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FFF '''Cuiviénen'''}}}}}}[br]{{{#fff '''눈뜸의 호수'''}}}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쿠이비에넨 호수.jpg|width=100%]]}}} || || {{{#FFF 쿠이비에넨에서 [[바르다(가운데땅)|{{{#fff 바르다}}}]]가 창조한 별들을 바라보는 최초의 [[요정(가운데땅)|{{{#fff 요정들}}}]]}}} || [목차] == 개요 == [[실마릴리온]]에서 등장하는 지명이다. '''[[요정(가운데땅)|요정]]들이 최초로 깨어난 장소'''이다. 쿠이비에넨은 헬카르 내해[* [[등불의 시대]]의 광원 중 하나였던 북쪽의 [[일루인]]이 [[멜코르]]에 의해 붕괴되면서 생성된 거대한 [[내해]]이다.]의 동쪽 만 일대를 이르는 말이였고, 적색산맥(오로카르니)의 서쪽에 위치해 있었다. == 이름 == * '''쿠이비에넨(cuiviénen)'''[*Q [[퀘냐]]]/'''넨 에쿠이(Nen Echui)'''[*S [[신다린]]] - '눈뜸의 호수(Water of Awakening)'라는 뜻이다. * '''쿠이비에넨(cuiviénen)''' - '''[ruby(cuivië,ruby=KUY + -vë)]'''[* Awakening(각성). 'Awake/Live(깨어나다/살아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KUY'''와 추상명사를 만드는 어미 '''-vë'''가 결합해 파생된 단어이다.] + '''nén'''[* Water(물). 원시 요정어 어근 '''NEN'''에서 파생된 '''nē̆n'''에서 비롯됐다.] * '''넨 에쿠이(Nen Echui)''' - '''nen'''[* Water(물). 원시 요정어 어근 '''NEN'''에서 파생된 '''nē̆n'''에서 비롯됐다.] + '''echui''''[* Awakening(각성). Awake/Live(깨어나다/살아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KUY'''에서 파생됐다.] == 역사 == [[나무의 시대]] 1050년 경에 144명의 요정들이 쿠이비에넨에서 깨어난다. 요정들은 깨어나면서 별을 처음으로 보았고, 그 아름다움에 경도되었다. 요정들은 별빛 아래에서 생활하며, 한동안 즐겁게 살았다. 그러나 [[멜코르]]가 요정을 발견하여 납치하는 등의 일이 벌어졌다. 멜코르보다 나중에 요정을 발견한 [[오로메]]는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이를 [[발라(가운데땅)|발라]]들에게 알려 [[권능들의 전쟁]]을 일으켰다. 권능들의 전쟁이 끝난 뒤 발라들은 요정들을 [[아만(가운데땅)|아만]]에 데려오려고 한다. 그러나 쿠이비에넨에서의 별빛에 만족했던 요정들은 망설였고, 이에 발라들은 [[잉궤]], [[핀웨]], [[엘웨]]를 아만으로 불러 [[텔페리온]]과 [[라우렐린]]의 빛을 보게 한 뒤 이주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주에 따르기로 결정한 요정들은 [[엘다르]]라 불리게 되었고, 쿠이비에넨의 별빛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서 쿠이비에넨에 남기로 한 요정들은 [[아바리]]라 불리게 되었다. [[분노의 전쟁]] 때, [[가운데땅]]의 지형이 크게 변하면서, 쿠이비에넨이 위치했던 헬카르 내해는 크게 축소되었고, 쿠이비에넨 또한 파괴되었다. [[엘다르]]는 더이상 쿠이비에넨이 어디에 위치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 여담 == [[루시엔 티누비엘|루시엔]]이 [[도리아스]]를 벗어난 뒤, 그녀를 짝사랑하던 음유시인 [[다에론]]이 그녀를 찾다가 길을 헤메다가 머무르게 된 어두운 호숫가가 바로 쿠이비에넨이라는 설이 있다. 초기문서인 [[가운데땅의 역사서|HoME]]의 [[베렌과 루시엔#s-2.1|티누비엘 이야기]]에서 다에론은 '''팔리소르'''라는 곳으로 가 수심에 잠겨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 이 팔리소르가 '''코이비에-네니(koivie-Neni)''' 즉, 쿠이비에넨을 의미한다.[* 물론 티누비엘 이야기는 초창기 문서이기 때문에 이 설정이 후대까지 유지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분류:레젠다리움/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