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로지 헌팅턴 휘틀리1.jpg]] [목차] == 개요 == '''Carly Brooks-Spencer.'''[* 흔히 '칼리 밀러(Miller)'로 알려져있는데 잘못 알려진 것이고 스펜서가 맞다.] [[트랜스포머 3]] 등장인물. 배우는 영국 출신인 [[로지 헌팅턴화이틀리]][* Rosie Huntington-Whiteley.] 성우는 [[코바야시 사나에]] [[미카엘라 베인즈]]와 헤어진 [[샘 윗위키]]가 대학을 졸업하고 새로 사귄 여인. 직업은 [[큐레이터]]. 샘과 그렇고 그런 사이까지 간 모양이지만 3편 시작때만 해도 샘이 [[백수]]였던지라 사실상 [[기둥서방]]이나 다름없는 상태이다. 소유한 집의 규모나, 직업 없는 남자친구를 먹여 살리고 있었던 걸 봐서 상당한 수준의 재력을 소유한걸로 보인다. == 행적 == 군인 집안의 딸로 오토봇을 알고 있었으며, 오빠가 있었으나 전사한 것 같다.(칼리: '난 오빠의 훈장이 아니라 오빠를 원해')[* 다만 오빠가 군인이다 보니까 전장에 자주 뛰어들어 집에 자주 들어오지 못해서 위의 말을 한걸수도 있다.] 그래서 전쟁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었고, 샘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며 그가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한다. 2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의 공로로 샘이 [[미국]]의 [[미국 대통령|대통령]][* 물론 이 영화의 친 [[민주당(미국)|민주당]] 성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오바마]]에게 직접 받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근데 이 사진을 보면 상당히 웃기게 찍어놨다. 샘의 표정이 상당히 압권.]에게 훈장을 받을때 만나 사귀게 된 여인으로 원래는 영국 대사관 직원이었다가 [[딜런 굴드]]의 제의를 받고 그의 회사로 옮겼다. 이후 별볼일 없는 직업을 얻은 데다 딜런 굴드에게 열등감에 사로잡힌[* '''20만 달러'''짜리 [[사운드웨이브(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메르세데츠-벤츠]]를 덜컥 선물로 준다.] 샘과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고, [[오토봇]]들과 모험을 원하는 샘의 태도에 회의감을 느껴 그를 떠나기도 한다. 그러나 딜런이 오토봇과 친분 관계인 샘을 이용하기 위해 칼리를 스카웃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디셉티콘]]에게 인질로 잡혀 샘이 강제로 오토봇의 계획을 염탐하게 만드는 일을 초래한다. 이후 디셉티콘의 [[시카고]] 침공 때까지 잡혀 있다가 오토봇들의 지원을 받은 샘에게 구출받는다. 이후 샘과 군인들과 동행하지만 무너지는 건물에서 신나게 굴러다니는 정도의 활약만을 보여준다. 하지만 최후에 오토봇에게 소환되는 사이버트론 행성을 지켜보며 멍 때리던 [[메가트론(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메가트론]]을 '''센티널의 [[비치|bitch]]라 부르며 도발하여''' 메가트론으로 하여금 [[센티널 프라임(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센티널 프라임]]의 뒷통수를 치게 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어떤 의미론 옵티머스가 아니라 이 여자가 지구를 구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잡혀 있었을 때 센티널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갈등을 우연히 망원경으로 목격하여 메가트론이 목적을 이루어 봤자 센티널의 잡졸 노릇이나 할 것임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메가트론 역시 기껏 뜻을 합쳤더니 자신을 폭행하며 선을 그으면서 동시에 디셉티콘에게 명령하며 통솔권을 빼앗은 센티널에게 큰 불만을 품고 있었고, 결국 분노하며 칼리를 죽이려 했으나 다시금 곱씹으며 칼리의 말을 인정하게 된다.] == 평가 == [[라틴]]계 특유의 섹시함, 공순이의 활발함 등을 지닌 당찬 여성상이었던 미카엘라와는 달리[* 정작 배우인 [[메간 폭스]]는 라틴 계열이 아니라는 게 함정.] 그냥 비명만 지르는 [[백인]] [[금발]] [[미녀]] 기믹이라 미카엘라보다 인기가 없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간 폭스]]를 그냥 참고 계속 기용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메간 폭스를 자른 사람은 마이클 베이가 아닌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다.] 