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언니는 살아있다!/등장인물)] [[파일:언니는 살아있다 최비서.jpg|width=400]] 구세경의 '''개인 비서이자, 이 [[드라마]] 최고의 충신'''. 담당 [[배우]]는 오수범. 작중 이름은 불명. 단순 비서 업무를 넘어서 구세경의 수족이 되어, 구세경이 시키는 일이라면 선한 일이든 악한 일이든 군말 하나 없이 처리하며 열심히 보좌한다. 너무 충성심이 높은 나머지 구세경이 [[설기찬]]을 막으라고만 지시했는데, 브레이크를 고장내서 죽일 뻔도 하였고[* 대신 친구 나재일이 죽었다.], [[추태수]]를 눈 앞에 띄게 하지 말랬더니 아예 땅에 파묻어 버리기도 한다(...). 극 중후반에 들어서는 구세경이 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집에서 완전히 쫓겨난 뒤에도 구세경을 계속 '본부장님'이라고 부르며, 주변 상황에 대해 수시로 보고하거나 지시하는 일들을 계속 수행하는 등 고용 - 피고용 관계를 떠나 구세경에 대한 인간적인 충성심이 굉장히 높다. 구세경이 수차례 쓰러진 후 건강을 걱정해 시키지도 않은 정밀검진을 받게 했을 정도.[* 이를 통해 구세경이 병원으로부터 자신이 [[유방암]] 말기임을 통보받게 된다.] 구세경 또한 최 비서를 신뢰하여, 상기한 브레이크 사고가 구회장 귀에 들어가서 회장실에 소환된 최 비서가 무릎꿇고 있는 광경을 보고는 최 비서 죄를 죽을때까지 자기가 대신 지고 간다. [[여담]]으로, [[양달희]]가 설기찬을 죽이려 했을 때 아내가 있다는 사실이 나온다. [[분류:언니는 살아있다!/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