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금색의 갓슈!!/등장인물]] [include(틀:갓슈/등장인물)] [목차] == 개요 == [[금색의 갓슈!!]]에 등장하는 마물이다. 성우는 [[우에다 유우지]] / [[임경명]]. == 설명 == 산양처럼 생긴 마물. 검은 털에, 뒤로 휜 큰 뿔 두 개를 가지고 있으며, 덩치는 웬만한 어린애보다도 훨씬 큰 편이다. 할 줄 아는 말은 "파루파루몽~" 뿐이지만[* 속마음으로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비슷한 계열의 마물이라 그런지 우마곤의 본명이 슈나이더라고 주장하는 말을 알아들었다. 참고로 동물형 마물은 너무 어릴경우 인간 말을 할 수 없는데 칼디오도 어린 마물인듯.] 그래도 책 파트너인 사우저는 그 말을 제대로 잘 알아듣는다. [[사우저(금색의 갓슈)|자기 책주인]]과 닮아서 의지는 굳건하지만 성질 급하며 고집 센 성격이다. 또 동료와 팀을 이루는 것도 똑같이 혐오하는데, 과거 어느 마물과 맞붙었을 때 1대1인줄 알고 싸우다 지친 순간 다른 두 마물이 나타나 공격하는 비겁한 수에 당했기 때문이다. 같은 타입의 주술을 가진 [[우마곤]]을 라이벌로 여긴다. == 작중 행적 == 선빔이 일 때문에 출장을 가서 우마곤이 몰래 쫓아왔을 때 처음 등장했다. 우마곤에게서 다른 마물의 냄새가 난다며, 자신들이 가장 싫어하는 '동료와 팀을 이루는 타입'이라며 곧장 공격한다. 당시 우마곤은 아직 주술이 2개 뿐이라 온 몸에 냉기를 두른 디오기콜 기도루크에 상대가 되지 않았지만, 위기의 순간 새로운 주술 디오에물 슈도르크를 익혀 화염을 두르고 맞섰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아 선빔에게도 위험한 불꽃을 가까스로 다뤄서 분신을 만들어 눈속임을 하고 도망쳤다. 칼디오는 충분히 쫓아갈 수 있었지만, 앞서 우마곤과 눈이 마주쳤을 때 선빔을 지키려는 우마곤의 눈빛에 순간 겁을 먹는 바람에 분신에 속아버렸다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고, 사우저도 이를 알고 다음번엔 반드시 승리하자고 다짐한다. 이후 파우드가 가동을 시작하자 우마곤과 다시 싸우기 위해 파우드가 있는 곳으로 가다가 [[어스(금색의 갓슈)|어스]], [[에리(금색의 갓슈)|에리]]와 만난다. 본래는 당연히 싸우려들었지만 리오의 저주 때문에 목숨이 위험해진 에리를 보고 마음이 약해진 사우저가 그냥 도와주기로 했다. 파우드를 마계로 전송하는 장치를 지키기 위해 어스와 함께 파우드의 심장 치는 마물과 싸우는데, 처음엔 동료를 맺는 것을 싫어하다보니 제대로 합을 맞추질 못해 협력이 잘 되지 않는다. 하지만 에리의 '반드시 살아남아서 파우드를 마계로 전송하는 장치를 지키자고 약속하자'라는 일갈에 마음을 다잡고 힘을 합쳐 맞서 싸운다. 하지만 에리가 기절해버리자 이대로는 이길 수 없다고 파악,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며 자신의 목숨마저 위험한 최대 주술 디오 기고리오 기도루크를 쓴다. 심장 치는 마물의 체내에서부터 완전히 얼려버릴 수 있어 이길 수는 있지만 그대로 쓰면 칼디오도 목숨이 위험하기에, 사우저는 주술을 쓰기 직전 일부러 공격에 책이 스치게 해서 태워버려 칼디오가 죽기 전에 마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 에필로그에서 다른 마물들과 사이좋게 찍은 사진이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전개가 바뀌어서 마지막화까지 책이 불타지 않고 생존했다. == 주술 == 칼디오의 주술은 모두가 전투 형태 변신 계열의 육체 강화 주술로, 주로 몸으로 들이박는 직접 공격을 특기로 하며, 세번째 주술부터는 얼음을 생성하는 능력이 추가되어 상대방을 얼리거나 지면을 얼리는 식으로 전투에 활용하기도 한다. 얼음과 불꽃이라는 차이점만 빼면, 주술 자체가 우마곤과 매우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마지막 주술에서 우마곤이 속도를 중시했다면 이쪽은 냉기를 다루는 능력을 극대화시켰다는 것 정도. 제 1술: 기도루크 우마곤의 슈도루크에 위치한 주술. 제 2술: 고 기도루크 우마곤의 고 슈도루크에 위치한 주술로 덩치가 더욱 커지고 머리 양 옆에 기다란 뿔이 자라난다. 제 3술: 디오기콜 기도루크 고 기도루크보다 한층 강해진 육체강화와 더불어 냉기를 다루는 능력을 부여받는다. 사우저와 칼디오는 이 능력을 수련하기 위해 겨울 내내 산속에 틀어박혀 있었는데 때문에 그 산은 봄이 된지 한참인데도 한겨울처럼 눈이 잔뜩 남아있었다. 제 4술: 디오 기고리오 기도루크 칼디오가 다룰 수 있는 냉기를 절대영도(영하 273도)까지 낮추는 냉기 사용 계열의 최고위 주술. 방금전까지만 해도 2 대 1로도 상대가 안되던 파우드의 심장 치는 마물을 단신으로 압도할만큼 강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친 냉기를 칼디오 자신도 견딜 수 없어 사용하면 얼마 못가 사용자도 얼어죽기에 사우저는 이 주술을 쓰기 직전 스스로 책을 태웠다. 묘사 상 준 싱급의 위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