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e effect [include(틀:유체역학)] [목차] [youtube(GX4_3cV_3Mw)] == 개요 == 영국의 공학자 앨런 케이(Alan Kaye)가 발견한 현상이다. [[유체역학|복잡한 유체]]에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1963년에 발견되었다. 샴푸처럼 약간 끈적해서 점도가 있는 액체를 케첩 짜듯이 주욱 바닥에 부으면 액체가 어느 정도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쌓이던 중 어느 순간 액체는 분수 물줄기처럼 튀어오른다. 이 현상의 재미있는 점은, '''어느 정도 쌓였다 싶으면 분수처럼 솟아서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점(...)''' 실제로 샴푸로 실험해보면 어느 정도 쌓였다가 분수처럼 솟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분수줄기는 바닥으로 계속 떨어지는 액체 줄기와 같은 줄기다. 비유하자면 폭포가 계속 아래로 떨어지다가 갑자기 발사각 45로 솟아오르는(...)모양이다. 마치 액체 줄기가 무슨 포탈에 들어가서 다른 포탈로 솟아나오는 느낌. 이 현상은 샴푸뿐 아니라 전단 유동화(shear thinning) 현상이 일어나는 대부분의 비뉴턴 유체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이 현상은 아직 명확하게 설명한 이론이 없다고 한다. [[분류:유체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