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인간은 천성적으로 정치적(사회적) 동물이다.[* 정치적, 사회적으로 인간은 '''서로 교류를 하면서''' 자란다는 말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우울장애|Blue]]}}}'''[* [[https://r4d.org/blog/covid-19-blue/|Results for Development]]에서 나온 말로, 정식 의학 용어는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등으로 사람들이 서로를 만나기는커녕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하지 못해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정신적 이상을 일컫는 말이다. 주로 [[우울장애|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무기력감, [[불면증]] 등을 위시한 [[신경증]]을 지칭하며, 우울을 빗대는 [[블루]]에서 따와 [[분노]]를 비롯한 신경증은 '코로나 레드', 이후 좌절감이나 무기력에 빠지는 일은 '코로나 블랙', [[공포]]를 느끼는 경우는 '코로나 포비아'[* 이는 심하면 [[공포증]]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라고 따로 말하기도 한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0/12/1233286/|#]] 일반적으로는 전자기기가 익숙치 않아 비대면 관계를 맺기 어려운 노인층이 코로나 블루에 더욱 취약한 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0914384769438&outlink=1&ref=%3A%2F%2F|#]][* 노인들은 전자기기 사용이 서툰데다 고립감, 소외감이 청장년 세대보다 강하기 때문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으로 여가를 즐긴다. 문제는 공영시설인 이들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때마다 공공기관의 의무를 다한다는 명목으로 휴관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노인들은 교회, 목욕탕, [[사랑제일교회]]나 [[태극기 부대]] 같은 정치집단 등에 찾아가게 되고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과 [[진주시 목욕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은 게임이나 공부, 독서, 유튜브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무기력해지냐 하는데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집돌이·집순이]]와 [[히키코모리]]의 차이를 떠올리면 쉬운데, 히키코모리와는 달리 집돌이·집순이는 사회적 관계는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실내/실외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되어 짧게는 1~2시간에서 길게는 '''9시간 이상''' 마스크를 착용함에 따라 밖에 나갈 때 후각은 잘 느끼지 못하게 되고, 산소 공급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방해받아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 == 문제점 == 2020년 2월,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주로 실내에서 지냈다. 제한된 환경에서 한정된 사람만 만나고, 제한된 공기만 마시면서 생활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외부 공기를 차단하였고, 운동이나 취미 활동도 중단했으며, 친구들 등과의 사적 모임도 연기 또는 취소하였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겨 학업, 업무 등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일부 복지 시설에서는 [[자원봉사]] 등에 참여시 '봉사 시작 전 1주일 이내에 코로나 선제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SMS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데, 코로나19는 질병 특성상 무증상이 적지 않으므로 음성 판정을 확신하고 선제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판정이 나서 지장이 갈 수 있다. 최근 2주간 본인이 다녀간 곳을 이용한 모든 사람들이 자가격리 및 검사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족과 직장 동료들로부터 원망어린 눈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사람들이 선제검사를 주저하여 자원봉사 참여도가 떨어진다는 말도 있다. [* 당연하지만 이런 이유로 코로나 검사를 피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또한 자원봉사는 취업, 학업 등을 위해 할당량을 채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코로나 블루를 핑계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모임을 갖는''' 등 '나 하나 쯤이야' 식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노는 행위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원인 중 하나다.[* 일각에서는 사람들과 교류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병원체를 옮기는 가해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부를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면역계를 성장시키는 공여자가 되어간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휴철 집합 행위와 관련하여 [[엄벌주의|확진자가 발생하면 엄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도, 코로나 사태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반응/아시아인 차별과 혐오|아시아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심각해진 것도 이 때문이다. [[윤미향/비판과 논란#s-8|윤미향 와인파티 사건]] 등 고위층의,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등 특정 단체[* 사랑제일교회는 2017년 박근혜 탄핵 이후로 [[박사모]]와 [[우리공화당]]에 버금가는 극우 정치집단으로 변질된 사이비 교회이다.]