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대 누메노르 국왕)] ---- ||<-2>
'''[[레젠다리움/등장인물|{{{#fff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br]{{{+1 타르팔란티르}}}[br]{{{#!htmlTar-Palantir}}}'''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Faithful_Family_-_Inziladun_and_Tar-Miriel.png|width=100%]]}}} || || '''본명''' ||'''Inziladun / Númellótë'''[br]인질라둔 / 누멜롯테 || || '''이명''' ||'''Ar-Inziladun'''[br]아르인질라둔[br]'''Tar-Palantir'''[br]타르팔란티르 || || '''성별''' ||남성 || || '''종족''' ||[[인간(가운데땅)|인간]] {{{-2 ([[누메노르인]])}}} || || '''거주지''' ||[[누메노르]] || || '''출생''' ||S.A. 3035 || || '''가문/왕조''' ||House of Elros[br][[엘로스 왕조]] || || '''직책''' ||King of the Númenor[br][[누메노르]]의 왕 || || '''재위기간''' ||S.A. 3177 - S.A. 3255 || || '''가족관계''' ||[[아르기밀조르]] {{{-2 (아버지)}}}[br]인질베스 {{{-2 (어머니)}}}[br]기밀카드 {{{-2 (남동생)}}}[br][[타르미리엘|미리엘]] {{{-2 (딸)}}} || [목차] [clearfix] == 소개 == 타르팔란티르는 [[누메노르]]의 제 24대 왕이다. 그는 제 2시대 3035년 [[누메노르]]에서 [[아르기밀조르|기밀조르]]와 인질베스(Inzilbêth)[* 그녀는 [[안두니에]]의 제 15대 영주인 에아렌두르의 조카였다.]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본래 이름은 인질라둔(Inziladûn)이다. 그는 [[아르기밀조르]]가 사망한 3177년, 142세의 나이로 누메노르의 홀을 계승하여 3255년 220세의 나이로 사망할때까지 78년간 누메노르를 통치하였다. == 이름 == * '''인질라둔(Inziladun)'''[*A [[아두나익]]]/'''누멜롯테(Númellótë)'''[*Q [[퀘냐]]] - '서녘의 꽃(Flower of the West)'이라는 뜻이다. * '''인질라둔(Inziladun)''' - '''inzil'''[* Flower/Lily(꽃/백합)] + '''adûn'''[* West(서쪽). 'down/under/below/sink(아래/밑의/가라앉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DU'''에서 파생된 [[신다린]] 단어 '''dûn'''에서 비롯됐다.] * '''누멜롯테(Númellótë)''' - '''[ruby(númen,ruby=nú- + men)]'''[* West/Direction or region of the sunset/Occident(서쪽/해질녘/서부). 'Down/Under/Below/Sink(아래/밑의/가라앉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DU'''에서 파생된 접두사 '''nú-'''(내려가다/서쪽)와 'go/move/proceed(가다/움직이다/전진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MEN'''에서 파생된 단어 '''men'''(방향)이 결합해 파생된 단어이다.] + '''lótë'''[* Flower(꽃). 원시 요정어 어근 '''LOT(H)'''에서 파생됐다.] * '''팔란티르(Palantir)'''[*Q [[퀘냐]]] - 'Farsighted/He who looks afar(멀리 보는/먼 곳을 보는 자)'라는 뜻이다. '''타르팔란티르(Tar-Palantir)'''는 왕호이다. '''-tar'''[* High/King/Queen(높은/왕/여왕). 'high/lofty/noble(높은/숭고한/고귀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TĀ/TAƷ'''에서 파생된 접사이다. [[누메노르]]의 왕, 또는 여왕의 이름에서 왕호처럼 쓰인다.] + '''palan'''[* Far/Wide/Afar/Distant(멀리/넓은/저멀리/거리가 있는). 'wide/broad/extended(넓은/광활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PAL'''에서 파생됐다.] + '''tir-'''[* To Watch/Guard/Heed(보다/방어하다/주의를 기울이다). 