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코어 : [[복횡근]], [[다열근]], [[횡격막]], [[골반저근]] 글로벌코어 : [[복직근]], 외복사근, 내복사근, [[척추기립근]], 둔근 등 [목차] == 개요 == core muscle 보통 허리와 배 부위 그리고 골반의 근육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말 그대로 몸의 중심부에 위치해서 내장을 감싸는 근육 박스(box) 쯤 된다. 직립보행을 하게 된 [[인간]]의 중요한 힘은 [[척추기립근]]의 힘이기에 이곳의 [[근육]]을 말하기도 하고 외에 [[다열근]], [[복근]], 사타구니쪽의 장요근, 더 나아가서는 [[햄스트링]] 정도까지 뭉뚱그려 표현하기도 하지만 이렇게까지 포함되는 경우는 드물고 경우에 따라서는 각각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냥 쉽게 허리+배 라고 생각하면 된다. [[동양]] [[무술]]에서는 전통적인 표현으로 [[단전]]이라는 표현도 하는데[* 물론 [[무협물]]에서 표현하는 내공 쌓는 개념이 아니라 근육 개념으로.] 역시 코어 머슬을 나타내는 말이다. 단, 각각의 기혈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기공과는 좀 차이가 있는 듯 보이며 몸으로 발출하는 무술에 있어서는 표현이 같다고 볼 수 있다. 2010년대 들어 유독 각광받는 근육이기도 해서 '코어를 강화시켜야 합니다.' 같은 말을 많이 들을 수 있다. 인체의 가장 중요한 근육 부위, 또는 근육부위들이기 때문에 다른 근육군의 강화보다 이곳이 기초 중의 기초이며 또 잘 단련해야 하는 부위이다. 이곳의 근육들만 잘 단련하고 다스려도 어지간한 허리병은 거의 회복된다. [[데드리프트]]가 이곳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대표적인 운동이며 [[윗몸일으키기]]는 배, [[케틀벨]] 스윙은 척추기립근의 강화에 매우 좋다. 단, 골반이나 척추가 틀어져 있거나, 로컬코어보다 글로벌코어가 활성화되는 등 정상적인 패턴이 망가진 사람은 악화될 수도 있다. 몸을 움직이기 전에 항상 로컬코어부터 자동으로 활성화된 다음 다른 근육들이 움직이는 [[패턴]]이 정상이다. 이 패턴이 망가진 사람은 [[운동]]할 때 부상당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겉에 보이는 글로벌코어만 단련하면 안 된다. 따라서 [[필라테스]]나 [[요가]] 등의 운동이 이 기능을 보충하고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호흡을 통해 허리를 세우고, 복근을 수축하고, 갈비뼈를 닫으며 자연스러운 힘의 흐름을 익히면서 신체 각 부위에 제대로 힘을 전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코어 강화한답시고 무조건 무거운 물건 들고 휘두르면 안 된다. 부상이나 잘못된 습관으로 로컬코어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으면 글로벌코어가 '보상운동'을 하는데 글로벌코어는 큰 힘을 쓰는 근육이라 금방 지쳐버린다. 그리고 로컬코어와는 역할도 좀 다르기 때문에 움직임에도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어 다열근 대신에 척추기립근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요통이 생긴다. [[파워리프팅]]에서 이 코어 머슬이 좋으면 중량을 올리는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 [[벤치프레스]], [[프레스]]와 같은 상체쪽 밀어내는 운동에서는 힙드라이브 등, 코어 근육을 활용한 고중량을 안정적으로 다루기 위한 방법이 사용되고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를 할땐 코어근육이 강한 복압을 견뎌내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홈 트레이닝]]으로 코어 머슬만 꾸준히 운동해서 키우고 다른 부위의 운동을 거의 안했는데도 헬스장에 갔을때 3대 중량이 전혀 줄지 않거나 오히려 초회복의 결과로 중량이 느는 경우도 많다. 코어가 튼튼하다면 [[https://arca.live/b/heroes/9425017?p=1|이와 같은 동작]]을 할 수도 있다. == 항중력근 == 항중력근(抗重力筋,anti-gravity muscle)은 중력에 대항하여 직립 보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근육군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작용반작용]] 법칙에서 모든 힘이 그렇듯이 중력의 특성상 저항이라고 단정짓기 보다는 어찌 보면 순응의 원리도 동시에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코그래비티머슬(co-gravity muscle,협응중력근)이라고 보는 것이 중력근을 보다 잘 이해하는데 주요할 것이다. == 관련 문서 == * [[코어 운동]] * [[인체]] [[분류: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