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ironcurtain.jpg|width=500]] [목차] == 개요 ==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SKY 프로리그 2005 그랜드 파이널|2005 그랜드 파이널]],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2006 전기리그]], [[SKY 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전|2006 통합 챔피언전]]에서 사용된 팀플맵으로 확률형 섬맵이다. 위치에 따라 1:1 두 게임 또는 전형적인 2:2 섬맵 [[팀플레이(스타크래프트)|팀플]]의 양상이 나올 수 있는 흥미로운 맵이다. 고전 팀플맵인 헌터스나 1:1 전용맵에서 벌이는 지상 팀플레이 양상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된다는 점에서 대다수 스타유저들은 '''최고의 팀플레이 맵'''으로 평가한다. 본진 미네랄은 8덩이라서 최근 맵 기준 본진 미네랄보다 1덩이 적어서 풍족한 맵은 아니다. 그리고 가운데 멀티 3개는 미네랄이 모두 1500짜리이며 여기가 뚫린 적은 '''단 한 번밖에 없다'''.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203891194|SKY 프로리그 2005 그랜드 파이널 결승 6세트]]. 이 미네랄 필드 때문에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지상 유닛이 왕래할 수 없어서, 병력을 반대 진영으로 보내는 방법으로 테란의 건물을 띄웠다 내려앉혔다 하며 유닛을 밀어내는 일명 '펌프질'이 종종 사용되었다. 가끔 이 맵을 보고 '뭐 이딴 ㅄ같은 맵이 있냐'라고 [[헛소리|드립]]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무시하자. 이 맵은 '''팀플맵'''이다. 그것도 '''팀플 리즈시절'''을 상징하는 맵이며, 팀플 명경기도 제법 나온 개념맵 중 하나다. 물론 팀플이 없어진 후엔 쓰인 일이 없다.[* [[http://www.teamliquid.net/tlpd/images/maps/136_Glacial%20Epoch.jpg|글래시얼 이포크]]도 비슷한 형식의 맵이긴 하지만 그 때는 밸런스를 생각하기 힘든 시기였으며 '''팀 단위 리그는커녕 프로팀이 몇 개 있는지도 불명확한 시기'''였기에 지금과는 상황이 다르다.] 그래서 맵버전도 1.01 이후에 수정되지 않았다. 2020년에 개최된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1]]에서 팀플레이 맵으로 다시 사용됐다. 본진 및 앞마당의 자원채취율 등을 수정한 1.1 버전이 공개되었다. [[https://910map.tistory.com/58|링크]]. == 대표적인 경기 == [[임요환]] - [[박태민]] 조합을 희대의 개그팀플로 탄생시킨 맵.[* 악질 임빠들은 [[박태민]]이 다소 가난해졌고 철의 장막의 가운데가 막혀있다는 점을 빌미로 2:1이 아니라 1:1 상황에서 이겼다는 식의 말도 안 되는 억지 실드를 치며 [[정신승리]]를 시전했고, 실드가 먹히지 않자 멘붕이 온 건지 [[이윤열]]이 잘했다기보다 '''[[임요환]]이 못해서''' 이겼다는 식으로 자폭을 해버렸다. 보통 아무리 악질 빠라도, 아니 악질 빠일수록 '''자기 주인이 못했다고는 안 한다'''. 하지만 결과는 제 2대 개그팀플 등극.] [[2005년]] [[9월 6일]], [[위메이드 폭스|팬택]]과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T T1]]의 4경기에서 팬택의 [[안기효]] - [[이윤열]] 조합과 SKT의 임요환 - 박태민 조합이 경기를 펼쳤는데, 안기효의 전진게이트 전략이 간파당하는 바람에 박태민이 가난하게 되기는 했지만 안기효가 결국 완벽하게 엘리당한 2:1 상황에서, 이윤열이 2스타포트를 통해 임요환의 레이스 견제 및 박태민의 드론 강제어택 등을 통해 시간을 번 후, 팩토리를 확보해서 골리앗을 다수 생산해 레이스와 함께 임요환의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든 다음 박태민까지 완벽하게 제압하며 희대의 역전극을 펼쳤다. 경기 동영상은 아래를 참고. [Youtube(FRutfUX2MLc)] 2005년 9월 27일 열렸던 [[https://youtu.be/AwFZSKvsnqc|삼성전자와 SouL의 4세트 경기]]([[박종수(프로게이머)|박종수]], [[곽동훈(프로게이머)|곽동훈]] vs [[이창훈(프로게이머)|이창훈]], [[임채성]])에서는 [[SouL]]이 뮤탈과 커세어+캐리어 조합으로 주도권을 잡았으나 [[삼성전자 칸|삼성전자]]가 불리한 상황에서 임채성이 중앙을 가져가고 이창훈이 살아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이 모두 같은 섬에 진영이 나와서 섬전이 펼쳐졌는데, 장막 사이를 두고 베슬+디파일러&퀸으로 캐리어를 종이장으로 만드는 장면과 이창훈과 곽동훈이 서로 상대 본진 크립에다가 [[나이더스 커널]]을 뚫어서 서로 상대 저그 본진을 공격하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것이 이 경기의 백미. == 여담 == 이 맵은 [[MBC GAME]] 맵퍼 [[송기범]]([[스타무한도전]]의 이준기 옵저버)이 꿈 속에서 본 맵을 떠올려 만들었다고 한다. 송기범에게 송본좌라는 별명을 붙여준 맵. 프로리그 최고의 팀플맵을 꼽으라면 철의 장막 아니면 [[뱀파이어(스타크래프트)|뱀파이어]]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https://liquipedia.net/starcraft2/Sacred_Path|Sacred Path]]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철의 장막, version=51)] [[분류:스타크래프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