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Ten Minutes Older: The Trumpet. 세계적인 거장 [[영화 감독]]을 모셔다가 10분의 상영시간만 주면 다들 어떤 작품을 만들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정말로 성사되어 후속편까지 나와버린 [[단편영화]] 모음 [[옴니버스 영화]]로 2002년 작이다. 후속편의 제목은 텐 미니츠 첼로. == 상세 == 각 단편은 상호간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말그대로 감독들이 자기들 만들고 싶은 걸 마음대로 만들었단 느낌. 그 자유분방함도 이 시리즈의 특색 중 하나. 국내에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을 통해 우선 소개되고 이후 비디오로 나왔다. 이 영화의 기원은 197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허츠 프랭크라는 감독이 텐 미니츠 올더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 이후 영화 제작자 니컬러스 매클린톡이 영화를 기획하다 아이디어를 찾던 중 허츠 프랭크의 다큐에서 제목을 빌리기로 마음을 얻었다. 매클린톡은 “[[이탈로 칼비노]]의 강의 모음집을 읽다가 영감을 얻었다. 칼비노는 시칠리아인의 말을 책에서 인용하고 있었는데 ‘시간은 이야기 안에서 절대 시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었다. 그것 역시 인상적인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7명의 거장을 모셔다가 텐 미니츠라는 기획 아래에 영화를 완성했다. 사실 영화 감독들의 급이 너무 높고 10분이란는 상영시간을 위해 단편 한 편을 오롯이 제작해야 하니 제작비는 제작비대로 또 많이 들어갔다. 그래서 프로젝트 초반에 돈이 바닥났는데, 대인배 [[빔 벤더스]]가 그럼 내가 공동 제작자를 하겠다고 하고 자기 돈을 들이부었다. == 단편 목록 == * [[아키 카우리스마키]] - 개들에겐 지옥이 없다 * 빅토르 에리세 - 생명선 * [[베르너 헤어조크]] - 일만년 동안 * [[짐 자머시]] - 짧은 휴식 * [[빔 벤더스]] - 트로나로 가는 12 마일 * [[스파이크 리]] - 우린 강탈당했다 * [[천카이거]] - 깊이 숨겨진 100송이의 꽃 [[분류:옴니버스 영화]][[분류:2002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