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크란스 R. 차르스키/K.jpg|width=200]] || [[파일:attachment/크란스 R. 차르스키/Q.jpg|width=300]] || || 설정화 || 왼쪽의 인물 || Кранс Р. Царский(クランス=R=ツァールスキー) [목차] == 개요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첫 출연은 22권. 성우는 [[토마리 아스나]]. [[러시아]] 성교의 총대주교. 즉 [[바실리사]]나 [[사샤 크로이체프]]의 직속상사이고, 십자교 3대 파벌 중 하나의 수장으로서 [[베드로 요그디스]], [[로라 스튜어트]]와 동격의 인물.[* 현실의 정교회는 가톨릭과는 달리 각지의 총대주교들이 각각의 독립교회를 대표하는 수평구조이다.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가 명예상으로 가장 높은 자리이긴 하나, 다른 교회에 간섭할 수있는 권위는 없다.] ~~그리고 [[쇼타]]다~~[* 참고로 정교회 성직자들은 수염을 기른다. 이걸 노리고 쇼타로 설정했다면 절묘한 듯.] == 작중 행적 == 3차 세계대전 중에는 니콜라이 톨스토이 주교가 크란스의 서명을 다른 공문서에 무단으로 [[복붙]]해[* 니콜라이 주교가 크란스에게 결제받는 서류를 일부러 크란스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전자문서 방식으로 행했다는 모양이다. 이미지 데이터로 복붙한 모양.] 크란스의 이름을 팔아 세계 3차 대전을 일으키고 그를 유폐해버린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 정도까지 막장으로 쿠데타가 이루어질 정도면 이미 상당수의 신도는 니콜라이 주교쪽을 따르고 있었던 듯하다.] [[바실리사]]는 섬멸백서를 전멸시키고 모스크바에 도달해, 니콜라이 톨스토이 주교를 쓰러뜨려 크란스를 구해낸다. 이때 크란스의 외모 묘사는 선이 가늘어서, 실제 여성인 바실리사보다도 곡선적인 미가 갖추어져 있다고.(⋯) 구출된 크란스는 러시아 성교에서 특정 공간을 재현해 분석할 때 쓰는 현상관리 축소재현 시설의 리미트를 해제하고 다른 삼대 종파와 협력해서 [[베들레헴의 별]]에 사용된 술식을 알아내고, 그것을 붕괴시킨다. 22권의 끝부분에서 종전 선언을 한다. [[파일:external/www.baka-tsuki.org/20130916161019%21NT_Index_v08_125.png]] 신약 8권에서는 [[오티누스]]가 이끄는 [[그렘린(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그렘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사샤 크로이체프와 바실리사를 수행원으로 거느리고 뉴욕으로 온다. 이후는 영국 여왕 [[엘리자드]], 미국 대통령 [[로베르토 캇체]] 등의 거물들과의 회의를 한다. 이후 그렘린의 본거지가 사실 도쿄만이라는 게 밝혀지자, [[바실리사]]는 크란스는 순수함이 매력이라서 뒷세계의 일 따위 몰라도 된다며 그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명령 체계를 무시하고 섬멸백서를 움직여 러시아 내의 그렘린을 공격한다. 신약 10권에서 [[오티누스]]를 데리고 [[카미조 토우마]]가 사라져버린 것에 대해 논의하며 재등장. 이들을 끝장내기 위해 러시아 성교의 어떤 비장의 술식을 준비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사샤 크로이체프]]와 [[바실리사]]를 파견해 카미조를 찾아낸다. 바실리사가 던진 무전기를 통해 카미조에게 투항을 권유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래서 오티누스를 잡기 위해 준비한 '일곱 개의 대죄' 술식을 써 카미조를 무력화시키고 죽이...는 가 싶었지만 최후의 '폭식'이 너무 터무니없어서 카미조는 죽지 않았다. 카미조는 자신이 짓지 않은 게 확실한 '탐욕'은 죄로 처리됐지만, 또다른 짓지 않은 죄인 '폭식'이 죄로 처리되지 않은 것을 눈치챈다. 이를 통해 이 술식이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카미조의 죄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크란스가 무엇을 죄로 인식하는지에 반응한다는 것을 꿰뚫어보고, [[설교]]로 크란스를 논파한다. 이로서 [[색욕]]을 제외한 모든 죄가 크란스에 적용되어 러시아 성교 신자가 카미조를 공격하는 순간, 크란스가 6개의 벌을 받게 된다. ~~[[사샤 크로이체프|사샤]]가 이런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걸 묵과한 시점에서 이미 죄인이지만~~ 크란스를 아끼는 [[바실리사]]로서는 별 수 없이 이제부터 러시아 성교는 손을 뗄 것을 선언한다. 이후 [[로베르토 캇체]], [[베드로 요그디스]] 등과 함께 오티누스를 용서할 것을 탄원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 능력 == '일곱 개의 대죄'라는 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오티누스를 상대하기 위해 러시아 성교가 동원한 비장의 술식으로, 발동하는 데 국가 규모의 자금이 들어간다고 한다. 다른 종교의 신을 십자교의 방식으로 매도해 악마로 끌어내리는 술식이다. 요정화 술식과 비슷한 원리로, 역시 대 마신 전용 술식이다.[* 다만 작자 후기에 따르면, 악마화된 신은 권위를 잃어버리지만 여전히 공포의 대상으로 남아있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자칫하면 그 힘을 유지하면서 더욱 사악한 존재로 바꿀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인간에게는 효과가 없는 요정화 술식과 달리 인간에게도 쓸 수 있다. 1. 일정 범위 안의 러시아 성교도. 2. 러시아 성교의 총대주교가 '적'으로 정한 인물. 단, 총대주교가 이 인물의 이름과 사진을 가지며 오감의 하나로 대상을 지각하고 있어야 한다. 3. 총대주교 자신. 이 셋이 '일곱 개의 대죄' 술식에 관련된 인물의 전체상이다. 죄를 묻는 재판관인 총대주교가 대상에게 [[7대 죄악]]의 죄를 물어 각 죄마다 그 벌로 7분의 1씩 힘이 빠져나가고, 7개의 죄를 모두 물으면 심장을 움직일 힘조차 남지 않아 '''죽는다'''. [[이매진 브레이커]]로 해제는 가능한 듯 하지만 어차피 금방 다시 걸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순수한~~ 총대주교가 재판관이라는 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았다. 총대주교가 진심으로 그것을 죄로 인정하느냐가 중요하기에 너무 터무니없는 억지를 부려서 죄를 물을수도 없고 상대가 총대주교의 잘못을 따질 때 내심 그것을 인정하면 '''자신에게까지 효력을 미친다'''. ~~[[러시아식 유머|러시아에서는 피고가 재판관을 재판합니다!]]~~ [[분류: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등장인물/마술 사이드]][[분류: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마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