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 코넬리아 윈저}}}[br]Cornelia Windsor · コーネリア・ウィンザー''' || ||<-2>{{{#!wiki style="margin: -16px -11px"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미치하라 카츠미.코넬리아 윈저.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Mrs_Cornelia_Windsor_00001.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ornelia_Windsor_DNT.png|width=100%]]}}}|| ||<:>'''[[은하영웅전설/코믹스/미치하라 카츠미|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은하영웅전설/애니메이션|OVA]]'''||<:>'''[[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DNT]]'''||}}}|| ||<-2> '''{{{#FFF 인물 정보}}}''' || || '''신체 정보''' || 여성, ???cm, ?형 || || '''생몰년''' || SE 756?[* 796년 기준 40대 전반.] ~ || || '''임기''' || SE 796. 7. 30. ~ SE 796. 11?. (3개월) || || '''가족 관계''' || 불명 || || '''국적 및 소속''' || [[자유행성동맹]] || || '''최종 직책''' || [[자유행성동맹 최고평의회]] 정보교통위원장 || ||<-2> '''{{{#FFF 미디어 믹스 정보}}}''' || || '''성우''' ||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OVA''' [[마츠시마 미노리]][br][[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DNT''' [[타키자와 쿠미코]][* 이 캐릭터의 전 현직 두 성우 모두 2022년에 세상을 떠났다.][br][[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OVA''' [[문지현]] || [목차] == 개요 == > "우리에게는 숭고한 의무가 있습니다. 은하제국을 타도하고 그 압정과 위협으로부터 전 인류를 구할 의무가. 싸구려 인도주의에 도취되어 이러한 대의명분을 잊는 것이 과연 대도를 걷는 자세라 할 수 있을까요?" > ---- > 코넬리아 윈저, [[조안 레벨로]]의 반전론을 비판하며/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1권 <여명편>, 김완, 이타카(2011) p.254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 상세 == [[자유행성동맹]]의 정치가로 우주력 796년 7월 30일 전임 정보교통위원장이 뇌물 수수 사건으로 실각하자 그 후임으로 입각한 인물. [[로열 샌포드]] 최고평의회의 [[홍일점]]이다. 중년임에도 우아함과 지성미를 겸비하고 음악과도 같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묘사되지만 실제 행정 관료로서의 능력은 미지수이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첫 등장 당시 입각 1주일 째였다. 하지만 하는 짓을 봐서는 관료 능력도 꽝.] 지지율과 보신주의, 차기 최고평의회 의장이란 야망에 눈이 먼 현실에 흔해빠진 시궁창급 정치꾼이 그녀의 본모습이다. == 작중 행적 == [[양 웬리]]의 제13함대의 활약에 의해 철옹성이라던 제국의 [[이제르론 요새]]가 간단히 동맹의 손에 떨어지자, 그만 간덩어리가 부어버린 군부의 정치군인들이 공명심에 눈이 멀어 제출한 '[[제국령 침공작전|제국 침공안]]'을 궤변을 섞어가며 전격 지지했다. [[조안 레벨로]]와 [[황 루이]]가 계속된 전쟁으로 재정이 파탄될 뿐만이 아니라 인적자원이 고갈, 사회 그 자체의 붕괴를 초래한다고 반대하자 "대의를 이해할려 들지 않는 국민의 이기주의에 영합할 필요 없다", "설령 전 국민이 죽는다 해도 해야 할 일이 있다", "싸구려 인도주의에 취하여 제국 타도라는 대의를 잊는 것은 대도를 걷는 자세라 할 수 없다"고 반박하며 침공안을 지지했다. 그런데 회의 도중 [[로열 샌포드]]가 지지율 상승 떡밥을 던지자 곧바로 물어 군부의 제안을 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몇몇 평의원이 여기에 동의하자 레벨로가 반대했지만 윈저는 "어머나, 좋은 말씀은 혼자 다 하시네"라고 비웃었다. 그 꼬락서니에 레벨로가 분통을 터뜨리지만 공적인 자리인데다 황 루이가 말려서 그저 참고만 있어야 했다. 워낙 대표적으로 개념없는 인상과 행동 덕분에 흔히들 '제국침공안 가결'의 승인자(의장)라고 착각하는데, 사실 그녀는 일개 위원장으로서 침공안을 지지한 것 뿐이었다. '''"현 평의회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군부가 발의한 침공안이 성공하면 우리 자리를 지킬 수 있겠다- 어쩔까요?"'''라고 떡밥을 던진 것은 당시의 의장 [[로열 샌포드]]. 그녀는 이 소릴 듣고 '침공에 적극 찬성 → 침공전 성공'이 되면 사람들이 자신의 안목을 높이 사 잘하면 의장 자리까지도 노릴 수 있겠다고 정신줄을 놓은 것 뿐이다. 헌데 그녀의 부채질이 평의회 정치꾼들에게 제대로 먹혀 들었으니 사건의 주도자 혹은 주역임에는 틀림없겠다. 한마디로 말해 '''자유행성동맹의 파국을 부채질한 작자'''다. 군부에는 [[앤드류 포크]]가, 정계에는 이 코넬리아 윈저가 동맹을 사실상 멸망의 길로 떨어뜨린 가장 직접적인 과오자이다. 그러나 야심차게 시작된 [[제국령 침공작전]]은 제국[[원수(계급)|원수]]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청야전술]]과 보급 차단, 거기에 동맹군 야전수뇌부의 무개념 짓이 더해져 아사 위기에 놓였다. 그 때문에 최고평의회에 철군론의 목소리가 높아졌는데, 이 과정에서 그녀도 철군 외엔 방법이 없다는 걸 알았지만 원정에서 아무런 성과가 없다면 출병을 지지한 자신의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꿈에 그리던 최고평의회 의장 자리도 물 건너갈 게 분명한지라 딱 한 번만 싸워 이기라고 비는 한편 선거 이야기를 꺼낸 의장을 증오했다.[* 그러나 이는 이 사람의 정치역량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다. 코넬리아 윈저와는 달리 이 일로 정치적 이득을 얻은 인물은 바로 [[욥 트뤼니히트]]다. 트뤼니히트는 제국 침공 성공시에 평의회 지지율 상승에 이어 선거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걸 듣고도 끝까지 제국령 침공안에 대해 반대했다. 하지만 그랬기에 제국령 침공작전이 실패로 끝나자 식견이 대단하다고 인정받아 정권이 쫑난 뒤 국가원수처럼 행세했고 다음 선거에서 정식으로 의장이 될 수 있었다. 즉, 이 사람은 트뤼니히트와 비교하면 욕심만 많고 내실은 전혀 없던 인간인 셈으로 샌포드와 판박이다.] 결국 [[암릿처 회전]]의 대패로 전체 동원전력의 70%이상을 상실한채 쫓겨 돌아오는 충격적 참패로 끝난다. 이 원정의 패배로 동맹은 군사력 약화+경제 파탄이라는 이중고를 맞아버렸다. 당연히 이 책임은 침공안을 가결한 최고평의회에 돌아갔고 결국 [[로열 샌포드]]와 그녀를 비롯한 최고평의회 의원들은 모두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후 등장이 없다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판에서는 물러나면서 기자들의 질문 공세를 받게 되는데, 여전히 답 없는 주전론을 주장하고 "사퇴했으면 됐잖아!"투로 변명하는 모습이 참으로 가관이다. [[분류:은하영웅전설/등장인물/자유행성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