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7cb5a3ccdc6a528a3419e4b3823e8be6cd5a002c79c2f0f6e8785a314f237ee3.jpg|width=600]] カクリコン・カクーラー / Kacricon Cacooler [[기동전사 Z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타니 코지]]. 영어로 보자면 카크리콘 카쿨러... [[티탄즈]]의 [[모빌슈트]] 파일럿으로 계급은 [[중위]]. 대부분의 티탄즈 장교들과 마찬가지로 티탄즈 이외의 사람은 업신여기는 습관을 가졌기에 자신보다 계급이 훨씬 높은 [[브라이트 노아]] [[중령]]을 [[하극상|두들겨 패기도 했다]].[* 같이 브라이트를 팬 [[바스크 옴]]은 [[대령]]이니까 그렇다쳐도 이건 명백한 하극상이다. 물론 대령인 바스크라고 해서 브라이트를 스트레스 풀듯이 패도된다는건 역시 아니다.] 현대 국군 기준으로 생각하면 소대장이 대대장의 죽빵을 갈긴 것이다. 동기인 [[제리드 메사]]와는 서로 잘 통하는 동료 관계. 다만, 작화상의 실수로 중위임에도 소령계급장을 달고 있다거나... 중위로 보기엔 --심각한 탈모-- 노안 등 이모저모 최초의 설정에서 펑크가 난 캐릭터. 그린 노아에서 [[건담 MK-2]]를 2번에 걸쳐 빼앗겼으며[* [[파일:Screenshot_20221112_091921.jpg]]그중 한번은 [[카미유 비단|카미유]]의 [[수정펀치|펀치]]를 얼굴중앙에 직격으로 맞고 코피흘리며 기절했다. 해당 이미지는 4화에서 모습.] 굴욕을 갚고자 아가마에 공격을 가하나 실패한다. 평소 건담 MK-2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 제리드를 진정시키며 격려와 조언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나 아이러니 하게도 자브로로의 대기권 낙하에서는 안전하게 거리를 벌리고 대기권돌입용 벨류트를 펼친 제리드를 겁쟁이라 말하며 혼자서 끝까지 건담 MK-2와 교전을 벌이다 벨류트가 오토매틱으로 펼쳐지며 그대로 무방비 상태가 되었고 플라잉 아머로 대기권에 진입하는 상태라 비교적 움직임이 자유로웠던 건담 MK-2에 의해 벨류트가 파괴당하며 그대로 강하, 통째로 불타는 기체 안에서 사망한다.[* 너무나 무모한 행동으로 스스로의 명줄을 끊은 셈인데, 적인 카미유 마저도 당황과 어이없음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 때 '''아멜리아~!!!'''라는 대사를 외치며 죽는데, 아멜리아는 지구에 있는 그의 애인.[* Z건담 디파인에서는 어느 소령의 비서라고 한다.] 이 대사는 게임에서도 재현되어, 카크리콘은 격추될 때마다 아멜리아를 외치며 죽는다. [[브란 브루타크]]의 '''앗시마가!'''에 비견할 수 있겠다.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된 코믹스인 기동전사 Z건담 디파인에서는 소령인 브라이트에게 초면부터 개겼고[* 원작에서는 바스크가 이미 때린 데 힘입어 같이 때린 건데, 여기서는 그 자리에서 가장 높은 계급이 브라이트였는데도 개겼다.] 에마가 사자로 아가마에 갔을 때 릭 디아스를 탈취하다 카미유에게 격추당해 사망한다. 디파인에서 묘사하기로는 4수 만에 아멜리아의 부정한 협력으로 사전 정보 입수를 통해 [[티탄즈]]에 입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능력에 비해 지나치게 출세욕이 높은 인물로 그려진다. 세월이 지난 21세기에는 [[탈모]]로 회자되는 인물. [[중위]]면 잘해야 20대 초중반인데 시작부터 머리카락이 [[M자 탈모]]로 반은 벗겨졌으니 벌써 심각하게 진행되었다. 여담이지만 국내의 해적판 건담 서적에서는 여러 이름으로 번역되었는데, 다이나믹 콩콩 건담 대백과에서는 카글리콘 캐글러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으며 카그리곤 카구라라고 번역한 곳도 있다. [[분류:우주세기/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