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천마총)] [[파일:천마총 백화수피제 채화판1.jpg]]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029967|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청주박물관서 경주 천마총 유물 특별기획전]] [[파일:천마총 백화수피제 채화판2.jpg]] [목차] == 개요 == 1973년 [[경주시|경주]]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발굴조사한 [[천마총]]에서 출토된 5세기 경 [[신라]]의 채화판(彩畵板). 서기 400년대의 신라 기마인 7인의 모습과 상상 속의 새 5종을 자작나무 판에 컬러로 그려놓았다. 원본이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내용 == || [youtube(cu9bmbiCRzQ)] || [[파일:천마총 백화수피제 채화판3.jpg]] 발굴 당시의 모습. [[파일:천마총 백화수피제 채화판9.jpg]] [[https://blog.naver.com/cjmuseum/220611239667|사진 출처 : 국립청주박물관 공식 블로그]] [[천마총]]에서 발견된 신라시대 채화판으로, [[천마총 금관]], [[천마총 금제 허리띠]],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 [[천마총 금제 관식]], [[천마총 목걸이]], [[천마총 유리잔]], [[천마총 환두대도]], [[천마총 자루솥]], 기타 귀걸이 등 다양한 금제 장신구류 및 [[말갖춤]]류, 무기류, 토기, 유리배, 각종 구슬, 다리미 등과 함께 1973년 출토되었다. 유물의 제작 연대는 5세기 경이다. 1973년 발굴된 이 채화판은 마구의 일종으로, 당시 신라인들이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판 8개를 둥글게 이어붙인 뒤 각 면에 하나씩 다양한 색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다. 원래는 8장 16면으로 총 16점의 채색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1,600여년의 오랜 세월이 지난 상황이라 그 중 4점의 그림은 판독이 불가능하다. 현재 판독이 되는 그림은 기마인물도 7점, 서조도 5점이다. [[파일:천마총 백화수피제 채화판4.jpg]] [[파일:천마총 백화수피제 채화판5.jpg]] [[파일:천마총 백화수피제 채화판6.jpg]] [[파일:천마총 백화수피제 채화판8.jpg]] 기마인물도 중 일부.[[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003293|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천마총서 기마인ㆍ새 그림 찾았다]] 기마인물도는 달리는 말에 신라인이 앉아 질주하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총 7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활이나 창 등의 무기류를 소지하고 있어 사냥 또는 전쟁에 나가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천마총 백화수피제 채화판11.jpg]] [[파일:천마총 백화수피제 채화판7.jpg]] [[파일:천마총 백화수피제 채화판10.jpg]] 서조도 중 일부. 서조도는 총 5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기 서수형 명기]]에 묘사된 신수처럼 과거 400년대 당시 신라인들이 믿었으나 현대에는 거의 전해지지 않은 신라문화의 [[상상의 동물|상상 속 환상의 신수]]들을 그려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신수 다섯은 모두 [[새]]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머리와 날개·몸통·꼬리 등은 붉은색 안료로 채색해놓았다. [[토끼]] 얼굴을 한 새과 전형적인 [[봉황]] 머리 형태, 머리 위에 [[불꽃]]무늬가 표시된 새, 사람 얼굴에 새의 몸통을 가진 [[인면조]] 등이 그려져있다. 지금으로부터 1,600여년 전에 만들어진 [[신라]]의 채색 화판 12점으로, 고대 한국의 미술사를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분류:신라의 공예]] [[분류:국립경주박물관 소장품]] [[분류:경주시의 문화재]] [[분류:천마총]]