의 극심한 비협조 행위가 발각되면서, [[정치 혐오]] 및 특정 사회 대상에 대한 온갖 혐오[* 예로 든 사랑제일교회 집단 감염 사건은 정치집단으로 변질되고 [[신성모독]] 파문을 일으킨 [[전광훈]]을 [[신격화]]하는 개신교 성향의 사이비 교회가 일으켰다는 점에서 개신교를 향한 혐오를, 이 사건의 원인이 된 사랑제일교회 및 [[2020년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광화문광장 집회]]에 참여한 계층이 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문재인 정부]]를 증오하는 [[틀딱|노인들]]이라는 점에서 노인층에 대한 혐오를 가중시켰다.] 역시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동 학대]]를 하는 가정은 학대가 더 심해진다.[* 공공기관인 학교에서 교사가 아동 학대를 저지르긴 어려우며 설령 그러는 순간 파면되어 직업이 날아가고 인생이 바뀐다. 한편 보는 눈 없이 사적인 공간인 가정에서 부모에 의한 아동 학대는 사례가 많으며 부모와 자녀 관계의 특수성 때문에 심각하다.] 인터넷 댓글 수준을 떠나 '''오프라인'''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과 시비가 붙어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 특정 대상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폭력을 가할 가능성도 있다. 2020년까지는 이런 일이 일어난다 해도 소수의 다툼에 그치거나 좀 심해 봐야 폭행죄 등으로 입건되는 선에서 끝나는 사건이 많았지만 [[2021년 애틀랜타 스파 총기 난사 사건|사태가 장기화되자 최악의 형태로 터져 나왔고]], [[202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폭동|개인이 아닌 집단적인 행동으로 일어나 200명 이상이 죽고 내전 직전까지 가기도 했으며]] 2022년에 일어난 [[부차 학살|제노사이드]] 역시 여러 원인 중 코로나 블루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지 않나 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시선도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정신보건 면에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은 [[촉각]] 활용을 잘 하지 못해 정신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어렸을 때의 촉각 훈련이 손 기능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사춘기 청소년에게도 학습에 지장이 갈 수도 있다.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7210955&language=ko_KR|#1]],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10/2020091000937.html|#2]]) 코로나19로 노동 강도가 높아진 의료진이 [[PTSD]]에 시달릴 수도 있다. == 해결 == [include(틀:토론 합의, this=문단, 토론주소1=ClammyLiterateCrabbyNerve, 합의사항1=전문가 의견이 아닌 독자연구 서술 금지)] 대면 활동을 고집하다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이 발생되어 국가적 위기가 닥친 사례가 많다.다행히 현대에는 화상 회의 같은 IT 인프라가 있기에, 이를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얼마든지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모임을 하는 방법으로 화상회의를 켜고 각자 집에서 음식을 먹는 비대면 파티, 비대면 식사 등이 있다. 외출이 막히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529251&memberNo=38064603|코로나 블루 관련 포스트]]) 홈 베이킹이나 유튜브를 보면서 하는 홈 트레이닝, 장난감 등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채팅, 전화를 통한 비대면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전문가나 전문 상담 기관도 많으므로, 문제가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으로 해결이 된다면 애초에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위와 같은 제안에도 불구하고 대면 활동의 차단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감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고, 서서히 규제가 풀린 이 시점에 와서야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결국 인간은 근본적으로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을 재확인해주는 결과인 셈. 2023년 5월 5일 WHO가 공식적으로 코로나19의 종식을 선언하면서 회복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3년간의 단절로인한 영향으로 코로나 블루는 수년~수십년간 잔존할 장기적인 문제로 거론되고있다. 예를들면 코로나시기에 유년기, 아동기를 보낸 세대는 마스크로 인한 감정공유 제한 및 대면교류 제한 등의 영향으로 다른세대에 비해 발달이 더딘 경향이 있다고 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영향, version=364, paragraph=13)] [[분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신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