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소개 == Canterbury scene. 1960년대 중후반부터 70년대까지 영국 [[캔터베리]]에서 흥한 [[프로그레시브 록]]의 하위 장르. 일단은 프록의 하위 장르로 쳐주고, 대체로 [[록 음악]]을 기반으로 [[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지리적으로 묶인 만큼 뚜렷한 장르적 특색이 있지는 않다. [[아방가르드]]나 재즈 퓨전을 하기도 하고, 좀 더 [[대중음악|팝]]적이고 [[포크]] 느낌이 많이 나는 음반들도 있다. 넓은 의미로 쓰일 때는 음악적으로 비슷한, 동시대의 캔터베리 외 밴드들을 포함할때도 있다. 의외겠지만 [[네오 사이키델릭]]이나 [[브릿팝]]에도 상당히 영향을 줬다. 영국풍 멜로디를 내세우면서도 사운드 구성을 신경쓰는 네오 사이키델릭이나 브릿팝 밴드들은 어느정도 캔터베리 신에 영향을 받았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블러(밴드)]]가 캔터베리 신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받는다. == 밴드 == 캔터베리 신의 밴드들에 대해 찾아보면 알 수 있겠지만, 지역 신의 특성 상 이 밴드 저 밴드 돌아다니는 멤버들이 아주 많다. 몇몇 굵직한 밴드들을 빼면 밴드 자체의 특색이랄 건 별로 없고 어떤 멤버들이 모여서 만든 밴드인가가 더 중요하다. * [[소프트 머신]] : 1966년에 결성. 로버트 와이엇을 필두로 대부분이 Wilde Flowers에서 나온 멤버들로 이루어졌다. * [[캐러밴(밴드)|캐러밴]] : 1968년에 결성. Wilde Flowers는 결국 해체되나 남은 멤버들이 모였다. * Wilde Flowers : 캔터베리 신의 뿌리. 1964년에 결성되어 제대로 된 앨범 하나 내놓지 않고 해체되었으나, 이 밴드의 멤버들이 곧 위에 언급한 소프트 머신과 캐러밴의 구성원들이 된다. * Delivery : 1966년 결성. 밴드 자체는 유명하지 않으나 멤버들이 후에 몇몇 캔터베리 신 밴드들의 일원이 된다. * Matching Mole : 1971년 결성. 사고 이후 소프트 머신을 탈퇴한 로버트 와이엇이 잠시동안 이끌었던 밴드. * Khan : 1971년 결성된, [[런던]]의 밴드. 위치는 런던이지만 캔터베리 신의 뮤지션들이 몇몇 있었다. * Hatfield and the North : 1972년 결성. * National Health : 1975년 결성. * [[공]] : 1967년 데이비드 알렌이 결성한 밴드. 캔터베리의 밴드는 아니지만 소프트 머신의 일원이었던 데이비드 알렌을 따라 캔터베리 사운드로 쳐줄만한 음악을 한다. * Moving Gelatin Plates : 1968년 결성한 [[프랑스]]의 밴드. 그러나 소프트 머신과 비슷한 느낌으로 캔터베리 신으로 쳐준다. * Supersister : 1967년 결성한 [[네덜란드]]의 밴드. == 기타 == * [[http://www.progarchives.com/subgenre.asp?style=12|프록아카이브의 캔터베리 신 문서]] [[분류:프로그레시브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