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토 킥]]의 일종이다. 고각으로 슛을 띄워서 상대를 뛰어넘는 슛으로, '''마치 [[이차함수]] 그래프를 그리듯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이해가 안된다면 U자를 거꾸로 돌린 모습이나, [[무지개]]와 같은 [[아치#s-2]]를 상상하자. 속도는 차이가 있지만 [[박격포]]와도 비슷하다.]''' 그야말로 '''찍어찬다'''는 게 뭔지 보여주는 기술로, 찰 때의 발 동작은 크지 않고 간결히 '''툭''' 하고 찍어 찬다. [[당구]]의 마쎄이를 치는 느낌과 비슷하다. == 사용례 == 칩shot은 [[골키퍼]]와에 1 대 1 상황에서 골리가 슛을 막기 위해 과감하게 앞으로 나와 슬라이딩을 한다는 점을 역이용한 것으로, 골리가 강한 슛을 예측하고 몸을 날릴때 '''약하게 띄워 차''' 속력을 느리게 해 골키퍼 몸을 넘어가거나 타이밍을 안 맞게 한다. 특히 키퍼가 넘어졌을때 유용하다. [[심리전]]이 중요하고, 1 대 1 상황이 아니면 골키퍼는 과감하게 앞으로 나오지 않고 수비수한테 맡기므로 사용하기 힘들다. 게다가 정면이 아니라면 골키퍼가 막아야 되는 각도가 좁혀지므로 역시 쓰기 힘들다. 이 때문에 여러모로 골 장면을 보기 힘들며, 막상 본다고 해도 시전자나 피격자나 슛 장면에 박력은 없지만 제대로 먹혔을때 무지개를 그리며 골키퍼 위를 넘어가는 장면은 가히 예술이라 할 수 있다. [[프란체스코 토티]], [[리오넬 메시]], [[에릭 칸토나]], [[라울 곤살레스]], [[호마리우]], [[데니스 베르캄프]], [[게오르게 하지]], [[앙헬 디마리아]]가 환상적인 칩슛으로 아주 유명하다. 특히 호마리우는 공중에 떠 있는 공도 골키퍼 키를 넘겨 집어넣는 등, 골키퍼에게 굴욕을 안기는 플레이를 자주 시전했다. [각주] [[분류:축구/킥]][[분류:축구/개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