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ff {{{+1 크시팍티누스[* 시팍티누스 또는 지팍티누스로 표기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학명의 원어인 [[라틴어]]에서 X는 'ㅋㅅ'로 발음하기 때문에 크시팍티누스가 옳은 표현이다.]}}}[br]Xiphactinus}}}'''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Xiphactinus audax 화석.jp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 ''Xiphactinus'' '''[br]Leidy, 1870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조기어강]](Actinopterygii)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이크티오덱테스목(Ichthyodectiformes)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이크티오덱테스과(Ichthyodectidae) ||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크시팍티누스속(''Xiphactinus'') || ||<-2>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2> * †크시팍티누스 아우닥스(''X. audax'')^^{{{-1 모식종}}}^^[br]Leidy, 1870 * †크시팍티누스 베투스(''X. vetus'')[br]Leidy, 1856 || || [[파일:Xiphactinus audax 복원도.jpg|width=500]] || || 복원도 || [목차] [clearfix] == 개요 ==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육식성 [[경골어류]]. 속명의 뜻은 '칼 광선'. == 연구사 == 화석은 [[북아메리카]] 일대에서 주로 발견되었으며, 몸길이는 최대 5~6m 정도로 이 녀석이 속한 [[이크티오덱테스]]과라는 육식성 어류 집단 중에서는 최대종이었다. [[불도그]]와 [[골리앗타이거피쉬]]를 섞어놓은 것 같은 험악한 생김새가 특징으로, 몸은 딱딱한 피부로 싸여 있으며 시속 60km의 빠른 속도로 헤엄칠 수 있었다.[* 시속 60km면 바다에서 굉장히 빠른 편에 속하는 것이다. [[백상아리]]나 [[범고래]]보다도 빠르다. 현재 바다에서도 크시팍티누스보다 빠르게 헤엄칠 수 있는 어류는 [[청상아리]], [[다랑어]]류, [[새치]]류 정도밖에 없다.] 이크티오덱테스과가 포함된 이크티오덱테스목은 진골어하강에 속한다는 것 정도 외에 상세한 분류가 불명인 상태며 현존하는 생물 중 이 종과 가까운 친척은 남아있지 않다. 한때 [[아로와나]]가 이 녀석의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아로와나와도 목 단위에서 다르다. [[파일:Fish-Within-A-Fish.jpg]] 먹이를 통째로 삼키는 등 굉장히 탐식성이 강했던 포식자로 보이는데, 심지어 '''[[키아스모돈|지나치게 큰 먹이를 삼키다가 내장이 파열되어 죽기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례로 위 사진은 미국의 고생물학자, 화석수집가인 찰스 하젤리우스 스턴버그(Charles Hazelius Sternberg, 1850 ~ 1943)가 발견한 크시팍티누스의 화석 표본인데, 4.2m 정도의 거대한 개체가 뱃속에 1.9m 길이의 대형 어류인 [[길리쿠스]]가 미처 소화되지 못하고 그대로 보존된 채 화석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의 [[백상아리]]만큼 거대한 어류였지만, 백상아리가 현대의 바다 생태계를 호령하는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인데 반해[* 이쪽도 범고래한테 사냥당하고 향유고래한테 먹이를 뺏기는 처지이긴 하다.] 이 녀석의 경우 당시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녀석이 살던 백악기 후기의 북아메리카 서쪽 바다에는 대형 [[상어]]인 [[크레톡시리나]]나 [[모사사우루스류]], [[크로노사우루스]]와 [[브라카우케니우스]]가 속한 [[플리오사우루스]]류 등등 둘째 가라면 서러울 최상위 해양 포식자들이 우글거렸기 때문이다. [[http://oceansofkansas.com/Emporia/x-shark8.jpg|실제로 크레톡시리나의 이빨이 박혀있는 크시팍티누스의 화석이 발견되는가 하면]] [[http://oceansofkansas.com/sharks/KUVP247/KUVP247-2.jpg|아예 크레톡시리나 배 속에서 화석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 등장 매체 ==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Xiphactinus_closeup.jpg|width=600]] [[BBC]]의 [[Sea Monsters]]에서는 챕터 7에 등장해서 [[할리사우루스]], [[스쿠알리코락스]] 등과 함께 피의 학살을 벌인다. 여기서도 2m짜리 [[헤스페로르니스]]를 통째로 삼켜버리는 등 먹이 욕심이 대단하다. 또한 [[아르켈론]]에 탄 나이젤을 노리지만 나이젤이 수면으로 올라가서 놓쳐버린다. Sea Monsters에서 [[틸로사우루스]]한테 잡아먹히기도 했다. 이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Sea Monsters: A Prehistoric Adventure]]에서 위에 서술한 [[길리쿠스]]를 통째로 삼키며 등장한다. [[리버 몬스터]]의 시즌7 '쥬라기급 사이즈 괴물들' 에피소드에도 [[헬리코프리온]]과 [[리드시크티스]] 등등과 함께 등장한다. 물론 여기서도 상대적으로 더 대중적으로 알려진 단어인 쥬라기가 제목에 올라가기는 했지만 등장하는 생물들은 [[페름기]], 백악기 등 다양한 시기에서 나왔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 에피소드가 나올 즈음 [[쥬라기 월드]]가 막 개봉하려던 참이라 구미를 맞추느라 그랬을 것으로 보인다.] [[NHK]]의 공룡초세계(恐竜超世界)에서는 나온지 얼마 안 되어 [[모사사우루스류]]에게 반토막 나고 모사사우루스류가 자고 있을 때에도 겁을 먹고 도망가는 등 취급이 묘하게 안 좋다. 그나마 이후 떼거지로 모여 갓 태어난 모사사우루스류를 습격하지만 이후 어미들에게 제지당해 다시 한번 쫓겨나버린다. [[BBC]]의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 시즌 2에 출연한다. 여기서도 물고기 무리를 사냥하다가 수가 줄어들자 처음에 같이 사냥하던 [[헤스페로르니스]]를 잡아먹고 나중에는 동족포식까지 감행한다. [[쥬라기 공원 빌더]]와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고생물로 나온다. [[분류:고생물]][[분류:이크티오덱테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