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메탈 패닉]]의 등장인물 [[진다이 고교]]의 학생. 영화연구부 부장을 감독. 서 도쿄 고교영화제에 상영할 작품으로 「7인의 사랑」이라는 영화를 찍고 있었다. 작년에 상을 받아서 장려금을 30만엔이나 받았으며, 상을 준 연출가 하라카스 타케시는 내년에 출품을 안하면 직접 찾아가서 뼈를 꺾어놓겠다고 까지 하는 과격한 사람이라 상당히 필사적이다. 재능은 있지만 너무 필사적이라 압박이 심해서 배우들이 전부다 그만둬버렸다. 그래서 [[사가라 소스케]]와 [[토키와 쿄코]]를 배우로 발탁하고, 시청각 자료실에서 영화를 찍게 하려다가 [[치도리 카나메]]가 잠시 오해하도록 만들기도 했다. 카나메를 보자마자 주역으로 발탁하여 쿄코가 맡았던 주역을 카나메로 교체해버렸다. 하지만 쿄코를 상대로 할 때는 그런대로 연기가 되던 소스케가 카나메를 상대로 하기 시작하자 무의식적인 쑥쓰러움 때문에 [[국어책 읽기]] 상태가 돼서 끝없이 난황을 겪게 된다. 급기야 코무로는 급기야 과로로 쓰러져버리고 만다. 결국 소스케가 임시로 남은 필름을 적당히 이어붙이고, 과격한 액션장면과 뉴스에서 뽑은 테러장면(…)을 모은 결과 뭔지 알 수 없는 영화를 한편 만들게 되었다. 왜일까 각본가가 감동하여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분류:풀 메탈 패닉!/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