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소린의 12가신)] ---- ||<-2>
'''[[레젠다리움/등장인물|{{{#ffffff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br]{{{+1 킬리}}}[br]{{{#!htmlKíli}}}'''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tolkiengateway.net/Angelo_Montanini_-_Kili.jpg|width=100%]]}}} || || '''본명''' ||'''Kíli'''[br]킬리 || || '''성별''' ||남성 || || '''종족''' ||[[난쟁이(가운데땅)|난쟁이]] {{{-2 ([[긴수염족]]) }}} || || '''거주지''' ||[[에리아도르]]{{{-2 ([[청색산맥]])}}} → [[로바니온]]{{{-2 ([[에레보르]])}}} || || '''출생''' ||T.A. 2864 || || '''가문/왕조''' ||House of Durin[br][[두린 일족|두린 가문]] || || '''가족관계''' ||[[디스#s-4.3]] {{{-2 (어머니)}}}[br][[필리]] {{{-2 (형)}}} || [목차] [clearfix] == 개요 == <[[호빗|호빗]]>의 등장인물. [[소린 2세|소린]]을 따르는 [[소린의 12가신]] 중의 한 명. 생몰년 태양 3시대 2864 ~ 2941. == 작중행적 == 소린의 조카들 중 한명. [[필리]]의 동생으로 소린의 12가신 중에는 가장 어렸다. 이게 필리 문서와 중복되는데, 분명 원작에는 필리가 가장 어리다고 나온다. 하지만 킬리는 필리의 동생이다. 게다가 영화판에서는 [[오리(가운데땅)|오리]]가 가장 어리다고 나온다. [[다섯군대 전투]]에서 궁지에 몰리며 쓰러진 소린을 보호하다가 필리와 함께 전사. 참고로 이들 형제의 어머니인 [[디스]]는 유일하게 역사에 이름을 남긴 [[여자 드워프|여성 난쟁이]]다. 차기 왕위 계승자인 소린에게 후사가 없기 때문에 그와 필리 형제는 실질적인 소린의 후계자로 대우받고 있다. == 매체에서 == ===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073GA2F0VGGH1.jpg]] 배우인 [[에이단 터너]]는 처음에는 요정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가 난쟁이 킬리 역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난쟁이치고 수염이 거의 없는 편인데, 처음에는 수염이 덥수룩하고 얼굴도 난쟁이처럼 커보이게 분장했으나 제작진이 에이단의 잘생긴 미모를 가리는게 싫어서 코 끝에만 살짝 분장하는 걸로 변경했다. 그리하여 현재 외모가 된 것.[* 소린은 '''섹시하지 않다'''는 이유로, 보푸르는 담당 배우 제임스 네스빗의 장난끼 있어 보이는 개성이 없어져서 분장이 간략해졌다.] 영화판에서는 상당한 [[꽃미남]]으로 겁나게 캐발랄하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간달프]]가 용을 수백 마리는 죽여봤을 거라고 설레발을 치거나 [[오르크(가운데땅)|오르크]]에 관해 농담을 하다가 소린에게 혼나고 풀이 죽는 모습이나 [[골목쟁이네 빌보|빌보]]와 투닥거리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재미있다. DC 해연갤이나 [[2차 창작]] 블로그 등에서는 '[[비글]]킬리'로 별명이 확정된 듯. 특히 트롤에게 잡혀서 다들 잡아먹히기 일보직전일 때 빌보가 시간을 끌려고 [[난쟁이(가운데땅)|난쟁이]] 몸에 기생충이 많다는 구라를 쳤는데, 그걸 진담으로 받아들여서 내 몸엔 그런 거 없다고 아득바득 난리치다가[* 이건 소린을 제외한 다른 난쟁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소린에게 한 대 차인 뒤에야 눈치를 채고 '''"내 기생충은 세상에서 제일 커!!"'''라고 외치는 깨알같은 개그씬을 연출했다. 무기는 활과 검인데 검은 빌보가 [[트롤]]에게 붙잡혔을 때 썼으며 이후엔 활을 더 많이 썼다. 2편에서는 [[요정(가운데땅)|요정]] 전사 [[타우리엘]]과 [[로맨스]]를 이룬다. 일행이 [[어둠숲]] 요정들에게 잡히면서 빌보의 아이디어로 술통을 이용한 탈출이 벌어지는데 닫힌 수문을 열다가 마침 습격한 오르크들의 독화살(정확히는 [[아조그]]의 아들인 [[볼그]]가 쏜 것)에 맞는다. 이 때 화살을 더 맞을 위기에 처했으나 마침 타우리엘과 레골라스 덕분에 겨우 목숨을 건진다. 그의 희생으로 수문을 열게 되어 난쟁이 무리도 요정의 세력권에서 탈출하는데 성공. 그러나 킬리 자신은 오르크의 독화살 탓에 점점 상태가 악화되어 간다. 이 부상 탓에 소린은 에레보르로 떠나기 전 치료가 먼저라며 그를 [[에스가로스|호수마을]]에 두고 갔고, 형인 필리도 그의 곁에 남는다. 그 후 그를 돌보게 된 난쟁이들과 함께 [[바르드]]의 집으로 가는데 결국 상태 악화를 막을 수 없는데다 볼그가 이끄는 오르크들이 호수마을로 쳐들어와 다시 위기에 빠진다. 