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질적 연구방법론의 한 종류, rd1=초상화법, other2=대한민국의 웹툰, rd2=초상화(웹툰))]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1374px-Mona_Lisa,_by_Leonardo_da_Vinci,_from_C2RMF_retouched.jpg|width=100%]]}}} || || 초상화의 대표작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 [목차] [clearfix] == 개요 == {{{+2 '''[[肖]][[像]][[畵]] / Portrait'''}}} 초상화는 특정한 사람의 모습을 그리는 [[그림]]을 뜻한다. 영어로는 포트레이트(Portrait)[* 컴퓨터의 인쇄 설정에서는 용지 방향이 [[세로]]임을 뜻한다. 반대로 [[가로]] 방향은 '풍경화'를 의미하는 Landscape. 이해가 안 되면 초상화와 풍경화가 그려지는 캔버스의 가로세로 비율이 대체로 어떤지를 생각해보자.]라고 한다. 자기 자신을 그린 초상화는 [[자화상]]이라고 한다. == 역사 == [[사람]]의 모습을 그린 그림인 초상화는 고대로부터 널리 제작되었는데, 고대에서 중세에는 그림 자체가 비용이 많이 들었던 만큼 주로 정치적 지배자를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르네상스]] 이후에 [[근대]]가 되면서 개인적인 초상화도 많이 제작되게 되었다. 인체 비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서구에서는 정밀하고 사실적인 초상화가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 현대에는 [[https://youtu.be/TmQaqAHQtDI|사진 전문가조차 헷갈리는 수준의 초상화]]가 나오기도 한다. 이 시기에 정치적 지도자는 자신의 모습을 남기기 위하여 거대하고 화려하게 만들어진 초상화를 남기게 되었다. 또한 일반인들도 개인이나 가족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하여 초상화를 그리게 되었다. [[현대]]에는 [[사진]]의 [[발명]]과 함께 미술의 목적이 실물의 기록에서 예술 자체로 옮겨감에 따라서 이러한 노선의 초상화는 점차 쇠퇴하였다.[* 물론 사진을 그대로 모사하는 [[극사실주의]]도 있기는 하다.] [[이슬람교]] 지역에서는 인간을 그리는 것이 [[우상숭배]]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금기시 되어 초상화 유물이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다. 이는 모든 예술에 공통이라 이슬람권에서는 기하학적 문양 장식이나 이슬람식 서예가 대신 발달하였다. === 한국에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초상화/한국)] == 미화 == 초상화는 대상 인물을 미화하기도 한다. [[사진]]과는 달리 실물을 그대로 찍는 것이 아니니 미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진도 이제는 [[에어브러쉬]]나 [[포토샵]][[https://adobe.ly/3rsmVeb|#]]이 있지만 아무래도 육안으로든 데이터상의 흔적으로든 원본을 편집한 흔적이 남을 수 밖에 없는 터라 사진에 비해 초상화가 가지는 몇 안 되는 이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초상화 미화에 얽힌 에피소드가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왕소군]]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전한|한나라]]에서 [[흉노]]에게 바칠 미녀를 뽑았는데, 못생겨서 보내도 아깝지 않을 여자를 뽑았다. 근데 알고 보니 화가한테 뇌물을 주지 않아서 일부러 못생기게 그린 왕소군은 [[경국지색]]이였고...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 반대로 초상화를 과도하게 미화해서 시집을 가게 된 사례로는 [[헨리 8세]]의 '''여러''' 왕비 가운데 한 명이던 [[클레페의 앤]]이 있다. 이쪽은 초상화를 보고 헨리 8세가 너무 기대를 하였으나 실물을 보고 대실망… 독재 국가에서는 독재자를 미화하는데 사용되며, 이들이 늙어서도 40~50대 정도의 얼굴로 그려진 이유는 국민들에게 현재의 건강 상태를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090418/8721747/1|알리지 않기 위해서이다.]] [[장제스]], [[마오쩌둥]], [[블라디미르 레닌]], [[이오시프 스탈린]], [[아돌프 히틀러]], [[베니토 무솔리니]], [[김일성]], [[김정일]] 등이 대표적인 예다. 한국에서도 [[이승만]]과 [[박정희]] 때부터 학교, 관공서 등지에 초상화를 쓴 역사가 있으나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후 재외공관 등 특수한 경우에만 게시를 허용한다. [[미국]]도 과거에는 대통령 초상화를 쓴 역사가 있으나 관공서에나 국한됐으며, 지금은 초상화가 하나님의 뜻에 명백히 위배되는 '''우상숭배'''라는 이유로 초상화 게시를 허용치 않는다. [[일본]]의 경우 미국처럼 과거에는 천황 초상화를 쓴 역사가 있었고[* 오죽하면 학교에 불이 났는데 일본인 교사가 [[김일성|교무실에 있는 천황 초상화를 무사히 밖으로 빼 오기 위해서]] [[불나방|불 속에 들어갔다가]] 불에 타 죽었을 정도.] 지금의 중국, 러시아, 북한 따위는 울고 갈 정도로 천황 숭배에 지나친 열을 올릴 정도였으나, 현재는 당연히 초상화 게시를 허용치 않는다. 의외로 권위주의 잔재가 있는 프랑스에서는 대통령 사진을 내걸기도 하며 마크롱 정부에서 마크롱 사진을 내걸자는 논의가 있다.[[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4&key=202305121038314592&pos=|#]] == 대중문화 == *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 [[악마성 드라큘라 폐허의 초상화]] * [[기동전사 건담 젊은 혜성의 초상]] * [[연기로 그린 초상]] * [[젊은 날의 초상]] *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코제트의 초상]] === 게임의 초상화 === [[RPG]]나 [[RTS]]에서 캐릭터의 얼굴을 작게 띄워서 보여주는 것도 영어로 포트레이트(Portrait)다. 즉, 이것도 '초상화'라고 부른다. 이 초상화를 그림 파일만 넣어서 쉽게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게임도 있는데,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같은 인피니티 엔진 사용 게임이 대표적이다. === 괴담 === 괴담에 등장하는 빈도가 매우 높다. [[베토벤]]의 초상화나 [[모나리자]]가 여기에 포함되기도 한다. * [[낡은 폐가의 초상화]] == [[터보(그룹)|터보]] 정규 1집 [[280km/h Speed]] 수록곡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초상화(터보))] [[분류: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