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2차 세계대전/독일 기갑차량)] || [[파일:Heeresgeschichtliches Museum Sd.Kfz. 2.jpg|width=100%]] || || '''Kleines Kettenkraftrad Typ HK101 (Sd.Kfz. 2)''' || [목차] [Clearfix] == 개요 == ||
[youtube(YH9xVi40vxo)] || || '''케텐크라프트라트 주행 영상''' || || [youtube(i5AP9_0EUm0)] || || '''Forgotten Weapons의 리뷰''' || [[나치 독일]]에서 개발된 [[하프트랙|반궤도]] [[오토바이|모터사이클]]이다. 독일식 작명 답게 이름은 말 그대로 궤도(Ketten) 오토바이(Kraftrad)라는 뜻이다. 이름을 줄여서 케텐크라트(Kettenkrad)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Kraftrad의 약어인 Krad를 붙인 명칭으로 이 역시 의미는 같다. == 제원 == ||<-2><:>{{{+2 '''{{{#white 케텐크라프트라트(케텐크라트) 제원표 Der Kettenkraftrad}}}'''}}} || || {{{#white 개발 및 사용 국가}}} ||<(> [[나치 독일]] || || {{{#white 사용기간}}} ||<(> 1940년-1945년 || || {{{#white 생산시기}}} ||<(> 1940년-1944년 || || {{{#white 총 생산량}}} ||<(> 8,807대 || || {{{#white 무게}}} ||<(> 1.56t || || {{{#white 길이}}} ||<(> 3m || || {{{#white 폭}}} ||<(> 1m || || {{{#white 높이}}} ||<(> 1.2m || || {{{#white 승무원}}} ||<(> 3명(운전수+탑승자 2명) || || {{{#white 엔진}}} ||<(> V-4 오펠 올림피아 가솔린엔진(수랭식 4 실린더 내장엔진) || || {{{#white 마력}}} ||<(> 36마력 || || {{{#white 출력/중량}}} ||<(> 29PS/t || || {{{#white 현가장치}}} ||<(> 코일스프링(전륜)[br]토션 바(궤도) || || {{{#white 속도}}} ||<(> 70km/h || || {{{#white 항속거리}}} ||<(> 250km || == 상세 == ||
[[파일:external/www.achtungpanzer.com/sdkfz2.jpg|width=100%]] || ||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6021701325_1.jpg|width=100%]] || || '''시범용으로 쵤영한 사진들[br]견인포 견인도 가능하다.''' || 1939년 6월, 독일은 [[NSU]] 모토렌베르케 AG사에 [[공수부대]]의 무거운 중화기 사용을 수월하게 할 목적으로 다목적용 소형 반궤도차량[* 간단히 말해 소형운송수단.]을 개발할 것을 지시하였다. 조건은 아래와 같았다. * 병력과 함께 공수할 수 있도록 [[Ju 52]] 수송기에 충분히 적재할 수 있는 크기 * 1톤 정도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능력 * 험준한 지역을 달릴 수 있는 기동력 * 공차로 시속 60㎞ 이상이 가능한 주행 능력 * 초보자도 쉽게 조작이 가능할 것 [[http://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17/2016021701383.html|출처]] 그리하여 개발된 것이 케텐크라프트라트 하프트렉차량이다. 보통 [[하프트랙]]이 트럭에 궤도를 장착한 형태인데 반해, 케텐크라프트라트는 오토바이와 궤도차량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크기도 작고 수송 능력도 상대적으로 떨어졌으나 오토바이와 마찬가지로 보병들이 연락용으로 사용하기도 했고, 공수부대의 병력 및 물자 및 작은 야포 등을 수송하는 용도로 쓰이거나 [[루프트바페]]의 항공기 견인용으로도 사용되기도 했으며, 통신선을 설치하는 데에도 쓰이는 등 실로 다양한 용도로 쓰였다. 그러나 본래 제시된 조건과 달리 정작 공수작전에는 그다지 많이 쓰이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1941년 5월 [[크레타 섬 전투]]에서 독일군 공수부대가 엄청난 피해를 입자 히틀러가 대규모 공수작전을 금지하였기 때문이다. 이 전투 직후 본격적으로 일선에 배치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도 북아프리카 전선, 동부전선, 서부전선을 비롯한 독일군의 모든 전선에서 사용되었지만, 주력으로 투입된 곳은 동부전선이었다. 이는 궤도라는 이점 덕분에 진창을 지나다니기 어려운 보통의 오토바이와는 달리 [[라스푸티차|질퍽거리는 소련의 진창]]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최대 24도의 등판각을 올라갈 수 있었다. 물론 단점도 존재했는데 500㎞ 주행마다 윤활유를 공급하여야 할 만큼 [[소모품]] 소비량이 많았다. 또한 제2차 대전 당시 독일 티거 판터와 4호전차기반 자주포의 특징이기도 한 오버랩 형식의 로드휠도 골칫거리였다. 차량의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이물질이 끼기 쉽고 정비가 어려워 가동률을 떨어뜨렸다.[[http://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17/2016021701383.html|출처]] 조향의 경우 영국군의 유니버셜 캐리어와 비슷하게 핸들을 약간만 돌리면 오토바이 앞바퀴를 돌려 조향하고, 더 많이 돌리면 한쪽 궤도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급회전이 가능해지는 방식이다. 따라서 오토바이 바퀴 자체는 운용에 필수적이지는 않고, 경우에 따라 바퀴 없이 쓰는 경우도 있었다. ||
