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회원수정2)] [목차] == 개요 == '[[커리어]]'를 갖고 있는 [[여성]], 즉 '[[직업]] 있는 [[여성]]'을 의미하는 말이다. 과거의 [[대한민국]](적어도 [[민주화]]되기 이전 시기)에서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21세기에 비해서 활발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커리어 우먼' 하면 선진적인 이미지가 상당히 강했다. 물론 못 배우고 가난한 [[여성]]들은 [[공순이]]라는 멸칭을 들으며 [[공장]]에서 일하거나 [[버스]] [[안내양]]으로 일하는 등 [[3D#s-2|3D]] 업종에서 일하기도 했다.[* 결혼 이전 한정. 물론 3D 업종에서 일한 남성들도 많다.] 이 시기에는 남녀 모두 대부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으며 결혼을 한 이후에는 여성은 [[주부]]로 사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여성인구 대비 취업률이 상당히 낮았다. 직업에 귀천이 없는 것과 별개로 보통 사회진출이라고 하면 [[사무직]] [[취업]]을 생각하며 쓰는 단어인데, 이 분야는 과거에 [[여성]]의 진출이 적었기에 [[여성]] [[사무직]] 중에서 [[경리]]나 [[교사]] 등을 제외하면 [[남성]]들과 동등하게 [[경쟁]]하고 [[경력]]을 쌓는 [[여성]]은 수가 적어서, 이들을 '커리어 우먼'이라고 칭했다. 즉 [[화이트칼라]]나 [[전문직]]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로 쓰였으며, 여성의 사회진출 비율이 비교적 낮았던 2000년대 중반까지도 이러한 표현이 자주 쓰였다. 2000년대 후반 들어서는 특별히 과거처럼 '오 커리어 우먼이네 쩐다'와 같이 이런 [[여성]]들을 특별히 여기는 분위기가 아니기에, 그냥 '평범한 직장인 여성'의 의미로 많이 쓰는 편이며, 오피스룩 같은 [[패션]]을 갖춘 [[여자]]를 커리어 우먼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 명칭 == [[콩글리시]]로 봐야 하는지 상당히 애매한 호칭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영어권에서도 썼던 말이기 때문. 당장 이 단어를 타이틀로 한 [[https://en.wikipedia.org/wiki/Career_Woman_(film)|1936년작 영화]]도 있다. 하지만 영어권에선 사실상 사어 취급을 받는 단어이다. 만약 한국인들이 영어권을 통해 직접 career woman이란 단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가정하면, [[니트족|니트]]처럼 일본에서 들여 왔을 확률이 매우 크다. 즉 실질적인 어원이 일본인들이 쓰는 キャリアウーマン일 수도 있다는 것. 일본에서는 [[OL]]이라고도 부른다. 과거에 커리어 우먼(キャリアウーマン)이 가리키던 대상들이 OL이라 불리고 있다. 반면에 커리어 우먼은 OL에 비해 고소득 직종이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분류:직업]][[분류:인물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