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t05647851.jpg|width=70%]] [[임성민(여배우)|유 상궁]] 뒤에 보이는 여자가 [[보조출연자]] 최나경이다. [목차] [clearfix] == 개요 == [[MBC]]의 60부작 대하사극 [[동이(드라마)|동이]] 36회에서 등장한 [[보조출연자]]. 1981년생([age(1981-12-31)]~[age(1981-01-01)]세)으로 단역만 하는 연기자라고 한다. == 티벳 궁녀 == 묘하게 [[티벳여우]]와 닮은 얼굴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티벳궁녀라 불리게 되었다. 그 시발점은 [[디시인사이드]]. 티벳궁녀가 등장하는 38화에서 유 상궁([[임성민(여배우)|임성민]] 분)의 뒤에 등장해 '''묘한''' 표정과 [[미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주의를 끌었다. 이 예상치 못한 인기(?)에 대하여 본인이 심한 부담감을 느끼기도 했다는 듯하다. 다만, 이 장면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이유는 다름아닌 [[임성민(여배우)|임성민]]이 아주 형편없는 [[발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주목도를 뺏겨버린 것이다. 사실은 최나경 씨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인기를 얻은 것도 당연한 것이 유명해진 이후의 인터뷰에서 저 표정은 ~~혼신의 힘을 다해 내면의 감정까지 끌어올린 ~~나름대로 열심히 연기한 결과로 나온 것이라고 했다. 자기는 열심히 했고 좋은 연기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묘한 표정으로 화제가 되니 당황할 수밖에... 참고로, 저 장면의 [[플짤]]을 보면 [[임성민(여배우)|임성민]]의 [[발연기]]도 티벳궁녀가 퍼지던 당시 이를 흥하게 하는데 한몫했다. 특히, 놀라는 장면의 연기력은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 [[티벳궁녀]]로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방송에서 하차했는데 연기자 본인의 부담감 외에도 제작진 측의 사정이 있었을지 모르겠다. 예상치 못한 인기스타의 대두가 주역 배우들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역 연기자가 주연보다 더 주목받는 것은 그만큼 주역의 이미지가 약하다는 뜻도 된다. 주역 배우들 및 제작진들도 자신들의 이름값을 올리기 위해 드라마를 출연하고 제작하는 만큼 드라마와 주역 배우들에 대한 관심을 빼앗아갈 우려가 큰 인기스타(?)를 경계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실제로 보조 출연자건 스텝이건 촬영 현장에 합세해 보면 아주 약간의 특징적 요소(머리가 짧다든지)만으로 촬영장에서 가장 먼 위치로 빼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만큼 주역에 힘을 싣는, 실을 수밖에 없는 이 바닥의 특성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다른 드라마에선 오히려 이를 이용해 특별 [[카메오]]나 [[개그 캐릭터]] 역으로 활용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 그 후 == 이후 [[황금 물고기]]에서 엑스트라 [[발레리나]]로 등장했다.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본업은 [[요리]] 공부를 하는 학생이며 TV 출연은 부업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 발언은 와전된 것이고, 실제로 과거에 요리를 배워서 조리사 자격증을 따긴 했지만 전문적으로 요리 공부하는 학생은 아니라고 본인이 해명하였다. 본인은 이렇게 일약 스타가 되니 '다 지나고 나니 운명처럼 느껴진다' 라고 말했다고. ~~역시 달관하셨다~~ 드라마에선 강력한 인기 때문에 견제(?)받고 말았지만 [[새옹지마]]인지 2010년 10월 로드샵 화장품 브랜드 바비펫의 모델로 계약을 맺어 화보에 나오게 되었다. 단순한 일반인 광고가 아니라 연예인 [[FT아일랜드]]와도 함께 촬영하였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0004290394&code=4118111|결과물]]. --정말로 [[여우]] 같아졌다-- 그리고 MBC의 새 시트콤인 [[몽땅 내 사랑]]에도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사도 약간 있다. 극중 이름은 '''정궁녀'''. 과연 미친 존재감. [[몽땅 내 사랑]] 2011년 1월 13일 방송분에서 진짜로 [[티벳여우]] 드립을 쳤다(...) 작중에서 닮은 연예인을 찾는 어플을 쓰던 중에 정궁녀의 사진으로 검색하자, 사람이 아니라 티벳여우가 뜬 것. 게다가 싱크로율 100%. 극중 연기에 대한 반응은 '어색하다', '발연기다' 등으로 까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이 경우는 설정 자체를 일부러 어색하게 만든 캐릭터. 이렇다 할 연기 연습 없이 급하게 투입된 것도 사실이다. 8년 전 [[다모]]에서 '시체' 역할을 맡았다는 기사도 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11&aid=0000051510|#]] 다만 본인이 직접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여담으로 몸매와 뒤태 사진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면서 여성들에게는 상당한 호평을 사고 있다. == 활동 부진 == 그러나 [[몽땅 내 사랑]] 이후 여러 가지 캐스팅에 섭외되었으나 최나경 자신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2011년 초 [[몽땅 내 사랑]] 하차 후 한동안 연예활동이 없었다. 다만 여기에는 명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것이 본인의 의사표명은 당시 미니홈피에 올린 짤막한 글 하나가 전부이고 그 외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소속사와 당사자 모두 별다른 언급이 없다. 다만 준비 없이 시작한 연예활동에 중압감을 느꼈을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이후 2011년 말 한 종편 방송에 출연해 결국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오히려 [[보조출연자]] 시절보다 월수입이 훨씬 적어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 사실을 고백한다.[[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565301&news_area=104&news_divide=10401&news_local=&effect=4|#]] 이미 정식 탤런트로 등록이 돼버렸으니 다시 보조출연자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탤런트가 된 후 활동을 접자 오히려 빚이 거의 천만원 가까이 생겨버렸다. 보조출연자가 될 수 없게 된 최나경은 결국 일반 회사에 취업하려고 이력서를 냈으나 모두 탈락했는데, 특히 면접관이 최나경에게 한 말이 대박이였다. "'''연예인이 여기 왜 왔어?'''"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74252&yy=2011|#]] 현재의 최나경은 일반인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인데, 2011년 12월부터는 본인이 연예활동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잡은 것인지 새로 소속사를 구한 것인지 미니홈피 등에 다시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글을 작성했다. 2011년 초 [[몽땅 내 사랑]] 하차 후 근 1년 만인데, 연예인으로서 준비가 된 컴백인지 아니면 기존의 이미지를 등에 업은 재등장인지 알 수 없어 앞으로의 활약 여부는 두고 보아야 할 듯. 하지만 2013년 말까지도 영 소식이 없었다. 그냥 소소한 활동만 하고 있을 뿐이며, 본명으로 검색해보면 플루티스트인 동명이인 최나경만 검색된다. 2014년 3월, 배슬기 주연의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에서 묘령 역으로 출연한 것 외에는 별다른 소식은 없다. == 이후 == [[https://youtu.be/awqvje6Ye_c?t=40|근황올림픽 채널]]에서 따르면, 배우 생활을 접고 도시를 벗어나서 시골로 낙향한 것으로 보인다. 근황올림픽에서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꺼린다고 하여 포기했다고 한다. [[분류:전직 배우]][[분류:인터넷 밈/배우/대한민국]][[분류:1981년 출생]][[분류:2014년 은퇴]][[분류:은퇴한 인물]] [include(틀:포크됨2, title=최나경(보조 출연자), d=2023-01-22 02: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