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DKpNroHUIAAAwOa.jpg]] [[1984년]] ~ ([age(1984-12-31)]~[age(1984-01-01)]세) [목차] == 개요 == 대한민국의 문화평론가 겸 사회학연구자.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8월 [[성공회대학교/학부 및 대학원|성공회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학위 논문 제목은 "[[http://www.riss.kr/link?id=T12517969|신자유주의적 통치성의 한국적 변형에 관한 연구]]"였다. [[신자유주의]]에 포섭되거나, 배제된 [[잉여]]이거나, 그 중간 위치의 [[오타쿠]]로 나뉜다는 내용. 본인의 다른 저서인 '잉여사회'와 내용 상 연결된다. 이후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남성 페미니스트]]이며 진보 성향 언론에서 칼럼을 기고하며, 주요 저서로는 '우파의 불만', '[[한국, 남자]]', '[[그런 남자는 없다]]' 등이 있다. 2019년부터 2년 임기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사를 지내고 있다. 그가 이사로 있을 동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자를 남성혐오자라고 허위선동하여 논란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성장 과정 ==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71630.html?_fr=gg#cb|한겨레 인터뷰]]에서 불우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초중고를 억지로 다녔는데 집단이 우선되는 공간을 불편해했고 폭력을 겪을 때도 싫어했다. 그래서 주로 혼자 놀고 인터넷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고 [[겜덕후|홀로 게임에 몰두했다.]] 학교 수업 시간에는 엎드려 잤고 학교가 끝나자마자 게임 스쿨을 다녔다. [[https://monthlyingyeo.com/m/275|월간잉여 인터뷰]]에 따르면 그림에 소질이 없는데다 [[홍역]]에 걸리는 바람에 게임 스쿨도 그만 두고 고3이 되었다. 공부를 못했지만 수능에서 대박을 터뜨려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다--(?)--. 복수전공으로 택한 사회학에 흥미를 느껴 박사 과정까지 밟게 되었다. 2006년경 [[딴지일보]]에서 게임에 대한 글을 기고한 것을 계기로 딴지일보 기자가 되어 [[페미니즘]]과 [[만화]]에 관한 글을 주로 썼다. == 페미니스트가 되다 ==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71630.html?_fr=gg#cb|한겨레 인터뷰]]에 따르면 게임에 친숙했던 최태섭은 당시 남초였던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남성들의 언어와 논리 체계에 주목했다. 2006년 23살 때 대학 교양으로 [[여성학]] 수업을 들으면서 페미니즘 책들을 접했고,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며 충격과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이미 2015년 하반기 [[메르스 갤러리]]가 등장하자 [[페미니즘]] 성향의 칼럼을 슬로우뉴스에 게재했었다.[[http://slownews.kr/48631|#]] [[여성징병제 청원#s-2|2017년 여성징병제 청원]]을 비판하는 칼럼을 [[시사IN]]에 게재했다.[[https://m.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0086|#]] 2018년 말, 페미니즘 저서 '[[한국, 남자]]'를 출판한다. 이때 [[YES24 한국 남성 비하 마케팅 사건]]이 일어났는데 개인 SNS로 "[[애니프사]]들이 알라딘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8120301326|#]] == 사건사고/논란 == === 100분토론 [[태안화력발전소 사고|김용균의 죽음]] 비하 논란 === >최태섭: "둘째로는요, 저는 사실 이것에 남성성의 문제가 분명히 끼어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런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아이 뭐 남잔데 그런걸 그렇게, 안전장치 까짓거 안하고 하면 되지'라는 말은 여성들이 하나요? 아니요 대체로 더 나이 많은 남자들이 하죠." >최태섭: "그런 식으로 (안전을) 경시하고 가볍게 생각하도록 만들어내는 남성성이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어왔고, 그런 작업 문화 속에서 남성들은 자신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온 것이다." [[https://m.fmkorea.com/best/1597001767|해당 영상]]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용균의 예를 들어 남성이 주로 겪는 [[산업재해]]를 사례로 든 [[정영진]]에 말에 반박하며 한 말인데, 여기에 대한 대답이 고인 비하로 볼 수 있어 비판을 받았다. 이 안타까운 산업재해 사건에 대해, 사회에서 남자에게 위험한 일을 시키면서 "남성성 = 용감함, 힘든 걸 견딘다."라는 고정관념에서 생긴 것이라 주장했다. 해당 발언 자체도 심각한 일반화의 오류를 담고 있고, 그에 더불어 고인에 대하여 경솔한 대답을 했으니 지탄받았던 것. 상대측 패널로 등장한 [[이준석]]도 "정말 태안 사고의 원인이 그것 때문이라 보는가? 진짜로?"라고 하며 이 부분을 비판했다. [[정혜연]] [[정의당]] 부대표도 이에 비판했다.[[https://www.facebook.com/623963201285514/posts/820195794995586/|해당 글]] [[박가분(평론가)|박가분]] 평론가는 이 발언에 대해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165159023541321&id=100001417348084|정혜연 부대표의 글을 퍼온 게시글]]에서 '''[[태움]] 피해자를 두고 '이건 여초사회의 특성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라고 말한다면 저들은 뭐라고 반응할까'''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2130027892991|사과와 해명문]],[[http://archive.is/KnaNe|@]]을 올렸다. 페이스북 원문은 없지만 현재 링크 말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document_srl=1597023727&search_keyword=%EA%B9%80%EC%9A%A9%EA%B7%A0&search_target=comment&listStyle=webzine&page=1|관련 글]][[http://archive.is/sB98l|@]]이 보임. 그리고 일정 기간 게시 후 삭제했다. 그리고 그 전 글도 지워버린 후, 모든 글의 신규 댓글을 막았다. [[분류:대한민국의 평론가]][[분류:1984년 출생]][[분류:한국 남성 작가]][[분류:성공회대학교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