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湯沸室, Office Pantry [[사무실]] 등에서 물을 끓이거나 그릇을 세척할 수 있도록 마련된 중소 규모의 방. 급탕실, 급수실 등의 이름도 쓰인다. == 상세 == [[공공기관]] 및 [[공기업]] 및 [[대기업]] 등 직원들이 근무하는 시설에는 반드시 탕비실이 있다. 다만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우 탕비실이 없는 경우도 많고, 여러 업체들이 입주한 건물의 경우 해당 층의 탕비실을 함께 공유하기도 한다. 작은 사무실에서는 [[식당]]이나 휴게실을 겸하기도 한다. [[식탁]], [[의자]], [[냉장고]], [[온장고]][* 냉장고의 반대말로 뜨겁게 하는 장치다. 주로 캔커피, 에너지 드링크, 병두유(베지밀) 등을 데우기 위한 장치. 특별시·광역시급 공공기관 본청이나 대기업 본청이 아니면 보기 힘들다.], 각종 [[식기]]류, [[씽크대]], [[가스레인지]], [[관물대]],[* 과자, 음료수, 라면 등을 보관하기 위해 집어넣는 수납공간. 물론 저급 군대식 관물대는 아니고 고급 싸제식 좌우 미닫이 서랍장 스타일이다.] [[정수기]], [[전기 주전자]] 등이 있다. 특히 초대형 공공기관인 [[경기도청]], [[경상남도청]], [[충청남도청]], [[경상북도청]], [[전라남도청]], [[서울특별시청]], [[부산광역시청]], [[대전광역시청]], [[대구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인천광역시청]], [[울산광역시청]] 등과 초대형 기업인 [[삼성그룹]], [[현대그룹]], [[SK그룹]], [[LG그룹]], [[롯데그룹]], [[동부그룹]], [[금호그룹]] 등 본청/본사에 소재한 탕비실들의 경우 규모가 굉장히 크고 식탁들과 의자들도 많이 배치되어 있고 이용하는 직원들도 굉장히 많아서 가히 구내식당 및 구내매점 수준인 경우가 많다. 특히 전술한 초대형 공공기관들 및 초대형 기업들의 경우 탕비실에 [[햇반]](CJ) 세트, [[스팸]](CJ, 동원) 세트, [[참치]](사조, 동원) 세트, 각종 [[과자]] 세트와 각종 [[음료수]] 세트와 각종 [[아이스크림]] 세트와 각종 [[라면]] 세트와 각종 [[커피]]&[[차]] 세트 등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먹고 마실 것들이 매우 많이 있다. 보통 [[롯데제과]], [[해태제과]], [[오리온제과]], [[크라운제과]], [[농심]], [[롯데음료]], [[해태음료]], [[웰치스]] 등에서 생산된 과자들과 음료수들이 탕비실에 많이 있으며, 전술한 초대형 공공기관들 및 초대형 기업들에서 근무하는 각 팀장들이 운영비를 수령해 일괄적으로 대형할인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부팀장들과 함께 장을 봐서 1주일 용량분을 구매하는 데 최소 50만원이 넘어갈 정도로 햇반 세트, 스팸 세트, 참치 세트, 각종 과자 세트, 각종 음료수 세트, 각종 아이스크림 세트, 각종 라면 세트와 각종 커피&차 세트 등을 탕비실에 주기적으로 채워 놓기도 한다. 절대다수의 공공기관 공무원들과 절대다수의 사기업 직원들 특히 젊은 공무원들일수록 [[초코파이]], [[오예스]], [[몽쉘]], [[초콜릿]], [[감자칩]], 고구마칩, [[델몬트]] 과일주스, [[썬키스트]] 과일주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음료)|스프라이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월드콘]], [[부라보콘]], [[구구콘]] 등을 매우 선호한다. 다만 군필자들 특히 병사 출신 예비역들은 과거 군 생활 때 트라우마가 있어서 곽과자류(초코파이, 오예스, 몽쉘 등)는 잘 먹지 않는 편. 물론 장교 출신 예비역들과 부사관 출신 예비역들은 그런 트라우마가 없어서 잘도 먹는다(...). 다만 나이 든 공무원들은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을 굉장히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설령 좋아해도 과자 종류는 농심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술안주로 많이 쓰이는 과자기도 하고. 일례로 새우깡, 포스틱, 감자깡, 고구마깡, 양파링, 꿀꽈배기, 조청유과 등.] 일단 [[건강]] 문제도 있고 더군다나 노인이 되면 편식을 (나잇값 못 하는) 죄악으로 여기게 되는지라 당연히 건강식품 위주로 먹는다. 보통 이들은 지역 특산물들을 즐긴다.(예: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떡]], [[술]], [[담배]] 등) [[공무원]]의 경우 중간에 [[간식]] 시간(새참)이 있는데 대도시에 소재한 도시군구(道市郡區) 관청의 경우 젊은 공무원들이 좋아하는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 각종 간식들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반면에, 시골에 소재한 읍면동(邑面洞) 관청의 경우 늙은 공무원들이 좋아하는 떡, 술, 담배 등이 제공된다. ~~젊은 공무원들 사이에선 '텅빈실'이라고도 한다~~ ~~대학교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해 공무원으로써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예비 공무원들이 괜히 대도시에 소재한 공공기관으로 자대배치를 받고 싶어서 환장하는 게 아니다.~~ 가끔 질 나쁜 공무원들은 식비를 아끼기 위해 집에서 아침밥 안 먹고 출근하자마자/퇴근하자마자 집에서 저녁밥 안 먹고 꼭 산더미처럼 쌓은 탕비실에 있는 햇반, 스팸, 참치, 라면,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을 탕비실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다시피 많이 먹고 마시거나 심지어는 본인 가방에다 모조리 집어넣어 집으로 몰래 가져가는 [[도벽]]'''(!) 행위도 서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보통 전술한 초대형 공공기관 등에서 이런 일들이 나타난다. 그러나 엔간한 탕비실들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다가 꼬리가 길면 밟히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행위가 걸릴 경우 동료 공무원들로부터 '짠돌이/짠순이'라는 멸칭을 공직생활 내내 듣게 되는 등 개망신을 당하게 된다. 또한 높으신 분들도 바보 멍청이가 아니라서 보통 이런 불량 공무원들의 경우 월급에서 까 버리고 또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를 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엔간한 탕비실들의 경우 자신이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을 먹고 마시기 직전에 탕비실 내에 비치된 일지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다. 본인 이름 및 소속을 적는 것은 당연하고 과자 몇 개 가져가 먹는 것과 음료수 몇 개 가져가 마시는 것 등을 일일이 다 적고 부식을 가져간 날짜와 시간까지 적는 그런 경우가 많다. 유사어로 다과회실(茶菓會室)이라고 한다. == 매체 == 창작물에선 주로 사내 커플끼리의 [[사내 연애]]나 [[불륜]] 배경, [[성인물]]에서는 주로 [[직원]]들 간의 비밀 [[섹스]] 장소로 [[성인물/클리셰|등장하는 클리셰가 많다.]] ~~CCTV는 어쩔려구~~[* 그런데 실제로 [[브라질]]에서 사내 커플 관계인 남자 공무원과 여자 공무원이 근무시간에 몰래 통제구역인 어느 방에서 섹스를 한 사실이 있다! 뉴스에도 나왔다. ~~동반 퇴사 + 업계 소문 파다 각~~] == 이미예의 단편소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탕비실(소설))] [[분류:조직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