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2> {{{#fff '''태국 농부아람푸주 어린이집 총기 난사 사건'''}}} || || '''{{{#fff 발생 일시}}}''' ||2022년 10월 6일 || || '''{{{#fff 유형}}}''' ||[[총기난사]] || || '''{{{#fff 발생 위치}}}''' ||[[태국]] [[농부아람푸주]] 우타이사완시 || || '''{{{#fff 인명 피해}}}''' ||사망 37명[* 범인 포함], 부상 10명 || || '''{{{#fff 용의자}}}''' ||빤야 캄랍 {{{-2 (34세)}}} || [목차] [clearfix] == 개요 == [[2022년]] [[10월 6일]](현지 시간)에 [[태국]] [[농부아람푸주]] 우타이사완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으로, 어린이와 교사를 포함 사망자 36명, 부상자 10명이 발생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0/07/2022100790085.htm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462669?sid=104|#]] == 전개 == 범인은 [[마약]] 복용으로 인해 해임됐던 전직 경찰관 빤야 캄랍(34)[* 1988년생]으로 사건 당시까지도 마약 복용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2022년 10월 6일 의붓아들을 데리러 왔다가 아들이 없자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 희생된 교사 중에는 '''임신 8개월'''이었던 여교사도 있었다.]을 상대로 총을 마구 난사하고 흉기를 휘둘러 닥치는 대로 살해했다. 용의자는 범행 후 도주해 집으로 가 차량에 불을 지르고 아내와 아들을 죽인 뒤 [[자살]]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29161?sid=104|#]] 한편 사건 현장에서 3세 여아 한 명만이 극적으로 생존한 것으로 밝혀졌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574383|#]] 이 아이는 친구들의 시신 옆에서 웅크린 채로 있다가 발견, 구조되었다. 아이는 친구들이 잠들어 있는 것으로 알았다고 전해졌으며 깨어났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몰랐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58192?sid=104|#]] 게다가 너무 어린 탓에 아예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지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92899?sid=104|#]] == 반응 == 극악무도한 범죄로 인해 태국은 큰 충격 속에 빠졌다. 시신을 확인한 부모들이 오열하며 쓰러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https://www.yahoo.com/news/parents-collapse-identify-thai-massacre-155849183.html|#]] [[라마 10세]] 국왕과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현장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기로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694681?sid=1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89465?sid=104|#]] 쁘라윳 총리는 각 기관에 부상자 치료 등 도울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26932?sid=104|#]] 국왕은 지난 7일 부상자들이 이송된 병원을 방문해 “이 감정을 표현할 단어가 없다. 숨진 아이들의 영혼이 남은 가족들이 굳건히 살아갈 수 있다고 믿을 수 있게끔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이 마을이 트라우마에 시달릴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들에게 관련 뉴스 보도를 보지 말고 소셜미디어에서 폭력적인 이미지를 공유하는 것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78258?sid=1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91675?sid=104|#]] 비슷한 사건인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을 겪은 미국 정부는 우리도 크게 놀랐다며 애도를 표했고 무슨 일이든 돕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41898?sid=104|#]] 한편 [[CNN]] 취재진이 출입이 금지된 어린이집에 무단 침입하여 촬영을 해서 큰 비판을 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92926?sid=1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52929?sid=1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14973?sid=104|#]] 결국 비자가 취소되었고 벌금을 내고 출국하게 되었다. 다만 무단침입은 무혐의가 나왔으며 CNN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93478?sid=104|#]] 태국은 이 사건을 계기로 총기규제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37885?sid=104|#]] 또한 모든 정부기관에 [[조기]]가 게양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59668?sid=104|#]] 범인의 어머니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깊게 사과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501548?sid=104|#]] 또 태국은 강도 높은 총기, 마약 규제에 들어갔다. 한편 범인은 당초 마약에 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부검 결과 마약에 취하지는 않았던 상태였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95574?sid=104|#]] == 여담 == 태국에서 [[총기난사]]는 잘 일어나지 않으나 2020년에 30명이 사망한 나콘랏차시마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 이래 가장 큰 피해가 일어났고 특히 어린이들이 집중적으로 [[학살]]당해 더욱 큰 충격을 주었다. 8일에 [[장례식]]이 시작됐는데 태국 전역이 눈물바다로 젖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78258?sid=104|#]] == 같이 보기 == * [[총기난사]] * [[태국 나콘랏차시마 터미널 21 코라트 몰 총기 난사 사건]] *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 [[분류:2022년 테러]][[분류:태국의 사건 사고]][[분류:총기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