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큰바다사자속]] ||<-2> '''{{{#white {{{+1 큰바다사자}}}[br]Steller Sea Lion}}}'''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dult_male_Northern_Fur_Seal.jpg|width=100%]]}}}|| || [[학명|{{{#000 '''학명'''}}}]] || ''' ''Eumetopias jubatus'' '''[br]Schreber, 1776 || ||<-2>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s-2.2|{{{#000 '''계'''}}}]] ||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s-2.3|{{{#000 '''문'''}}}]] ||척삭동물문(Chordata) || || [[생물 분류 단계#s-2.4|{{{#000 '''강'''}}}]] ||포유강(Mammalia) || || [[생물 분류 단계#s-2.5|{{{#000 '''목'''}}}]] ||식육목(Carnivora) || || [[생물 분류 단계#s-2.7|{{{#000 '''과'''}}}]] ||바다사자과(Otariidae) || || [[생물 분류 단계#s-2.7|{{{#000 '''아과'''}}}]] ||바다사자아과(Otariinae) || || [[생물 분류 단계#s-2.8|{{{#000 '''속'''}}}]] ||큰바다사자속(''Eumetopias'') || || [[생물 분류 단계#s-2.9|{{{#000 '''종'''}}}]] ||'''큰바다사자'''(''E. jubatus'') || ||<-2> '''{{{#000 멸종위기등급}}}''' || ||<-2> [[파일:멸종위기등급_취약근접.png]] || [목차] [clearfix] == 개요 == ||<-2><:>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언어별 명칭】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한국어]]''' || 큰바다사자, 바다사자, 스텔러바다사자 || || '''[[영어]]''' || Steller Sea Lion || || '''[[중국어]]''' || 北海狮 || || '''[[일본어]]''' || トド || }}}}}}}}}|| 큰바다사자는 [[시베리아]] 연안, [[캄차카 반도]], [[베링해]] 등 북부 [[태평양]] 바다에서 서식하는 [[바다사자]]의 일종이다. [[독도]], [[울릉도]] 쪽에 살다 멸종된 강치 역시 바다사자 종류라 큰바다사자와 형제 관계이며 [[물개]]나 [[바다표범]] 등도 친척 뻘이다. 보통 5∼7월에 [[섬]]에 올라와 번식하고 남하 회유한다. 보통 수컷 1마리가 10∼20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며 이 무리는 8월에 해산한다. 잠수는 110∼146m까지 잠수할 수있고 수중에서 시속 25∼30km로 헤엄친다. 물개 종류가 다 그렇듯 수륙양용의 특징을 보이지만 주로 물 속에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식육목 포유류니까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어류]] 및 [[갑각류]]를 먹는다. [[명태]], [[꽁치]] 등 어지간한 생선 종류 및 [[새우]] 등 갑각류 종류 그리고 [[조개]], [[소라]] 등 연체동물들이 큰바다사자의 주 먹이다. [[물개]] 종류 중에서는 가장 크고 수컷은 1톤이 넘는다.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만큼 야생에서는 만일 잘못 건드리면 사나워지고 사람 따위에게는 중상을 입힐 수 있는 괴물이니까 조심해야 한다. 동물원이나 수족관의 얌전한 물개들만 보고 간혹 야생에서 겁 없이 얘네를 자극하였다가 큰코 다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서해 5도]]와 인천 앞바다에 사는 [[점박이물범]]도 잘못 건드리면 죽일듯 달려들고 꽤 크게 다친다. 물개 종류가 외관 상 귀여워도 이들도 결국 엄연히 '''맹수'''다. 천적은 [[범고래]], [[상어]][* [[백상아리]] 및 [[청상아리]] 등 대형 상어들이다.] 등이 있다. 이 중에 덩치 크고 호전적인 범고래는 가장 위협적인 천적이다. 범고래는 포유류인 만큼 두터운 털과 가죽이 있어서 수온이 차가워도 추위를 타지 않아 북극해 근처도 올라가고 체온을 바꿀 수 있어 따뜻한 [[적도]] 근처까지 내려가는데 당연히 큰바다사자와 물범 종류의 서식지들을 지나다니고 주식 중 하나로 삼는다. 그리고 수온 상승으로 최근 백상아리 등 주로 난대와 아열대 바다를 선호하던 상어 종류가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현실적으로 큰바다사자의 개체 수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만 해도 얘네 친척 뻘인 [[점박이물범]]의 개체 수가 급감했는데 뜨거워진 서해 수온으로 백상아리가 기존의 제주 앞바다 및 서해남부를 벗어나 인천 앞바다까지 북상하여서 그렇다.] 한국에는 큰바다사자의 집단 서식지는 없지만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주변 해역, [[제주도]] 등지에서 가끔 발견되며 멸종위기동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2012년]]에는 [[울릉도]] 사동항구에서 발견되기도 했으며, [[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4398|#]]2017년 3월에는 [[강릉]] [[정동진]]에서 한 마리가 [[2019년]] 12월에는 [[부산]] 앞바다에서 한 마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이들은 대게 캄차카 등에서 동해를 통해 남하해온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물개 종류 중 친척뻘인 점박이물범은 [[백령도]]와 [[대청도]] 등 [[서해 5도]] 일대에 자생지가 있다. 국내에서 큰바다사자를 사육하고 있는 동물원은 단 한군데도 없다 [[꼬마펭귄 핑구]]에 악몽이라는 에피소드에서 큰바다사자와 비슷한 캐릭터가 잠시 나왔었다. 코의 모양부터 수많은 수염을 보면 서로 비슷하지만 문제는 이 동물이 남극에서 살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