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βασιλιά της Θήβας''' [목차] == 개요 ==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카드모스]]를 시조로 한 [[왕조|왕가]]. 다스린 국가는 보이오티아의 [[테베]]. 크게 세 계열로 나뉘는데, 시조 [[카드모스]]의 '''카드모스 왕조''', [[오이디푸스]]가 시조[* 사실 오이디푸스는 카드모스 왕조 중 랍다코스 혈통인 라이오스의 아들이었으니 카드모스 왕조가 이어진 셈이지만, 오이디푸스가 왕위에 오를 때만 해도 아무도 그 사실을 알지 못했는지라 카드모스 왕조의 대가 라이오스에서 끊어지고 오이디푸스를 통해 새 왕조가 열린 것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후에 진실이 드러나기는 하지만.]였으며, 재앙과 내전이 난무했던 '''오이디푸스 왕조''', 그리고 오이디푸스 왕조의 마지막 테베 왕인 아우테시온의 양위로 왕이 된 다마식톤[* 섭정 페넬레오스의 손자인 다마식톤은 [[카드모스]]와의 혈연이 없었다. 즉, 테베의 직계인 카드모스의 혈통이 통치하던 시기가 끝난 것이다.]을 시작으로 테베 멸망까지 다스린 '''다마식톤 왕조'''였다. == 역대 왕조 == === [[카드모스|카드모스 왕조]] === |||||| '''[[카드모스|{{{#ccc 카드모스 왕조}}}]]''' || ||<#fff> || '''{{{#663333 왕}}}''' || '''{{{#663333 왕비}}}''' || ||<#ccc> '''{{{#663333 초대}}}''' || '''[[카드모스|{{{#000000 카드모스}}}]]''' || '''[[하르모니아|{{{#000000 하르모니아}}}]]''' || ||<#ccc> '''{{{#663333 2대}}}''' || {{{#000000 펜테우스}}}^^1^^ || {{{#000000 ???}}} || ||<#ccc> '''{{{#663333 3대}}}''' || {{{#000000 폴리도로스}}} || {{{#000000 닉테이스}}}^^2^^ || ||<#ccc> '''{{{#663333 4대}}}''' || {{{#000000 랍다코스}}} || {{{#000000 ???}}} || |||||| '''{{{#ccc 암피온과 제토스의 찬탈}}}''' || ||<#ccc><|3> '''{{{#663333 5대}}}'''{{{#663333 ^^3^^}}} || {{{#000000 암피온}}} || '''[[니오베|{{{#000000 니오베}}}]]''' || ||<|2> {{{#000000 제토스}}} || {{{#000000 테베}}}^^4^^ || ||<#ffffff> {{{#000000 아에돈}}}^^5^^ || |||||| '''{{{#ccc 카드모스 왕조: 랍다코스 혈통}}}''' || ||<#ccc> '''{{{#663333 6대}}}''' || '''[[라이오스|{{{#000000 라이오스}}}]]''' || '''[[이오카스테|{{{#000000 이오카스테}}}]]''' || ||||||<#000> ,,{{{#fff ^^1^^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딸 아가우에와 에키온의 아들. 이오카스테와 크레온의 조부. 사촌 디오니소스 숭배를 반대하다가 어머니와 이모들에게 살해당했다.}}},, || ||||||<#000> ,,{{{#fff ^^2^^ 스파르토이 크토노니오스(크토니오스)의 아들이자 섭정인 닉테우스의 딸. 안티오페의 자매이자 암피온, 제토스의 이모.}}},, || ||||||<#000> ,,{{{#fff ^^3^^ 공동 통치. 제우스와 안티오페의 쌍둥이 아들로 섭정 뤼코스를 죽이고 찬탈했다. 