그러나 그냥 디셉티콘도 아닌 '''메가트론을 당당히 말빨로 상대하고 이기기까지 한데다 죽임을 당하지도 않았다'''는 점은 미카엘라는 물론이고 다른 누구도 이루지 못 한 업적이라 많은 팬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메가트론을 까는 역할은 당찬 미카엘라에게 어울리지 않았겠느냐는 의견이 있으나, 그 미카엘라도 메가트론 앞에서는 겁먹었었다.[* 하지만 1편에선 말도 못하다가 2편에선 작은 디셉티콘 정도는 혼자 상대하는 등 점점 대담해지는 모습을 보면 3편에 그대로 나와서 메가트론과 말싸움하는게 흐름상 더 적합하긴하다.] 메가트론의 무서움을 알고 있면서도[*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샘이 이야기를 들려준데다 오토봇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용기를 내어 전세를 역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여담으로 미카엘라가 온갖 험한일을 당하면서 옷이 다 찢어질정도로 구른반면 3편에서는 붙잡힌 히로인 역할을 하느라 흰옷을 입고있는데도 마지막까지 거의 더럽혀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메가트론과 담판을 지으러 전장 한복판을 걸어가는데도 멀쩡하다. 마이클 베이가 아예 대놓고 슬로우를 걸어주기도 하는 걸 보면 미카엘라의 모습을 지우기 위해 각잡고 푸쉬를 해줬다. 쉽게 취직하지 못해 불안해하는 샘을 달래고, 오토봇과의 모험을 꿈꾸는 샘에게 현실을 살아갈 것을 충고하며,[* 샘이 어떻게 여기건 이쪽이 현실적이고 샘을 위하는 처사다. 일반인인 샘으로서는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 고압적인 태도로 샘을 깎아내리는 [[샬럿 미어링]]에게 ''''이 사람은 영웅이에요''''라고 말해 주는 등,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카엘라와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이쪽 역시 좋은 여자친구다. 문제는 '''[[어장관리(연애)|어장관리]]'''. 남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자신에게 들이대는 [[딜런 굴드|상사]]와 노닥거리고, 상사에게서 문서 최상단의 사진에 나오는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근데 이 차도 사실 디셉티콘 [[사운드웨이브(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사운드웨이브]]가 위장 한 것이다.]를 선물받고도 "별 감정 없다, 질투할 것 없다"고 우겨, 수많은 관객들의 혈압을 자극하며 어장관리녀 칭호를 얻었다. 굳이 변명하자면 [[편하게 있어|'상사의 호의를 함부로 거절할 수 없었다']] 정도가 되겠지만 본인 말로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주위 남자들에게 친절한 대우를 받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당연시하게 된 듯.]][* 사실 딜런과 썸이 있던 것도 아니고 남자친구만 일편단심이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하면 어장관리는 아니다. 칼리가 딱히 딜런의 재산을 노리는 건 아니기 때문에 [[골드 디거]]라고 보긴 어렵다. 물론 돈지랄로 새파랗게 젊은 여자의 환심을 사는 딜런은 슈가 대디 속성. 확실한 건 둘 다 좋은 모습은 아니다.] == 기타 == * 초기에는 배우가 바뀌었어도 그냥 [[미카엘라 베인즈|미카엘라]]로 밀고 나가려고 했지만 그건 좀 아니다 싶었는지 결국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 여성 주인공의 성적 대상화가 많은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지만, 칼리는 그중 유일하게 속옷 노출이 있었던 캐릭터이다. 파티에 가기 전 드레스를 입는 모습이 짤막하게 나오는데, 이때 드레스를 입기 직전 맨 등과 브래지어 끈이 보인다. [* 오른쪽 어깨가 파인 드레스를 입어서인지, 브래지어 역시 오른쪽에는 끈이 없고 왼쪽만 끈이 있다. ] * [[트랜스포머 G1]]에서 등장한 [[칼리(트랜스포머)|칼리 윗위키]]의 설정을 따온 인물로 보인다. G1에서도 칼리는 [[스파이크 윗위키]]보다 머리 좋고 학벌 좋은 금발 여대생으로 나왔었다. [[트랜스포머 더 무비]]부터는 결혼하여 이름이 칼리 윗위키가 되었고, 스파이크와의 슬하에 다니엘 윗위키란 자식을 두었다. [[분류: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