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creature == [[생물]], 생명체, 피조물 등을 뜻하는 단어. [[조물주]]가 창조한, [[창조주]]에 대비되는 살아 있는 존재를 가리킨다. 국내에서는 [[게임]], 특히 [[온라인 게임]] 때문인지 [[괴물]]의 뜻으로 많이 통용된다. 그러나 크리처는 본래 '[[몬스터]]' 같은 뜻은 담고 있지 않은 단어다. 이것을 봐서 게임이 국내의 언어문화, 특히 외래어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인다. 물론 창작물에 등장하는 크리처들은 대부분 정상적인 생물이 아닌 괴물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통용되는 것도 말이 안 되지는 않다. 다만 영어권에서도 완전히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단어인가 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아서, 사실 조물주의 피조물이라는 의미로서는 '크리처'보다도 '크리에이션'이라는 단어가, 생물뿐만 아니라 무생물까지 포함하는 더 광의적인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구분 없이 선호되며, 생물이라는 의미로서는 '라이프 폼'이라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선호되기 때문에, 결국 크리처는 ''''생물 같기는 한데 동물인지 식물인지 뭔지 잘 모르겠고 아무튼 낯선 존재''''를 지칭할 때 사용되는 경향이 있는 편이다. 당장 [[구글]]에서 [[https://www.google.com/search?q=creature&num=50&newwindow=1&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m9raXtJHYAhUCKpQKHYwqCJUQ_AUICigB&biw=1716&bih=989|creature를 검색해 보기만 해도...]] 결국 명백하게 부정적인 의미인 '몬스터'보다는 중립에 가깝지만, 그래도 얼마간 미심쩍은 뉘앙스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근래 창작물에서는 확실히 괴물과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하는데, 이 경우 비슷하게 괴물로 번역되는 몬스터와의 차이는 몬스터는 자연적으로, 혹은 예전부터 있어 왔던 괴물, 크리처는 [[인공생명체|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괴물]] 정도의 차이.[* 다만 영미권에선 딱히 그렇지도 않다. 그냥 자연적으로 있었거나 배경설명 없이 툭 튀어나온 생물들도 크리쳐라고 부른다.] 결론적으로 영어로 몬스터는 괴물로만 번역되지만, 크리처는 단순히 생물로 번역되는 경우도 있고 괴물로 번역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영화 [[검은 늪지대의 생명체]]('''Creature''' from Black Lagoon)[* 한국과 일본에서는 보통 [[아마조니아]]의 반어인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영화의 크리쳐의 공식 명칭은 [[길 맨]]이다.]의 경우를 들 수 있다. 괴물로서의 크리처가 등장하는 장르를 [[크리처물]]이라고 한다. == 캐릭터 == * [[던전 앤 파이터]] - [[크리쳐(던전 앤 파이터)|크리쳐]] * [[데스티니 차일드]] - [[크리처(데스티니 차일드)|크리처]] * [[프랑켄슈타인]] - [[크리처(프랑켄슈타인)|크리처]] * [[해리 포터 시리즈]] - [[크리처(해리 포터 시리즈)|크리처]] == 종족 == * [[그랜드체이스]] - 크리처[* 대마법사 오즈가 자신이 창조한 마검 그란다르크를 다루게 하려는 목적으로 창조한 존재. [[제로 제피리움]]이 여기에 해당된다.] * [[판타지 마스터즈]] - [[크리처(판타지 마스터즈)|크리처]] ==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더 크리처)] == [[크리터|critter]]의 잘못된 [[음차]] == critter[krɪtər]라는 단어가 생소하다 보니 좀 더 익숙한 creature[kri:tʃər]로 알아듣고 한글로 '크리처'라고 잘못 옮겨 적는 경우가 빈번한데, 두 단어가 어원과 의미가 비슷하긴 하지만 게임에선 가리키는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것은 [[크리터]] 문서로. [[워크래프트 2]] 이후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RTS]] 제품군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매번 등장하는 --폭발하는-- 중립 동물 역시 [[크리터]] 문서로. [[분류:동음이의어]][[분류:영어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