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include(틀:스포일러)] ||<-2>
{{{#ffffff '''{{{+1 카미노기 소류}}}'''[br]神乃木 荘龍 | Diego Armando}}}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iego Armando.png|width=50%]]}}} || || '''최초 등장''' ||[[시작의 역전]] || || '''출생 연도''' ||1985년 || || '''나이''' ||27세[* 시작의 역전 기준.] ||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일본)] || || '''직업''' ||변호사 || || '''신장''' ||185cm || ||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히라타 히로아키]][*A 애니메이션 한정.][br][[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안장혁]][*A] || [목차] [clearfix] == 개요 ==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변호사]]로 [[역전재판 3]] 제1화 <[[추억의 역전]]>에서 범인에게 커피 속 독으로 독살당한 피해자의 이름으로 경찰 자료에 등장한다. [[호시카게 소라노스케]]의 말에 따르면 사망하기 전, [[아야사토 치히로]]의 연인이었다고 한다. [[역전재판 3]] 제4화 <[[시작의 역전]]>에서, 첫 변호를 맡은 신참 변호사 치히로의 선배이자 보조로 등장. [[호시카게 법률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으며 원래 보조 예정이었던 호시카게 대신 법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인물파일에 적힌 치히로의 의견은 '아주 조금이지만, 느끼(キザ 느끼하다, 폼잰다)하다'고. 대놓고 [[고도(역전재판 시리즈)|고도 검사]]의 보색 팔레트 스왑인데다 행동, 말투, 그놈의 커피까지 모든 것이 그를 가리키고 있기에 그의 정체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냐하는 것. 고도의 스프라이트에서 색상만 바꾼 것 같지만 이쪽이 머리가 살짝 길다. 또 장황한 비유법은 여전하지만 자기 만의 언어를 구축해버린 고도 때와 달리 이 시절엔 정상적이고 직관적인 표현을 사용한다. [[시작의 역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야사토 치히로]]에게 '''[[포커페이스|변호사는 궁지에 몰릴수록 뻔뻔하게 웃어야 한다]]'''고 가르친 인물이다. 그리고 치히로는 훗날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이를 가르친다. === 이름의 유래 === 공식적으로 밝혀진 유래는 없다. 일본 내에서는 '머리카락을 위장한 이유(髪の偽装した理由, __카미노 기소__시타 __리유__)'라는 말의 변형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또, '카미노기'를 「[[신]]의 [[나무]](神の木, 카미노 키)」쯤으로 풀어볼 수 있는데,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기다림의 배경이 되는 [[나무]]를 상징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2019년 [[패미통]]에 실린 [[타쿠미 슈]]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소류'는 '双龍([[쌍룡]])'란 한자를 사용하려고 했다고 한다. 치히로를 감싸는 듯한 이미지면서 [[나루호도 류이치]]의 류이치(龍一)와 대비되는 이름으로 만들려 했다고. 북미판 이름은 '''디에고 아르만도'''(Diego Armando). 이름으로 보아 [[히스패닉]]계인 듯. 외모나 느끼한 태도를 바탕으로 스페인, 라틴계로 설정한 것 같다.[* 여담으로 우연의 일치겠지만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와 이름이 같다. ] 역시 별다른 유래는 밝혀진 바 없으나 이름과 성의 끝 두 글자만 읽으면 [[고도(역전재판 시리즈)|'''go do''']]가 된단 점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변호사에서 검사로 전향한 그답게 머리글자가 D. A.