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눈물을 마시는 새/기타)]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에 나오는 [[용(새 시리즈)|용]]. [[케이건 드라카]]가 구출대 시절, 비를 피하는 중 일행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한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용. [[하늘치]]를 사랑했다고 전해지는 낭만적인 (하지만 영리하다고는 말하기 힘든) 용이다. 《눈물을 마시는 새》의 시점에서 6800년 전, 고대 라호친의 어느 부족에는 부족원은 모두 용근을 먹고, [[용인(새 시리즈)|용인]]이 되는 전통이 있었다. 당시엔 용근이 '''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드문 것도 아니었고''', 혹독한 환경을 이기기 위해 [[칼라(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전 부족이 서로 일종의 정신링크를 공유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 하지만 부족원 하나는 용근을 먹지 않고 '''용으로 길러내어 퀴도부리타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다른 부족원들은 이 태평하고 무심한 부족원에게 하늘치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이 이야기가 전해지는 과정에서 인간 하늘치가 하늘의 [[하늘치]]로 와전되어버린 것. 생김새는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지만 륜의 언급을 볼 때 일반적인 "용"의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 등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출한 상태였지만 하늘치도 걱정하며 찾아오고, 찾아온 하늘치를 보고 콧김을 뿜은 걸 보면 애완동물 같은 성격인 듯. [[분류:눈물을 마시는 새/등장인물]][[분류:새 시리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