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주기율표)] [include(틀:원소 정보, name_ko=코페르니슘, name_en=Copernicium, number=112, symbol=Cn, category=전이 금속, state=액체, weight=285.1744, density=14 g/cm3, melt=10 ± 11 °C, boil=67 ± 10 °C, fusion=// kJ/mol, vapor=// kJ/mol, valence=//, ion=1155, 2170, 3160 kJ/mol, negativity=//, affinity=// kJ/mol, found=독일 중이온연구소, found_link=, found_link_alt=, found_year=1996, CAS=54084-26-3, prev=뢴트게늄, prev_alt=뢴트게늄, prev_symbol=(Rg), next=니호늄, next_alt=니호늄, next_symbol=(Nh), ref=)] [목차] [[파일:copernicium.jpg]] 코페르니슘의 바닥상태 전자배치도. {{{+2 '''C'''oper'''n'''icium(Cn)}}} == 개요 == [[원자]] 번호 112번. 이름의 유래는 [[지동설]]을 제창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 참고로 공식 명칭으로 등록된 날인 [[2월 19일]]은 코페르니쿠스의 생일이다. 당초 제안된 기호는 Cp였으나 그 기호는 이전에 '카시오페이움(지금의 [[루테튬]])'에 사용되었기 때문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Cn으로 변경되었다. 옛 이름은 우눈븀 == 상세 == 이 [[원소]]는 대다수의 금속 원소들처럼 고체로 추측되기도 하지만, 수은과 마찬가지로 [[상대론적 효과]]에 의해 상온에서 액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 단위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 코페르니슘의 끓는점은 84 ± 110 °C일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후 계산에서는 67 ± 10 °C로 범위가 좁혀졌다.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36389017|#]] 녹는점의 경우 수은보다 오히려 높을 것(11 ± 10 °C)으로 예상된다. 한 때 기체로 예측되기도 하였으나, 이후 쌓인 실험적 증거에 따르면 기체일 가능성은 낮다. 1996년 9월에 [[독일]]의 중이온 연구소(GSI)에서 120m 길이의 분자가속기를 사용해 [[납]] 원자에 [[아연]] 이온 빔을 쏘아 두 원소를 결합시켜 새로운 원소의 핵을 만들어냈다. 검출한 원자의 개수는 여태까지 4개이다. 발견자는 독일의 지구르트 호프만(Sigurd Hofmann), 빅터 니노프(Victor Ninov) 박사팀. 이것 때문에 빅터 니노프의 원소 발견 조작 사건이 밝혀지자 이 발견도 가짜가 아닌지 재검증을 받기도 했다. 발견된 동위원소 중 반감기가 제일 긴 것은 코페르니슘 285로, 약 28초의 반감기를 지니고 있다. 다만 이는 붕괴 사슬 중간에 위치한 동위원소이므로 실험에 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상대론적 효과로 인한 전자껍질 닫힘으로 인해 [[비활성 기체]]와 유사한 낮은 반응성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심지어 [[금]]보다도 반응성이 낮을 가능성도 있다. [[7주기 원소]]중 가장 높은 [[이온화 에너지]](1155kJ/mol)를 가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는 비활성 기체인 라돈(1037kJ/mol)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다른 주기에서는 보통 비활성 기체족 원소가 가장 이온화 에너지가 높지만, 코페르니슘은 상대론적 효과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 때문이다. 주기율표상에서 바로 위에 있는 [[수은]]과 밀도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코페르니슘은 수은보다 더 무거운 원자핵을 가지지만 원자의 지름이 수은보다 클 것으로 예측되었기 때문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안정성의 섬]] 중심에 위치한 원소가 [[플레로븀]] 또는 더 무거운 원소가 아닌 코페르니슘-293 또는 코페르니슘-295일 것이며, 수백~수천 년의 반감기를 가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분류:전이 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