인데 이는 검사(District Attorney)[* 일반적으로 검사라는 뜻의 단어로 알려진 prosecutor는 검사 자체보다는 기소권자라는 의미가 강한데, 미국의 경우 검찰이 기소권을 독점하지 않으므로 지방재판소의 경우 district attorney라는 표현을 쓴다.]의 머리글자도 되고, 변호사(Defense Attorney)의 머리글자도 된다. == 작중 모습 == >할 수 없군. 커피를 주마. '''지금부터 [[오나미다 미치루|네]]가 뱉어낼 증언에 어울리는 지옥보다 쓰고 칠흑같이 검은 커피다.''' [[호시카게 소라노스케]]가 가르친 제자 중 한 명이자 [[아야사토 치히로]]의 선배인 천재 [[변호사]]. 치히로가 신인일 당시 호시카게 법률 사무소에서 넘버원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치히로가 변호사로서 최종 목표로 생각할 정도로 존경하고 있는 인물이다. 치히로의 첫 재판에서 등장, 재판 전날 밤 술에 쩔어서 [[바쿠스]]를 만나고 있는[* 쉽게 말해 고주망태가 되어서 퍼잔다는 의미다.] 호시카게를 대신해 치히로를 도와주러 왔다고 한다. 말을 할 때 시적인 비유를 자주 드는데, '''"방심하면... [[미츠루기 레이지|법정의 살쾡이]]에게 잡아먹힌다고."''' 또는 '''"[[아야사토 치히로|자네]]가 얼마나 떨고 있는지 내 커피잔에 지진 해일이 몰려오는군."''' 이라는 식으로. 자주 쓰는 말버릇은 '''"큭... 남자는... "''' '''"~해야 한다."''' 그리고 역전재판 세계의 변호사들의 모토이자 상징처럼 [[대물림]]되고 있는 명언인 '''"변호사는 위기에 몰릴수록 뻔뻔하게 웃어야 한다."'''는 말 또한 그가 치히로에게 가르쳐준 것이다. 평소 치히로를 '''아기 고양이'''(コネコちゃん)라는 [[애칭]]으로 부르는데, 치히로 본인이 개의치 않는 걸 보면[* 본편에서 보여준 나루호도의 스승으로서 모습이나 사후에 든든한 원군으로서 크게 활약하는 치히로의 모습을 볼 때 이는 꽤 놀라운 점.] 카미노기가 불러주는 자신의 애칭(?)이 싫지 않은 듯하다. 다만 시작의 역전 편에서 [[무쿠이 사토코]]에게도 아기 고양이란 표현을 사용하는 걸 보면 원래 그런 말버릇일 가능성도 농후. 말해도 들어먹을 인물은 아니니 그러려니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치히로를 내심 좋아하는지 쩔쩔매고 있을 때 "끝나면 함께 커피나 마시러 가자"는 농담을 날리기도 하는데 치히로도 일단 거절은 했지만 딱히 싫어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재판이 힘들다면 그만 포기하고 그냥 나와 같이 데이트나 하지 않을래?"라는 식으로 그녀의 마음을 다잡아 준 것. 치히로는 "재판도 끝나지 않았는데 그럴 수는 없다"라고 받아쳤다.] 오히려 변호사로서 실력이 뛰어난 카미노기를 상당히 존경하고 있으며, 그녀 쪽에서 호감을 가진 듯한 태도도 보여준다. 커피를 굉장히 좋아해서 항상 커피잔을 들고 있으며 재판 중에도 잔을 놓는 경우가 없다. <시작의 역전>에서는 피고인 [[오나미다 미치루]]가 목이 마르다고 하자 커피를 주기도 한다. 천재 변호사답게 첫 재판이라 긴장하고 있는 치히로와는 달리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로 재판의 흐름을 관망하고 있다가, 치히로가 미처 간파하지 못한 단서를 꿰뚫어 보고는 그녀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본인이 직접 날카롭게 지적[* [[미야나기 치나미|진범]]에게 홀려버린 [[재판관(역전재판 시리즈)|재판관]]과 [[미츠루기 레이지|검사]]의 방해로 증언의 모순 지적이 모조리 가로막혀서 끝장나려는 찰나, 치히로가 놓친 진범의 발언 중 모순되는 점을 간파해 내 증언을 요구함으로써 다시 치히로에게 기회를 주게 된다. 이때 카미노기의 날카로운 지적에 놀란 [[미야나기 치나미|진범]]의 표정이...]