[[파일:external/www.nevingtonwarmuseum.com/2951676_orig.jpg|width=100%]] || || [[파일:external/api.ning.com/Lootedkettenkrad.jpg|width=100%]] || || '''미군 노획 당시 사진들''' || 1944년까지 8,345대 생산, 1945년 종전까지 꾸준히 사용되었다. 전쟁이 끝난 직후 NSU에서 1948년까지 재생산하였으며, 농업용으로도 자주 사용되었다. 워낙 동부전선에 널렸는지 현재도 간혹 동유럽 지역에서 [[https://youtu.be/nfjhvsLG-ck|이것]]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태워주는 [[https://youtu.be/cO-ik1B3w_M|경험]]주기도 하는듯. 레플리카 또는 실차를 '''실제로 판매'''하는 [[https://www.tankcobiz/home/-kettenkrad-crawler-cargo-bikes|사이트]]도 있으니 참고. 예시 사이트 같은 경우 레플리카를 수제작으로 제작하며 판매가격은 20마력 혼다 V2 가솔린 엔진 모델 16,500달러, 30마력 디젤엔진 21,500달러이다. 1943년에 제조된 실차량은 13만 5천 달러에 거래된 듯 하다. == 미디어 == ||
[youtube(9JjA4UTVCOI)] || || '''케텐크라프트라트가 등장한 미디어 모음''' || === 영화/드라마 === ==== [[라이언 일병 구하기]] ==== ||
[[파일:external/www.imcdb.org/i012295.jpg|width=100%]] || || [[파일:external/pics.imcdb.org/savingprivateryan22nsusdkfz2ke.9633.jpg|width=100%]] || || [[파일:external/pics.imcdb.org/savingprivateryan24nsusdkfz2ke.559.jpg|width=100%]] || ||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등장한 미 육군 노획 케텐크라프트라트''' || 마지막 전투에서 [[미합중국 육군]] [[제101공수사단]] 병사들이 독일 국방군을 유인하러 갈 때 타고 가는 오토바이가 바로 이 차량이다. 작중 저걸 모는 병사 역을 맡은 배우는 이 차량의 실 소유주로, 자신의 애마가 실수로 망가지는 걸 원하지 않아서 특별 출연했다.[* 이후 [[퓨리(영화)|퓨리]] 촬영 때도 이와 유사하게 헐리우드 스태프들을 믿지 못한 [[보빙턴 전차 박물관]] 측에서 촬영장에 직원을 파견해 전차들을 조종했다. 이럴만도 한게 개발된지 무려 퓨리가 촬영된 년도가 2016년 기준 [[티거 1]], [[셔먼 전차]]들이 개발된지 76년이 된 물건이다. 심지어 티거는 패망국의 물건이었으니 가치가 상상 그 이상이며 고장나면 대체 부품도 없기에 고장나면 끝장이기 때문.] === 게임 ===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 ====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 ||
[[파일:external/www.gamereplays.org/post-122317-1274494986.jpg|width=100%]] ||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케텐크라프트라트''' || 전차군단 진영의 본부 기본 유닛으로 나온다. 주된 용도는 점령. 보다 빠르고 깃발과 꽤 거리가 있음에도 점령이 가능하다. 생산비용도 적고 각 중대 지휘로 얻을 수 있는 위장, 쾌속 수리나 지뢰 설치 등 꽤나 쓰임새가 있을 것 같지만...물몸에 완전한 비무장 상태라서 후반부엔 자연스레 버려지는 유닛.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 ||
[[파일:1673708313004.jpg|width=100%]] ||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의 케텐크라프트라트'''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국방군|국방군 진영]]의 유닛으로 등장한다. ====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 ==== ||
[[파일:external/10ebf2ae76491a332bc54e89d0ce0a9e99e9dccc5e214f4b0d31b0846bc239bf.jpg|width=100%]] || ||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에서 등장한 케텐크라프트라트''' || 독일군 보병과 리콘이 타고다닐 수 있는 차량으로 나온다. 절대 넘어지지 않는다. 벽에 충돌하면 벽을타고 달리는 수준. === 만화 === ====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 [[애니메이션판]]에서 뜬금없게도 주인공 일행이 타는 탑승물로 잠시 등장한다. 실제 차량은 아니고 흡사하게 만든 [[레플리카]]. 원작에서는 '말'이었는데 말을 그리면 작화의 난이도가 매우 상승하기 때문에 원작자와 협의하여 바뀐 것이라고 한다. ==== [[소녀종말여행]] ==== 주인공 일행이 주구장창 타고다닌다. 세계가 한번 멸망한 후 복원된 차량이어서인지 일행이 누워서 잘 수 있도록 차체와 짐칸이 연장된 개조품이다. 모델링에서 후방 유동륜과 바퀴 사이의 공간이 연장된 것을 볼 수 있다.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이 케텐크라트의 모티브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영화의 장면을 보고 둘이서 여행하기에 딱 좋겠다고 생각해서 도입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작품이 소녀 둘의 여행인 만큼 케텐크라프트라트의 존재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였고[* 작가는 부록에서 '케텐크라프트라트로 옮길 수 있는 잡다한 짐들 덕분에 생존율이 올라갔다'라고 서술했다.] 결국 작 중 후반부엔 수명을 다해 욕조로 개조된 뒤 버려졌다. == 모형 == === 프라모델 === ==== ESCI ==== ||
[[파일:20230423_024700.jpg|width=100%]] || || '''케텐크라프트라트''' || 이탈리아의 ESCI에서 발매한 1/9 스케일의 키트가 유명하다. 실차가 작으므로 스케일이 커도 완성품의 크기가 그리 큰 것은 아니다. 같은 물건이 [[이탈레리]]나 레벨의 상표로도 출시되었다. === 브릭 === == 둘러보기 == [include(틀:NSU의 차량)] [Include(틀:기갑차량 둘러보기)] [[분류:군용 오토바이]][[분류:지상 병기/세계 대전]][[분류:1940년 출시]][[분류:NSU/생산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