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철도 시설]][[분류:철도차량]] [[파일:external/www.martynbane.co.uk/riggenbach.jpg|width=300]] [목차] == 개요 == 齒狀軌道 Rack-and-Pinion Railway, Rack Railway, Cog Railway 예로부터 가파른 [[철도의 구배|경사]]에 노선을 부설함에 있어 철도차량과 레일간의 점착력을 높이는 데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였던 몇몇 이들은 이를 [[강삭철도]]보다는 조금 더 세련된 방법으로 해결하였다. 바로 '''[[톱니]]'''. 원리는 궤도 중간에 톱니 선로를 깔고, 이를 지날 차량 하단 양 바퀴 중간에도 톱니바퀴를 달아 톱니들이 맞물리면서 오르내리는 식이다. [[https://librewiki.net/wiki/%EC%B9%98%EA%B6%A4%EC%B2%A0%EB%8F%84|치궤 철도의 종류(리브레 위키)]] 발명 이유가 이유이니 만큼 급경사가 많은 산악철도나 [[롤러코스터]] 등에서 사용되며, 가까운 예로는 [[일본]]의 [[우스이 급구배]](폐지)와 [[이카와선]]이 있다. 또한 한반도에서는 [[신흥선]]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북한 지역이라 추정일 뿐이다. 미국에서는 [[콜로라도]]에 있는 파익스 피크(Pikes peak) 치상궤도 철도가 유명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aoLcEx9-BDo|#전구간 주행영상(1시간 14분)]]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이 개최되는 바로 그곳 맞다. 단점이라면 속도가 느리고, 강삭철도로나 운행할 수 있는 초 급경사에는 역시 쓸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당연히 구동축에 톱니가 달린 전용 차량으로만 운행 가능하다. 덤으로 양 톱니들이 맞물리는 과정에서 '''심한 소음과 흉악한 진동이 발생해 현기증과 멀미를 야기할 수 있다.''' 흔히들 말하는 '아프트식 철도'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 치상궤도식의 한 종류이며, 스위스의 칼 로만 아프트(1850~1933)가 고안한 방식이라 아프트식 철도라 한다. 현재 치상궤도를 깔아둔 철도의 대부분이 바로 이 아프트식. 치상궤도가 단순히 톱니바퀴와 톱니를 까는 것이라고 하기에는 어떤 톱니를 쓰고 어떤 홈을 팔 것이냐, 홈의 위치도 위아래로 뚫을 것이냐 좌우로 뚫을 것이냐 등등의 방식으로 나뉘기 때문에 치상궤도에도 여러 방식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한반도]]에서는 [[북한]] [[신흥선]] [[송흥역]]에서 출발하여 [[부전령역]] 방면으로 가는 선로 초반에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는 다른 구간과 달리 선로가 3개이기 때문이다. == 관련 문서 == * [[철도 관련 정보]] * [[철도차량 관련 정보]]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