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出演 == 연기, 공연, 연설 따위를 하기 위하여 무대나 연단에 나감을 뜻하는 의미의 명사. === '출연'? '출현'? === 출연과 출현의 뜻이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출연은 연기, 연설등을 하기 위해 무대에 나가는 것을 의미하며, 출현은 그 자리에 나타나는 것 자체를 의미한다. 출연과 출현이 구분하기 어렵다면 '작품'에 나타나는 건 출연, '장소'에 나타나는 건 출현으로 구분하면 된다. 예를 들면 [[유재석]]이 [[무한도전]]이나 [[런닝맨]]에 나오는 것은 '''출연'''이지만 서울 남산에 돌연 나타났다면 이것은 남산에 '''출현'''한 것이다. 가상 캐릭터의 예를 들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타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타노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하고, 극중에서 부하들을 이끌고 [[와칸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칸다]]에는 '''출현'''하는 것이다. 포켓몬을 주제로 한 연극에서 [[레드(포켓몬스터)|레드]]가 등장하는건 출연이고 야생 포켓몬이 나타나서 싸움을 거는건 출현이다. 출연이 출현보다 명백하게 더 한정적이고 뚜렷한 개념이기에 사실 의미만 제대로 알면 혼동할 일이 많지는 않지만, 나무위키 등의 서브컬쳐 문화를 다루는 곳에서는 특히 자주 혼용되기도 하는데, 특히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캐릭터가 모습을 드러내는 상황을 설명할 때는 꾸준히 출연과 출현이 혼동되어 사용되고 있다. 심지어 '특별출연'이라고 해야할 것을 '특별출현'이라는 있지도 않은 단어를 쓰는 경우까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캐릭터의 행적문서를 작성할 때 출연이라고 쓰는게 정확한 표현이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출연은 배우나 성우를 주체로만 써야 하는 표현이다. 예를 들어 배우 [[오연서]]가 출연했다고 하면 맞는 표현이지만, [[장보리]]가 출연했다고 하면 애매한 표현이 된다. [[장보리]]는 작중 인물의 이름이기에 연기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없기 때문. 작중 인물이 장면 안에 들어왔을 때에는 '''등장'''이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하다. 그런데도 어째서인지 출연이나 출현이라는 표현 둘 중에 하나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 出捐 == 금품을 내어 도와 줌. '출연금', '거액의 사재를 출연하다',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출연'이 이것이다. == 관련 문서 == * [[출연료]] [[분류:동음이의어]][[분류:한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