다행히 바르드의 집에 들어온 오르크들은 뒤따라 온 요정 타우리엘과 레골라스, 그리고 남은 난쟁이들의 협업에 사망하고, 이후 [[보푸르]]가 가져온 [[임금님풀]]을 사용한 타우리엘의 요정 의술로 목숨을 건진다.[* 요정 의술을 행하는 타우리엘의 모습 뒤로 후광이 비치는데, 이는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아르웬]]이 처음으로 등장할 때나, 갈라드리엘이 처음으로 등장할 때 후광이 비치는 모습의 오마주이다. 다만 아르웬과 갈라드리엘은 후광 속에서 등장해 요정의 신비함을 나타내는 연출이지만, 타우리엘은 없던 후광이 갑자기 생기는 연출이라 킬리가 콩깍지에 씌인 걸 표현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다섯군대 전투에서 타우리엘과의 [[손발리 오그라진다|오글거리는]] 로맨스가 정점에 다다른다(…). [[스마우그]]의 습격에서 겨우 대피하고 서둘러 [[에레보르]]로 향하기 전, [[사망 플래그|어머니가 줬던 '''룬스톤'''을 타우리엘에게 전해준다]]. 이후 동료들과 재회하고 소린의 명령에 따라 동료들과 함께 성벽의 방비를 강화하지만 [[흑화#s-1|차츰 탐욕에 타락해가는]] 소린의 모습에 점점 지쳐간다. 도와주러 온 [[다인 2세|다인]]과 [[철산(가운데땅)|철산]]의 500명 이상의 난쟁이 군대들이 밀리는데도 불구하고 황금을 지키기 위해 가신들의 출정을 불허한 소린에게 화가 났기에, 탐욕에서 벗어난 소린이 나타날 때 '''"더이상 다른 사람들이 우리들을 위해 싸우는 동안 돌벽 뒤에 숨지 않을겁니다! 이건 가문의 수치에요!"'''라며 화를 낸다. 그렇지만 직후 제정신을 차린 소린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따라와달라는 부탁을 하자 다른 열한명의 가신들과 함께 그를 따른다. 소린과 열두 가신의 출전으로 전황은 난쟁이들에게 유리해지고, 킬리는 필리와 [[드왈린]]과 함께 소린을 따라 [[아조그]]가 있을 갈까마귀 언덕으로 간다. 그곳에서 필리와 함께 아조그를 찾아 돌아다니던 중 오르크들과 맞닥뜨릴 위험에 처하지만, 필리가 자신이 오르크들이 있을 쪽에 갈테니 다른 층을 살피라고 말해 일단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형 필리는 결국 아조그에게 부상을 입은채 사로잡히고, 결국 킬리의 눈앞에서 죽고만다. 형이 아조그에게 살해 당하며 형의 시신이 자신의 앞에 떨어지자 분노한 킬리는 혼자 오르크들에게 덤벼들고, 무쌍을 찍다가 그를 도우려 온 타우리엘이 볼그에게 잡혀 죽기 직전의 상황에 놓이자 볼그에게 덤벼든다. 나름대로 잘 싸우나 했지만 상처가 덜 아물었는데다 결국 볼그는 그를 압도했고 끝내 타우리엘의 눈앞에서 볼그에게 찔려 죽고 만다[* 사실 이때 킬리가 만전의 상태였다고 해도 하필 상대가 '''타우리엘을 단번에 제압하거나, 레골라스와도 필적했던 만렙오르크인 볼그'''였던지라 애초부터 죽을 각오를 한 돌격이었다.]. 전투가 끝나고 타우리엘은 그의 손에 어머니의 룬스톤을 다시 쥐어준다. 비교적 어린 편이고 파티 내 연장자들과 달리 요정들의 배신[* [[스란두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요정(가운데땅)|요정]]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사실상 깨져버린 동맹을 살리기 위해 괜히 [[스마우그|용]]을 건드렸다가 자신들의 왕국도 같이 피보느니 그냥 방관할 수 밖에 없었다.]을 직접 겪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에레보르]]가 공격당한 건 3시대 2770년, 즉 킬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어난 사건이었다.] 작중 요정들에게 상당히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호빗: 뜻밖의 여정]]> 확장판에서 요정들의 연회에서 악기를 연주하던 요정 여성한테 헤벌레 웃으며 윙크를 했는데, 먼 친척 쯤 되는 드왈린이 [[ㅇㅅㅇ]]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자 급정색하며 하는 말이 '''"요정 여성들은 너무 별로에요. 그 백옥 같은 피부에, 얼굴엔 심지어 수염도 안 났잖아요. (마침 요정 하나가 지나가자) 그래도 지금 지나가는 저 여성은 그런대로 괜찮네요."'''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그 때 지나가던 요정은 '''[[남성]]'''이었고(…)[* 근데 진짜로 악기를 연주하던 요정 [[여성]]보다 이 요정 [[남성]]이 더 예쁘게 생겼다는 평이 많다(…).] 드왈린이 그렇게 눈치를 주며 말하자 킬리는 멍찌고, 벙찌고, 그걸 보면서 다른 난쟁이들은 낄낄낄 웃어댔다. [[파일:attachment/소린의 12가신/dwarvesfromhell.gif]] 이 짤로 인해 비글킬리, [[코카 스파니엘|코카]]필리라고 불리게 되었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난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