테베의 정통 혈통과는 거리가 있다.}}},, || ||||||<#000> ,,{{{#fff ^^4^^ 그녀의 이름을 따서 테베의 이름이 지어졌다. 실수로 제 자식을 죽이고 미쳐서 세상을 뜬다.}}},, || ||||||<#000> ,,{{{#fff ^^5^^ 판다레오스의 딸. 니오베가 자식을 많이 낳은 것을 질투해 니오베의 자식을 죽이려다가 실수로 외아들 이틸로스를 죽였다. 제우스는 이를 불쌍히 여겨 아에돈을 꾀꼬리로 만들었다.}}},, || * 그 외 * 아우토노에: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딸. 아폴론과 키레네의 아들 아리스타이오스의 아내. 악타이온의 어머니로 유명하다. * [[아리스타이오스]]: 아폴론과 키레네의 아들이자 아우토노에의 남편. [[오르페우스]]의 아내 [[에우리디케]]를 스토킹해서 죽게 만들었다. * [[아가우에]](아가베) * [[이노(그리스 신화)|이노]] * [[세멜레]] * 일리리오스: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막내아들. * [[디오니소스]] * [[악타이온]] * 마크리스: 아우토노에와 아리스타이오스의 딸. 악타이온의 남매. * 에페이로스, 에피루스: 아가우에와 [[에키온]]의 자식들. 펜테우스의 남매. 펜테우스의 시신을 거두었다. * 레아르코스: 이노와 아타마스의 장남. 헤라의 저주를 받은[* 혹은 헤라의 사주를 받은 [[티시포네]]의 저주를 받았다.] 아버지 아타마스에게 살해당한다. * 멜리케르테스: 이노와 아타마스의 차남. 헤라의 저주를 받은 어머니와 같이 바다에 빠져 죽었으나, 포세이돈 덕분에 바다의 신으로 부활했다. * 메노이케우스: 펜테우스의 아들이자 [[이오카스테]], [[크레온]]의 아버지. * [[안티오페#s-1.2]] * 클로리스: 암피온과 니오베의 막내딸. 전승에 따라서는 남매들이 신들에게 살해당하던 와중 막내아들과 같이 살아남았다. * 이틸로스 : [[오디세이아]] 19권에서 언급되는 제토스와 아에돈의 외아들. 자신을 니오베의 장남으로 착각한 어머니에게 살해당한다. === [[오이디푸스|오이디푸스 왕조]] === ||||||
'''[[오이디푸스|{{{#ccc 오이디푸스 왕조}}}]]''' || ||<#fff> || '''{{{#663333 왕}}}''' || '''{{{#663333 왕비}}}''' || ||<#ccc> '''{{{#663333 7대}}}''' || '''[[오이디푸스|{{{#000000 오이디푸스}}}]]''' || '''[[이오카스테|{{{#000000 이오카스테}}}]]''' || ||<#ccc><|2> '''{{{#663333 8대}}}'''{{{#663333 ^^1^^}}} || '''[[폴리네이케스|{{{#000000 폴리네이케스}}}]]''' || {{{#000000 아르게이아}}} || || '''[[에테오클레스|{{{#000000 에테오클레스}}}]]''' || {{{#000000 ???}}} || |||||| '''{{{#ccc 뤼코스 2세의 찬탈}}}''' || ||<#ccc> '''{{{#663333 9대}}}''' || {{{#000000 뤼코스 2세}}}^^2^^ || {{{#000000 ???}}} || |||||| '''{{{#ccc 오이디푸스 왕조: 에테오클레스 혈통}}}''' || ||<#ccc> '''{{{#663333 10대}}}''' || {{{#000000 라오다마스}}}^^3^^ || {{{#000000 ???}}} || ||||||<#000> ,,{{{#fff ^^1^^ 공동 통치. 형제의 왕위 다툼이 그 유명한 테베 공성전이다. 서로를 찔러 동시에 죽는다.}}},, || ||||||<#000> ,,{{{#fff ^^2^^ 섭정 뤼코스와 디르케의 아들. 