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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테일러 쿡.jpg|width=100%]] || ||<-2> '''테일러 쿡 [br] (Taylor Cook)''' || || '''등록명''' ||'''테일러'''[* 2015-16, 2019-20 시즌 등록명.], '''심슨'''[* 2017-18 시즌 등록명.] || || '''생년월일''' ||[[1993년]] [[9월 10일]] ([age(1993-09-10)]세) ||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미국)] || || '''출신지'''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 || '''출신학교''' ||도허티 고등학교 [br][[콜로라도 대학교]] || || '''포지션''' ||레프트 || || '''신체 조건''' ||190cm / 84kg || || '''소속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5~2016, 2017)~~ [br] 인디아스 데 마야궤스 (푸에르토리코, 2017) [br] 레오나스 데 폰세 (푸에르토리코, 2017) [br] 세인트 클라우스 (프랑스, 2018) [br]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019)~~[* 시즌 중에 퇴출되었다.] || [목차] [clearfix] == 소개 == [[미국]]의 배구 선수이자 '''V-리그 최악의 외국인 먹튀'''. 무려 '''3번'''이나 시즌중에 도망가며 튐슨, 테일런이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이 붙고 배구계의 영원한 금지어가 되었다. 부정적인 의미에서 [[레전드|전설적인]] 외국인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원래 흥국생명에서 뛸 시절에는 '''테일러 심슨'''이었지만 트레이너 출신 남편과 결혼한 이후 성씨를 남편의 것인 '쿡'으로 바꾸었다.[* 도로공사 [[김종민(배구)|김종민]] 감독은 2019-2020 시즌 남편이 테일러와 함께 한국에 머무르면서 테일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V-리그]] 경력 == ===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 [[파일:테일러 쿡(흥국생명 시절).jpg]] 2015-16 시즌 [[외국인 선수/역대 프로배구|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통해 흥국생명에 들어와 2015-16 시즌과 2017-18 시즌에는 흥국생명 소속으로 뛰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두 번이나 시즌을 일찍 포기하고 떠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는데, 2015-16 시즌에 처음 데뷔했지만, 2016년 1월 말 오른발 족저근막염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서 그대로 시즌이 마감됐다.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시즌 전액 연봉이 보장되는 기간이 딱 지나자 마자 곧바로 드러 누워서 남은 시즌 출전을 거부했다는 것. 훗날 테일러가 저지른 두번의 사건과 더불어 이 때의 일이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그래도 힘 있는 공격을 이끄는 테일러인지라,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2017-18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에서 다시 테일러를 데려왔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부상을 입었는데, 허리와 고관절 등 통증으로 7경기만 뛰고 일찌감치 떠났다. 심지어 당시 개막 전이었던 8월에는 [[아담 윌크|한반도 전쟁 위협이 무섭다며(…)]] 3~4일간 미국에 다녀오기도 했다. ~~주한미군은 장식이 아닐텐데~~[* 다만 이런 사람은 외국인 중에는 상당히 많고, 한국인 중에서도 저 이유로 이민을 고려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다. 물론 돈 벌려고 굳이 외국에서 한국에 들어올 사람이 할 말은 아니지만. 한국인이라면 몰라도 외국인은 한반도 전쟁이 무서우면 그냥 안 가면 그만이니.] 그러면서 팀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덕분에, 배구계에선 테일러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 ===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 그렇게 잊혀지나 싶었지만, 2019-20 시즌을 앞두고 V-리그로 돌아와 도로공사로 오게 되었다. 도로공사가 지명한 셰리단 앳킨슨이 무릎인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김종민(배구)|김종민]] 감독이 대체 선수로 테일러를 선택했다. 당연히 팬들은 불신으로 일관했고 김종민도 테일러에게 스스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테일러가 속한 도로공사의 개막전 상대가 전 소속팀인 흥국생명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테일러는 1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공격성공률은 25.4%에 그쳤고 팀도 1대 3으로 패했다. 앞으로 테일러 본인이 많이 달라졌음을 스스로 보여줘야 신뢰를 회복할 수 [[https://news.joins.com/article/23607473|있을 듯 하다.]] 11월 12일에는 기량 하락 때문인지 인삼공사 원정에서는 관중석에서 남편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았다. 