을 한방에 그들의 신 곁으로 보내는 식으로 일들을 해결하는 전장의 공성추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자신들만큼 냉혹한 우주에서 파괴된 [[인류제국의 행성 분류|인류 제국의 여러 행성들]]에서 구출된 고위층 자제들이 템페스투스 사이온의 생도들이며, 구출받은 이후 나이와 출신 상관 없이 모두 [[스콜라 프로제니움]]에서 인간성을 철저하게 잘라내는 훈련을 받는다. 보통 이러한 엄격하고 잔인한 훈련과정에는 [[반란]]이나 불복종의 위험이 따르지만, 그런 자들은 진압팀에 의해서 사살당한 후에 [[공구리|복도 벽에 유골로 장식되어]] 후배들에게 군법의 엄격함을 가르치는 교보재로 쓰이게 된다. 그렇게 공포와 고통 아래에서, 사망자들이 넘쳐나는 훈련을 받으면 우수한 몇몇은 [[커미사르]], 특별하고 독특한 재능과 소질이 있는 자들은 [[이단심문소(Warhammer 40,000)|인퀴지터]], 그리고 [[여학생|여생도]]들은 [[아뎁타 소로리타스|전투 수녀단]]으로 가게 된다.[* [[카야파스 케인]]은 성적 일부분이 [[영 좋지 않다|영 좋지 않아서]] 이쪽으로 갈뻔했지만 간신히 커미사르에 배속될 수 있었다.] 그리고 같은 학교들을 졸업한 동기생들로 이뤄진 독립연대에 배속되어 자신의 아득한 선배들인 템페스투스 프라임들의 지휘 아래에 냉혹하며 잔인한 킬러들이자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스페이스 마린]] 다음 가는 가장 우수한 병사들로 거듭나게 된다. 밀리타룸 템페스투스의 근간을 이루는 병사들을 템페스투스 사이온(Tempestus Scions)이라 불리우는데 이들은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병사들이 할 수 없는 임무가 발생했을 때 작전을 개시한다. 인류제국이 보유한 최고의 무기들 중 일부를 무장할 수 있는데 이들은 가드맨에 비하여 무장은 물론, 충성도 면에서도 상관의 명령이라면 불가능한 임무라 할지라도 스스로를 버릴 준비가 되어있을 정도로 정신 무장이 되어있다. 템페스투스 사이온 중에서도 특히나 충성심이 깊고 지휘면에서 뛰어난 자질을 보이는 이들은 템페스터(Tempestor) 혹은 템페스터 프라임(Tempestor Prime)에 임명되며 템페스투스 사이온들은 이러한 계급 체제에 절대적인 충성을 바친다고 한다. 이들은 프로제니움에서 배운 수많은 교리들을 기억하고 응용할 줄 알며 이러한 능력으로 병사들을 이끌어 많은 작전의 성공과 승리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특히 템페스터 프라임은 카나 밀리타룸(Cnna MIlitarum)이라 부르는 [[해골]] 문양의 지팡이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용맹한 용사라는 증표라고 한다. 템페스투스 사이온들은 [[발키리(Warhammer 40,000)|발키리]] 전투기들에 탑승하여 그레브-슈트(Grav-Chute)라 불리우는 강습 장비를 이용하여 적 후방이나 보급로 등에 기습적으로 침투하여 적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힌다. 혹독한 행성의 어떠한 환경이나 지형이든 상관없이 침투하여 행성 고위층들을 구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이온들은 우수한 제국 장교들의 [[의장대]]로 활동하기도 한다. 인퀴지터들의 호위병력으로 징발되어 [[검은 함선]](Black Ship)에 올라타기도 한다. 또한 장교 대우를 받기 때문에 가드맨들이 널빤지스러운 전투식량을 먹는 동안 사이온들은 햄, 달걀 등이 포함된 장교용 레이션을 지급받고 가드맨보다도 우수한 장비로 무장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을 바라보는 가드맨들의 시선은 영 좋지 못해서, 그들을 '인생의 승리자'나 '장난감 병정'등으로 부르면서 비꼬곤 한다. 그래서 사이온들과 가드맨들은 사이가 썩 좋지는 않다. 다만 이들이 직접 마주칠 기회는 적은데, 사이온들은 임무가 끝나면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다른 전장으로 떠나기 때문이다. 사이온들은 아미플라스(Armaplas)와 세라마이트(Ceramite)로 겹겹이 주조된 [[카라페이스 아머]]를 지급받는다. 만약 더 혹독한 행성 환경에서 전투를 벌이게 될 시엔 수일동안 영양과 불필요한 수면을 방지하는 특수한 가면이 붙은 헬멧을 사용한다. 그래서 이들은 잠에 빠지지도 않지만 거의 몽롱한 상태에서 전투를 벌이는데 지휘관들은 그러한 기술에 너무 오랫동안 의지했기 때문에 이들을 독려하지 않는다고 한다.(...)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척탄병과 [[카디안 쇼크 트루퍼]]의 카스르킨들의 경우에는 고출력 [[라스건(Warhammer 40,000)|라스건]]인 헬 건과 [[카라페이스 아머]]를 보급받는단 것 이외에는 아예 별개의 병과다. 조직 계통이 아스트라 밀리타룸 휘하가 아니라고 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66222&list_num=100&search_head=20&page=1|잡썰]]. ===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 척탄병(Grenadier) [*레전드 현재 절판되었다.] === [[파일:Death Korps of Krieg Grenadier Squad-1000x1000.jpg|width=650]] 데스 월드 크리그의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부대이다. [[크리그]]의 워치마스터 혹은 장교들은 전투에서 전투력을 인정받거나 오랜 기간 동안 생존해온 경우, 해골 마스크를 받고 [[척탄병]]이 된다. 그러나 크리그의 척탄병들은 일반적인 템페스투스 사이온처럼 적진 후방 침투, 요인 경호, 전략적 목표 타격 등의 임무에 신중하게 투입되지 않는다. 척탄병들의 임무는 아군의 대규모 공세의 선두에서 적진으로 돌격하여 적군의 주요 방어 시설같은 고위협 고가치 표적을 제거하는 것이다. 전선에 투입되는 방식도 공중 강하 따윈 없으며 오로지 가장 먼저 달려나가서 적 화력을 뒤집어쓰며 적진 한복판에 뛰어드는 것뿐이다. 이러다보니 사상자도 엄청나서 한번 전투가 벌어질 때마다 전사자가 '''10명 중 8명 꼴로 발생한다.'''[* 출처: 렉시카눔] 그렇기에 해골 마스크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지만, 평생 '삶은 전쟁이요, 죽음은 평화니. 살아있음을 치욕스럽게 여겨 죽음으로 속죄한다'는 사고방식에 물들어있는 크리그인들에게 있어서, 인류제국을 뒤엎으려는 적들과 맞서서 산화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영광스러운 속죄이다. 크리그 연대의 컨셉이 그렇듯이, 크리그 척탄병들의 컨셉도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제국군]]이 운용한 [[돌격대]]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