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키라링☆레볼루션/등장인물)] [[파일:attachment/1267605982_akira.png]] 黒木 旭(くろき あきら) [[키라링☆레볼루션]]의 조연 중 한 명. 한국판의 이름은 '아라곤 카이'[* 헌데 한국어 방영판 일부 에피소드 대사에선 정작 '''아르곤 카이'''라고 되어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Akira Kuroki의 약자인 AK를 맞추기 위해 일부 등장인물처럼 무국적화로 현지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판에서는 뭔가 본명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딱히 본명에 관한 내용이 나온 적은 없다. 성우는 일본판은 [[키리이 다이스케]], 한국판은 [[사성웅]].[* 이후 같은 한일합작 아이돌애니인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라이브|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에서 [[노리즈키 진|마성진]]을 맡게 된다. 그런데 '''[[노리즈키 진|마성진]]은 성우가 같은 카이와 달리 악질 중의 악질이자 아이돌 애니의 악당들중 최악의 악당이다.'''] 초반에 [[무라니시 사무소]](한스 기획)를 괴롭혔던 [[오피스 히가시야마]](이스턴 컴퍼니)를 잇는 악덕 기업 블랙 우드의 사장. 블랙 우드의 창설 이전에는 패션디자이너를 하고 있었으며 그가 손을 댄 모든 것은 패션계의 혁명을 일으킨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이후 연예계의 눈독을 들이며 연예계에 손을 들이대지만 [[키라☆피카]]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등 그 과정이 비뚤어져있는 인물이다. 실제로 키라리(라라)와 히카루(은찬)가 이 사람에게 피해를 여러 번 받아 울기까지 한 적이 있다. 블랙 우드의 창설과 함께 [[토도 후부키|후부키(리나)]], [[키라링☆레볼루션/등장인물|겐구로(원빈)]] 등을 섭외하면서 그들의 이미지를 180도로 바꿈과 동시에 독점체제 방식으로 운영하는 등 일시적으로 혁명을 일으키기는 하였으나 너무 독설적인 방식에다가 인물의 원래의 장점을 묻어버리고 경쟁자를 없앰으로서 경쟁을 통한 성장을 막는 등의 단점이 드러나면서 이 개혁은 실패로 끝나버리고 블랙 우드를 해산하게 된다.[* 공연 자체는 대성공이었지만 자신의 손을 떠나서야 대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키라리의 공으로 보고 있다.] 이후에는 다시 패션사업으로 되돌아간 듯 하다. 요즘의 [[악역]] 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쓰라린 과거가 있는 캐릭터로 과거에 패션사업에 대한 수련을 받을 때 자신을 돌보아 주었던 사람(스승)에게서 자신의 디자인을 빼앗기고 쫓겨난 게 원인이다. 한 마디로 세상의 쓴맛을 보고 삐뚤어진 인물이다. 그런데 현 시점에서 패션계의 최고가 된 시점에서는 아마 사실상 복수는 성공한 모양이다. 그 다음에 블랙 우드를 만들었지만…. 뭐 다른건 다 몰라도 스승이 전의 제자였던 자에게 "('''자신에게 대든 대가로''') 너는 이 바닥(패션계)에서 못 살 것이다."[* [[가해자가 된 피해자|아이러니하게도 작중에선 아키라가 상대를 협박할 때 잘 써먹는 말이다.]]]라고 했는데도 패션계의 최고가 된 걸 보면 재능은 대단했던 모양이다. 작중에서 직접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쫒아낸 제자가 저 정도로 커진데다 삐뚤어지기까지 했으니 스승이라는 [[인간 말종]]은 파산했을 것이다. 물론 당시 그를 외면한 동료들도 아키라의 성격상 가만 두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츠키시마 키라리|키라리]]의 대한 인식은 '햇병아리 주제에... → 끈질긴 소녀로군. → 이 녀석이 비장의 도구다! → 거역하는 놈은 필요없다! → 이 녀석... 어쩌면... → 내가 졌다, 키라리.'순으로 꽤나 복잡하다. 처음에는 햇병아리 취급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인정은 하고 자신의 카드로 쓰려하나 거역하는 탓에 버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키라리와 동료들의 활약에 의해 감화되는 등 꼬인 인생답게 인물에 대한 평가의 변화도 꼬여있다. [[분류:키라링☆레볼루션/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