하는 등, 넘버원다운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시작의 역전>이 치히로의 생애 첫 재판을 다루기 때문에 스토리상으로 치히로의 곁에 실력 좋은 조력자를 배치시켜 도움을 줄 필요성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보조로서 카미노기의 유능함은 역대 역전재판 모든 에피소드의 파트너(마요이, 치히로, 아카네, 호시카게, 가류, 나루호도 등)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며 그나마 제일 최근의 작품에서 보조역으로 맹활약한 [[유가미 진|유가미 검사]]가 그 수준에 겨우 비견될 정도이다. 그의 노련한 조언과 치히로의 뛰어난 변호로 거의 이긴 거나 다름없는 법정이었지만, 피고인이 자살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하면서 법정은 중단되고 결국 진범에게 판결을 내릴 수 없게 되었는데, 범죄를 저지르고도 태연히 빠져나가는 진범과 충격적인 결말로 좌절하게 된 치히로를 본 그는 분노하여 치히로와 함께 [[미야나기 치나미|진범]]을 추적하게 된다. === [[고도(역전재판 시리즈)|정체]] === ||
[[역전재판 3]] 테마곡 '''고도 검사 ~ 어두운 커피의 향기'''|| ||<#ffffff,#000000><-2><:>{{{#!HTML}}}||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rmando-breaks.gif|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Diego_Bench_Bloody_Hand_2.gif|width=100%]]}}} || 충격적인 첫 재판의 결과에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치히로를 보며 그는 웃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맨손으로 커피잔[* 그냥 컵이 아니라 무려 머그잔이다!]을 깨부수면서 "지금은 울 때가 아니야, '''남자가 울어도 좋을 땐 [[승리|모든 것을 마친 후 뿐이다]]."'''[* 분위기에 더 적절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모든 것이 끝났을 때 뿐이다]]."로도 알려져있지만 사실 비공식 패치의 오역이면서 북미판에서 수정된 대사다.]라고 말한다. 여자인 치히로에게 하는 말로는 이상하다는 평이 있지만 치히로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한 말로 보는 게 적절할 듯하다.[* 즉 본인도 속내는 치히로만큼 분에 겨워서 눈물을 흘리고 싶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그럴 수는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 말을 하는 순간 고도 검사 전용의 테마가 나오며, 이후에 있을 카미노기의 씁쓸한 미래를 암시시킨다. 북미판에선 '남자'가 '변호사'로 수정되었다. 이로써 고도 개인의 하드보일드함보다 변호사로서의 책임감이 살고 치히로에게 하는 대사로도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이후 그는 치히로를 위해 진범 [[미야나기 치나미]]의 뒤를 조사했다. 단서를 잡은 후 재판소 지하 식당에서 치나미와 만나 상담하려 했으나, 위기를 느낀 치나미가 [[논다 키쿠조|미리 준비해 둔]] 독을 커피에 탔고, 그는 커피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간다. 언론에서는 이것을 카미노기 변호사 독살 사건으로 보도했으나 실제로는 죽지 않고 의식 불명에 빠져 있었다. 그동안 치히로는 그녀의 [[아야사토 마이코|어머니]]를 몰락하게 한 [[코나카 마사루|남자]]를 추적하다가 살해당했다. 몇 년 뒤 기적적으로 깨어나 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깨달은 카미노기는 몸과 마음에 엄청난 상처를 입고 [[검사(법조인)|정반대의 길]]을 택하게 된다. 이후의 행적은 [[고도(역전재판 시리즈)|이 인물의 항목]]을 참조. == 관련 문서 == * [[역전재판 시리즈/등장인물]] [[분류:변호사(역전재판 시리즈)]][[분류:호시카게 법률 사무소]][[분류:역전재판 3/등장인물]][[분류:검사(역전재판 시리즈)#bl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