팀은 2대 3으로 패배했다. 1라운드 초반에는 경기 MVP로 뽑히기도 했으나 2~3경기 정도 출장한 이후 복부 부상 및 허리 부상을 이유로 계속 결장했고, 2라운드는 아예 풀로 빠졌으며 원정경기에 동행하지도 않았다.[* 팀에서 동행시키지 않은 건지 본인이 빠진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태업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었던지라 배구팬들 사이에서는 본인이 빠진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리그가 3라운드에 돌입했지만 5경기 연속 결장으로 빠지는 시간이 길어지자 김종민 감독도 더는 참을 수 없었는지 결국 12월 7일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261601|출전 의지가 없다면서]] 구단과 방출을 의논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이틀 뒤 [[https://kini.kr/2032|또 방출이 확정]]되면서 한국배구 역대 최악의 용병으로 남게 되었다. 열받은 구단에서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모양. 이렇게 테일러는 또 도망쳤고, 박미희가 만류하는데도[* 박미희가 말하길 모임에서 김종민이 심슨에 대해서 물어봤단다. 그래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며 아니라고 했는데, 1주일 뒤에 영입 오피셜이 딱 떠서 놀랐다고 한다.] 테일러를 뽑아놓고는 "만회할 기회가 생겼으니 달라질 것"이라는 김종민의 인터뷰는 웃음거리가 되었다. 팬들 반응은 '''적장인 박미희조차 테일러를 뽑지 말라고 했는데 왜 뽑아서 이런 결과를 불러오느냐''' 이런 식이었고 결국 김종민은 가루가 되도록 신나게 까였다. 도로공사의 봄배구가 일찌감치 나가리된 데에는 가뜩이나 연패로 힘든 와중에 테일러가 대놓고 드러누우면서 팀 분위기를 박살낸 탓이 컸기 때문에 감독의 수명이 좀 늘어났을 듯. 뒷이야기로는 이 작자가 V-리그 트라이아웃에 지원 서류를 내면서 뒤로는 한국 리그에 대한 [[뒷담화|악담]]을 퍼뜨리고 다니면서 다른 선수들이 지원하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부상도 경기를 뛰는 데 전혀 지장이 없는 가벼운 부상이었다고 하니 이쯤되면 계획적인 사기. 어떻게 전과 2범이 트라이아웃 서류 전형을 통과했는지에 대해서도 말이 많았는데, 각 팀별로 한두명씩은 원하는 선수를 서류심사 없이 트라이아웃 현장에 초청할 수 있는 권리가 있어서 누군가의 초청으로 트라이아웃 현장에 오게 되었다고 추정된다. 처음에는 [[서남원]]이 그 장본인으로 지목되면서 욕을 먹었는데, 알고 보니 김종민이 범인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자업자득이라고 또 까였다. == 근황 == 은퇴했는지 새 팀을 구하지 않고 푹 쉬다가 남편이랑 공인중개사 일을 한다고 한다. 팬들은 이제 부동산 사기치려고 저러냐는 반응. == 이모저모 == * 부모 모두 다 대학교에서 농구부 활동을 했었다. 아버지 릭 심슨은 호주 프로 농구리그(NBL)의 브리즈번 불리츠에서 선수로 뛰기도했다. * 형제들로는 3명의 자매가 있다. 동생들인 시에라, 게비와 같이 콜로라도 대학교 4학년 시절에 팀의 일원으로 같이 배구를 하기도 했다. 막내 여동생인 라일리 심슨도 [[베일러 대학교]] 배구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 도로공사 팀원들에게 ~~에어팟~~ 케이스를[* 에어팟 케이스가 아니라 핸드 새니타이저로 보인다.] 선물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V 도로공사편에서 숙소 탐방 중 [[유희옥]]의 방에서 이게 발견되자 [[박정아(배구선수)|박정아]]가 [[https://youtu.be/F30T-tV8W7M?t=191|냅다 던져 버렸다.]] * 앞서 설명된 바와 같이, 주변 외국인 선수들에게는 한국의 안보 환경이나 훈련 등에 대해 대놓고 험담을 하고 다녔으면서,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꼬박꼬박 국내 프로배구 트라이아웃에는 신청했던 터라 더 까였다. 한마디로 악소문을 퍼뜨린 뒤, 경쟁자들을 쳐내고 자기만 낼름 연봉 털이를 하겠다는 심산이었던 것. 그래놓고는 트라이아웃에 참가해서는 "도망친 선수가 아니라는 걸 스스로 증명하고 싶었다", "한국의 정세 불안에 대해서도 2년 전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마음에 안정이 있다"는 식으로 열심히 입을 털고 다녔다. 재밌는 사실은, 아이러니하게도 트라이아웃에서는 늘 테일러가 경쟁자들에 비해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점. * 세번의 어이없는 도망 때문에, 이후부터 [[V-리그]]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태업 등으로 인한 연봉 손실을 방지하는 이러저러한 세부적 규약과, 시즌 중 최대한 월급을 나누어서 지급하는 방식의, 이른바 '테일러 조항'들이 도입되기도 했다. 나름 리그의 제도 개선을 이룬 공로는 있는 셈(…). == 관련 문서 == * [[외국인 선수/역대 프로배구]] *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각주] [[분류:미국의 여자 배구 선수]][[분류:외국인 선수(배구)]][[분류:농구 선수 자녀]][[분류:콜로라도 대학교 출신]][[분류:콜로라도스프링스 출신 인물]][[분류:1993년 출생]][[분류:2015년 데뷔]][[분류: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은퇴, 이적]][[분류: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은퇴, 이적]][[분류:아웃사이드 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