'watch/look at(보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TIR'''에서 파생됐다.] == 생애 == === 즉위 전 === 그는 [[신실파|엘렌딜리파]]인 어머니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 그 영향으로 엘렌딜리파가 되었다. 그는 자라면서 앞일을 내다보는데 있어 뛰어나, 그를 싫어하는 이들 조차 그의 말을 두려워하게 되었는데 [[퀘냐]]로 '''천리안'''이라는 의미를 가진 [[팔란티르]]도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왕인 [[아르기밀조르]]는 그를 싫어하여 내심 차남인 기밀카드(Gimilkhâd)를 후계자로 앉히고 싶어했으나 [[타르알다리온]]의 전례처럼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기밀조르의 꿈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 재위 기간 === 3175년, 제23대 왕 [[아르기밀조르]]가 215세의 나이로 죽자, 인질라둔이 누메노르의 제24대 왕위에 올랐다. 내란이 일어난 이 해에, 그는 [[타르아타나미르|선]][[타르앙칼리몬|대]] [[아르아두나코르|왕]][[아르기밀조르|들]]의 죄를 참회하고, 다시 [[퀘냐]] 칭호인 타르팔란티르를 쓰며 [[엘다르]]와 다시 우정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신실한 자들에게 잠시나마 평화가 찾아왔다. 또한, 그는 그간 방치되었던 [[메넬타르마]]의 성소를 참배하고, 역시 방치되었던 [[텔페리온#님로스|님로스]]를 다시 돌보며, 님로스가 죽으면 누메노르 왕의 혈통도 끝날 것이라는 예언을 남겼다.[* 이 예언은 [[아르파라존]]이 님로스를 베자 몇 년후 누메노르 왕실이 [[아칼라베스|누메노르와 함께 침몰하는 것]]으로 실현되었다. 또한 님로스의 가지에서 나온 묘목은 왕실의 분가인 [[안두니에]] 영주 가문이 세운 [[곤도르]]의 왕궁에서 자랐는데 곤도르가 쇠퇴하고 나무가 시들자 곤도르의 왕가는 단절되었다. 그러나 [[아라고른 2세]]가 돌아오자 님로스의 묘목이 새로이 나타나 자라났다.] 그러나 동생 기밀카드는 반왕파의 우두머리가 되어 감히 왕의 의지에 공개적으로 혹은 비밀리에 반항하였다. 따라서 타르팔란티르는 점차 비탄에 빠져, 주로 서부에서 살게 되고, 종종 [[타르미나스티르]]가 [[안두니에]][* 이시기 안두니에의 영주는 제17대 누멘딜(Númendil)로 그는 제18대 영주 [[아만딜]]의 아버지이자 [[엘렌딜]]의 조부였다.]에 세운 탑에서 올라 서쪽바다를 바라보면서, [[톨 에렛세아]]에서 배가 오기를 바라며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대부분의 [[누메노르인]]들은 여전히 [[발라(가운데땅)|발라]]에 대해 적대적이었기 때문에 발라들은 이에 응답하지 않았서 [[엘다르]]의 배는 오지 않았다. 3243년에 동생 기밀카드가 199세의 나이로 단명했다. 누메노르 왕족들의 수명이 줄어드는 쇠퇴기였음에도 너무 일찍 죽은 축에 속한다. 기밀카드가 죽자, 그의 아들인 [[아르파라존|파라존]]이 [[가운데땅]]에서 많은 부를 가지고 [[누메노르]]로 돌아와 백성들에게 뿌려 환심을 샀다. 타르팔란티르의 재위 기간에는 내란이 빈번하게 일어났고, 결국 3255년, 타르팔란티르는 근심과 비탄속에 220세의 나이로 죽었다. 그러자 조카 파라존이 [[타르미리엘]]의 의지와 누메노르의 법에도 반해서 사촌이자 후계자인 그와 억지로[* [[타르미리엘]] 참조] 결혼하고, 그녀가 받을 왕권을 강탈하며, 황금왕 [[아르파라존]]으로서 누메노르의 제25대 왕위에 올랐다. 그는 왕비 미리엘에게 아두나이어 칭호인 아르짐라펠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이후 누메노르의 타락을 막을 수 있는 왕은 나오지 않았다. 아니 [[사우론|나올 수가 없었다]]. [[사우론]]이 누메노르에 상륙한 이후, [[누메노르인]]들은 급격히 타락하기 시작했고, 3319년 누메노르는 [[발리노르]]를 침공했다가 [[일루바타르]]에 의해 [[아칼라베스|심해로 가라앉았다.]] == 기타 == 3209년, [[엘렌딜]]의 첫째 아들 [[이실두르]]가 태어났고, 3219년에는 둘째 아들인 [[아나리온]]이 태어났다. 동생 기밀카드만큼은 아니지만 팔란티르 본인도 굉장히 단명한 편이다. 신실한 자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가 적어서 대체적으로 당시의 다른 누메노르인들과 달리 수명 감소를 겪지 않았는데, 그 예로 [[엘렌딜]]은 300살도 넘게 살았고 죽을 때까지도 전장에 나갈 수 있을만큼 정정했었다. 그에 비하면 220세의 나이로 죽은 타르팔란티르는 중년쯤에 죽은거나 다름없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마도 동생 기밀카드와 조카 파라존 등을 비롯한 이들의 반항 때문에 스트레스를 비롯한 마음 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