크레온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크레온의 사위인 헤라클레스에게 죽었다.}}},, || ||||||<#000> ,,{{{#fff ^^3^^ 에테오클레스의 아들. 테베 공략 7장군의 후예인 에피고노이와의 전쟁에서 전사하고 왕위를 빼앗긴다.}}},, || * 그 외 * [[안티고네]] * 이스메네: 오이디푸스와 이오카스테의 막내딸. 안티고네와 함께 아버지를 부양했고, 언니가 폴리네이케스의 장례를 치르다가 감금당하고 자살하자 그 뒤를 따랐다. * [[크레온]] * [[에우리디케#s-1.3|에우리디케]] * 메노이케우스 2세: 크레온과 [[에우리디케#s-1.3]]의 아들. 할아버지 메노이케우스와 동명이인. 동정을 지키는 남자가 죽으면 테베가 승리할 것이라는 [[테이레시아스]]의 예언에 따라 자살했다. * 메가레우스: 크레온과 에우리디케의 아들. 테베 공성전에서 전사했다. * 하이몬: 크레온과 에우리디케의 막내아들. 안티고네의 약혼자. 안티고네가 폴리네이케스의 장례를 치르다가 감금당하고 자살하자 그 뒤를 따랐다. * [[메가라#s-2|메가라]] ==== [[에피고노이]] ==== ||||||
'''{{{#ccc 오이디푸스 왕조: 폴리네이케스 혈통}}}''' || ||<#fff> || '''{{{#663333 왕}}}''' || '''{{{#663333 왕비}}}''' || ||<#ccc> '''{{{#663333 11대}}}''' || {{{#000000 테르산드로스}}}^^1^^ || {{{#000000 데모나사}}}^^2^^ || ||<#ccc> '''{{{#663333 12대}}}''' || {{{#000000 티사메노스}}} || {{{#000000 ???}}} || ||<#ccc> '''{{{#663333 13대}}}''' || {{{#000000 아우테시온}}}^^3^^ || {{{#000000 ???}}} || ||||||<#000> ,,{{{#fff ^^1^^ 폴리네이케스의 아들. 테베 공략 7장군의 후예인 에피고노이의 일원으로 테베 2차 공략전에서 승리하고 왕위에 오른다.}}},, || ||||||<#000> ,,{{{#fff ^^2^^ 테베를 공격한 일곱 장군들 중 하나인 암피아라오스와 에리필레의 딸. 알크마이온의 남매.}}},, || ||||||<#000> ,,{{{#fff ^^3^^ 조상들의 패륜에 대한 책임으로 퇴위했다. 이후로 오이디푸스의 후손은 모계 혈통으로 스파르타 왕가로 이어진다.}}},, || === 다마식톤 왕조 === ||||||
'''{{{#ccc 다마식톤 왕조}}}''' || ||<#fff> || '''{{{#663333 왕}}}''' || '''{{{#663333 왕비}}}''' || ||<#ccc> '''{{{#663333 14대}}}''' || {{{#000000 다마식톤}}} || {{{#000000 ???}}} || ||<#ccc> '''{{{#663333 15대}}}''' || {{{#000000 프톨레미}}} || {{{#000000 ???}}} || ||<#ccc> '''{{{#663333 16대}}}''' || {{{#000000 크산토스}}} || {{{#000000 ???}}} || == 역대 섭정 == ||||||
'''{{{#ccc 테베의 역대 섭정}}}''' || ||<#fff> || '''{{{#663333 섭정}}}''' || '''{{{#663333 왕}}}''' || ||<#ccc> '''{{{#663333 초대}}}''' || {{{#000000 닉테우스^^1^^}}} ||<|2> {{{#000000 랍다쿠스}}} || ||<#ccc> '''{{{#663333 2대}}}''' ||<|2> {{{#000000 뤼코스^^2^^}}} || ||<#ccc> '''{{{#663333 3대}}}''' ||<#ffffff> {{{#000000 