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차]][[분류:장흥군]] [include(틀:장흥문화관광)] [include(틀:차)] [include(틀:전통음료)] 청태전 / 靑苔錢 돈차 / 돈[[茶]] 전차 / 錢茶 [목차] == 개요 == 청태전은 [[엽전]]처럼 생긴 [[차]]이다. 이름의 뜻은 '푸른 이끼가 낀 엽전'으로, 명칭 자체가 생긴 모양 그대로를 표현한다. 주로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재배된다. 엽전 형태로 뭉쳐져 있는 차를 물에 우려서 먹는 방식으로, 떡차(병차)의 형태이다.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 한국 고유의 야생 수제 전통차이며, 중국의 [[보이차]], 일본의 아와반차와는 '''전혀 다르다.''' 농촌진흥청의 미생물 군집 분석에 따르면 청태전은 혐기성미생물(Pantoea)이 57.14%, 보이차는 호기성미생물(Sphingomonas)이 19.1%, 아와반차는 통성혐기성미생물(Lactobacillus)이 88.9%가 나왔으므로 성분도 확연히 구분된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693841&memberNo=40117869&vType=VERTICAL|#]] == 상세 == 유래는 [[신라]]시대에 [[보림사]]에서 처음으로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 [[경세유표]], [[동국여지승람]] 등에서 나타난다. 특히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차를 생산하는 다소(茶所)가 전국 19개소 중 13개소가 [[장흥군|장흥도호부]]에 있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장흥이 [[차]] 문화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의 불교 탄압 때문에 사장될 뻔하였으나 [[정약용]]이 제다법을 알려주어 미미하게 이어졌다. 현대에 들어 [[장흥군]]에서 청태전 복원과 상품화 등에 노력해 [[2008년]]과 [[2011년]] 국제녹차컨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 [[2013년]] [[맛의 방주]]에도 선정되었다. == 특징 == 자연의 [[차나무]] 잎을 따서 실내에서 하루동안 말린 뒤 쪄낸 다음 절구에 빻는다. 이후 모양을 잡아서 1차 건조를 하고, 구멍을 뚫어 묶은 뒤 2차 건조를 해 총 6개월 이상 숙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