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Clockwork droid 영국 드라마 [[닥터후]]에 등장하는 로봇들의 카테고리. 현재까지 총 두 버전이 있다. 스팀펑크를 연상시키는 태엽으로 작동하는데 기묘하게 하이테크다.(...) 타임슬립이 가능한 우주선의 승무원 - 수리 로봇들이며 입력된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는데. 문제는 이 입력된 명령이 어따구로 되어있는지 '''우주선이 고장나자 '고쳐라'라는 명령에 치중해 승무원-나아가 타임슬립한 곳의 사람들을 [[끔살|해체해서]] [[인간을 사용한 XXX|부품으로 사용한다.]]''' 여담이지만 이들의 배는 어째서인지 프랑스 귀족 여인들의 이름을 따 왔다. 두 배는 서로 자매선이라는 듯. === 마담 드 퐁파두르 호 === [[파일:external/transcendentalfilingcabinet.weebly.com/2509703_orig.jpg]] 뉴 시즌 2 에피소드 4에서 등장. 기괴한 [[마스크]]와 [[프랑스]] 귀족풍의 옷을 입고있다. 우주선이 파손되어 부품이 없어지자 [[인간을 사용한 XXX|승무원의 신체를 분해해서]] 우주선 수리용 부품으로 썼다. 우주선 수리에 사람을 쓰지 말라는 말이 없어서라고. 닥터 일행이 우주선에 도착했을 당시 고기굽는 냄새가 났다고 하는 구절이나 그들을 감시하는 카메라가 눈의 모습을 한 것, 기계속에 심장같은 것이 보이는 것이 복선이었다. [[마담 드 퐁파두르 #s-10.1|마담 드 퐁파두르(르넷)]]의 [[뇌]]를 가져다가 우주선의 수리재료로 쓰려고 했지만[* 근데 이렇게 과거의 인물을 쓰려고 시간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었다. 그 엄청난 에너지를 쓸 수 있으면서 부품 구할 수 있는 행성으로 갈 생각은 안한건지... 실제로 작중에서도 닥터가 이 점을 지적했다.] 그녀가 적당한 나이가 될 때까지(우주선과 같은 나이가 될 때까지) 계속 기다리며 타임워프를 한다. 그 이유는 우주선의 함명이 '마담 드 퐁파두르 호'였기 때문. 결국 [[10대 닥터|닥터]]가 그들이 돌아가지 못하도록 해버려서 스스로 동작을 정지한다. 이상한 판단능력과 별개로 내부 프레임을 본 닥터는 우주시대 태엽장치라며 매우 아름답다고 평했으며 이걸 분해하거나 파괴하는건 범죄행위라며 칭찬했다. --그 다음 그런다고 안할 내가 아니라며 분해하려했다.-- === 마리 앙투아네트 호 === [[파일:external/unaffiliatedcritic.com/The-Doctor-Peter-Capaldi-and-the-Half-Face-Man-Peter-Ferdinando-in-DEEP-BREATH.jpg]] 뉴 시즌 8 에피소드 1에서 등장. 대장 드로이드의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김두용]]. 완벽히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다. 다만 이음새가 있고 대장은 양쪽 손의 모양이 다른 등. 아무거나 짜맞춘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위의 우주선의 자매선인 앙투아네트호의 로봇. 위에 놈들과 달리 과거의 지구에 불시착해 있었으며[* 얼마나 오래 전에 불시착했는지 정확한 시기는 나오지 않지만, 시대를 유추할 수 있는 언급들로 보아서는 무려 공룡이 존재하던 시절부터 인듯하다.] '''인간의 육체를 사용하여 자신들을 수리하고 인간의 가죽으로 기구를 만들어 탈출선을 정비한 상태.'''[* 신체를 가져가도 티가 안나게 하기 위해 '''자연발화를 일으켜 싹 다 태워버린다.''' 시신경 하나를 얻기 위해 '''고대에서 온 티라노를 통째로 태워버렸다.''']워낙 인간과 똑같지만 숨을 안쉬는게 유일한 외형적 차이라 인간이 숨을 안 쉬고 있으면 못 알아본다.(...) ~~덕분에 호흡 참아서 빠져나가는 것 하나로 스릴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강시]]도 아니고--[* 이때문에 시즌8 에피소드 1의 제목이''' 'Deep Breath(심호흡)' '''인듯 하다.] 얼굴의 반쪽이 드러난 로봇이 두뇌로 보이며 신체 접합이 어설픈지, 손으로 잡으니 떨어진다.(...) 다만 전투능력은 비슷하다. 위 항목 놈들과는 공통점이 없지만[* 원래는 비슷한 모양일 수도 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계속해 수리를 하다보니 외형적으로 많은 변화가 온 듯 하다.] 움직일때 관절소리가 나는 정도는 비슷하다. 거기다 수백번 부품을 교체해 이미 대장은 인간의 부분이 로봇보다 많아지고 그 로봇부위조차 몇백번 교체당한 상태여서 이미 정체성을 상실해있었다.[* 닥터가 말하기를 "[[테세우스의 배|빗자루에서 빗자루 대를 교체해버리고, 그 다음엔 쓸기 위한 아랫부분까지 교체했다면 똑같은 빗자루겠냐]]"는 것.] 분명히 로봇은 못느끼는 '''분노'''나 '''미적 감각'''을 느끼고 '''거짓말'''[* 자기 입으로 자신한텐 자해 = 스스로 정지하는 명령은 입력되어있지 않다고 했는데 위에 사례를 보면 스스로 정지하였다.(...) ]까지 하는 걸 보면 확실하다. 대장의 말로는 이들은 '''"[[약속의 땅(닥터후)|약속의 땅. 파라다이스]]"'''를 목적지로 삼았고 그때문에 계속 수리를 해왔던 것. 그러나 결국 닥터의 설득인지 살인인지 대장이 첨탑 꼭대기에 투신해 작동을 멈춰 하위 단말들인 로봇들도 다 정지하고 만다.[*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는데 에피 말미에 대장이 멀쩡히 살아나 웬 이상한 장소에서 일어난다. 그를 깨운 [[미시(닥터후)|묘한 여자]]의 말에 따르면 그가 일어난 장소가 바로 그가 그토록 찾던 파라다이스라고.] 대장 로봇의 얼굴이 참으로 디테일하게 생겼는데(...), 제작기에 따르면 얼굴에 검은색 천을 덮고 외골격인 철골을 붙인 뒤에 검은 부분에 CG를 입혔다고 한다. 얼굴만 클로즈업하는 부분은 진짜 배우의 얼굴과 똑같이 생긴 모형을 만들고 그 안에 있는 태엽장치를 수동으로 작동시키는 개노가다(...)를 했다고 한다. 인간을 재료로 삼는 건 똑같지만 [[마리 앙투아네트]]를 노린다거나 하진 않았다. 불시착한 곳이 영국이라 그런가? ~~우주선 나이를 비교해보면 최소 수만년된 마리 앙투아네트가 있어야 돼서 포기한것으로 보인다~~ [[분류:닥터후/종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