라이오스}}} || ||<#ccc> '''{{{#663333 4대}}}''' ||<|2> '''[[크레온|{{{#000000 크레온}}}]]''' || {{{#000000 에테오클레스 & 폴리네이케스}}} || ||<#ccc> '''{{{#663333 5대}}}''' ||<#ffffff> {{{#000000 라오다마스}}} || ||<#ccc> '''{{{#663333 6대}}}''' || {{{#000000 페넬레오스}}} || {{{#000000 티사메노스}}} || ||||||<#000> ,,{{{#fff ^^1^^ 스파르토이 크토노니오스(크토니오스)의 아들이자 닉테이스, 안티오페의 아버지. 안티오페가 제우스 때문에 암피온과 제토스를 임신하자 수치심을 느끼고 자살한다.}}},, || ||||||<#000> ,,{{{#fff ^^2^^ 닉테우스의 형제. 조카 안티오페를 학대한 아내 디르케와 함께 암피온, 제토스에게 살해당했다.}}},, || == 그 외 == * [[아트레이드]]와 함께 [[그리스 신화]] 최고의 명문가이자 황금 혈통으로 뽑힌다. 아트레이드와 카드모스~오이디푸스 왕조는 둘 다 [[아레스]]의 후손들이기도 하지만, 드높은 이름값에도 불구하고 두 가문 모두 저주를 받아 그 가정사는 근친상간과 가족 살해, 왕위 쟁탈전으로 얼룩져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 참고로 두 가문 사이에 연관이 있기도 한데, 테베 왕가의 [[라이오스]]가 젊은 시절 아트레이드의 조상 [[펠롭스]]에게 의탁한 적이 있기 때문. 이때 라이오스가 펠롭스의 사생아 아들 크리시포스를 죽인[* 겁탈하려다 너무 거세게 저항하는 바람에 죽였다는 전승과, 실제로 겁탈을 하고 나서 죽였다는 전승이 있다. 다만 크리시포스가 죽은 것은 펠롭스의 적자인 [[아트레우스]]와 [[티에스테스]], 혹은 정실 히포다메이아의 소행이나 계획이었다는 전승도 있다.] 죄로 [[오이디푸스|아들의 손에 죽고 아내와 아들이 동침할 것]]이라는 신탁을 받았다고도 한다. 또한 테베 왕가의 테르산드로스는 아트레이드의 아가멤논-메넬라오스 형제와 함께 [[트로이 전쟁]]에 참전했다. 이렇게 고귀한 혈통과 막장 가정사를 지니고 있다 보니, [[그리스 비극]]에서도 아트레이드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가문이다. [[아이스퀼로스]]는 《[[테베를 공격한 일곱 장군]]》을 집필했고, [[소포클레스]]는 《[[오이디푸스]] 왕》,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안티고네]]》를 집필했다. [[에우리피데스]]는 《[[박코스 여신도들]]》, 《포이니케 여인들》을 집필했다. * 테베 멸망 이후, [[오이디푸스]]의 후손인 아르게이아 공주[* [[오이디푸스]]의 현손이자 [[이오카스테]]에게는 현손 겸 내손인 오이디푸스 왕조 최후의 왕 아우테시온의 딸이다. 상술했듯이, 아버지가 조상들의 패륜에 대한 책임으로 테베의 왕위에서 물러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르게이아를 통해서 '''테베의 멸망 후'''에도 오이디푸스의 혈통은 끊기지 않았다.]가 [[헤라클레스]]의 후손인 아리스토데모스와 결혼하여 쌍둥이 아들을 낳았고, 이 '''두 아들이 각자 [[스파르타]]의 두 왕가의 시조가 되었다'''. 이 중 유명한 후손으로는 [[페르시아 전쟁]]때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활약한 아기아다이 왕조의 왕 [[레오니다스 1세]]가 있다. == 관련 문서 == * [[신화 관련 정보]] * [[그리스 로마 신화]] [[분류:테베 왕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