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BB%E7%BA%BB_-048.jpg]] 만화 [[레이브(만화)|레이브]]의 등장인물. [[하루 글로리]]의 누나이며 상냥하고 친절한 성격이다. 단행본에 실린 프로필에 따르면 나이는 20세, 생일은 8월 5일이다. 166cm에 46kg. 동생의 비해 별로 부각 되지 않지만 이쪽도 멸망한 심포니아 왕국의 왕족 혈통 즉 공주님이다. 애니판 성우는 [[유키노 사츠키]]/[[한신정]]/[[신디 로빈슨]]. 하루가 툭하면 "~하지 말라고/~하라고 누나가 그랬단 말야!"라는 말을 할 정도로 하루에게 있어서는 정신적 지주와 같다. 물론 정신적 지주라기보다는 초반에 하루에게 부여된 캐릭터성에 가까울 수도 있다. 나중에는 이 말투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 어쨌든 하루가 고향을 생각할 때 언제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이다. 카틀레아도 항상 하루를 걱정하고 있다. 레이브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동명의 만화[* 세리아와 헤어진 후에 나오는 외전 중 하나에서 언급된다. 루비를 제외한 당시의 아군 파티 전원이 기괴하게 어레인지되었다.]에서는 하루가 할아버지로 어레인지되어서인지 이미 고인으로 나온다.[* 대사가 "누나가 '''생전에''' 그랬어."] 후일 [[슈다]]와 부부가 된다. 슈다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하루의 고향 개러지섬에 도달해 시바나 카틀레아에게 하루나 게일, 사쿠라의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인연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를 슈다가 별의 기억을 통해 전달할 때 주로 담긴 기억이 카틀레아에 대한 장면이 대부분임을 보면 이미 애정이 깊은 듯. 여담이지만 이 커플은 이미 성인이기 때문에 별의 기억에서 슈다가 과거를 회상하다가 [[검열삭제]]씬이 나올 뻔하기도 했다.[* 딱 옷을 벗기 시작하는 장면에서 별의 기억을 통한 회상을 멈춘듯 한 묘사를 보이고 하루는 분노해 무슨 짓을 했냐며 한 판 붙자는 반응을 보이는 개그씬이 지나간다.]한편으로는 이는 슈다가 게일의 진심을 듣고 그의 검을 물려받은 이후 글로리 가문에 대한 증오를 버렸다는 상징인데, 슈다는 카틀레아에게 무척이나 좋은 남편이 됐다. 취미는 요리와 빨래, 특기는 노래라고 한다. [[분류:레이브(만화)/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