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고사성어]][[분류: 전설의 무기]] {{{+1 屬鏤之劍}}} [* 속루지검이라 읽히기도 한다.] [목차] == 도검 == [[춘추시대]] 말기에 [[월나라]]의 명장(名匠) [[구야자]]가 만든 검. [[오나라]]가 월나라보다 국력이 강했던 시기 중 오왕 [[수몽]] 시절에 월나라를 압박해서 받아낸 [[명검]]~~[[마검]]~~ 중 하나. == 고사성어 == [[군주]]가 [[신하]]에게 [[자살]]을 시킬 때 쓰는 말. 오왕 [[부차]]가 [[오자서|오운]]을 죽이기 위해서 오운에게 이 검을 내렸는데 그 속뜻은 이 검으로 [[자살]]하라는 의미였다. 또한 월왕 [[구천]]이 오나라를 멸망시킨 뒤에 명신 [[문종]]에게 [[자살]]을 시킬때도 이 검을 내렸기 때문에 단순히 신하를 죽게 만드는 것 보다는 군주가 '''명신'''을 죽게 만드는 것을 촉루지검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나저나 이 검을 얻은 군주 2명이 둘 다 자기의 명신을 죽였다는 것을 보면 촉루가 사람을 홀리는 [[마검]]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